현대카드-대한항공, 국내 첫 항공사 카드 출시
현대카드는 대한항공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항공사 전용 신용카드를 내놓는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현대카드는 대한항공의 이름을 내 건 신용카드를 함께 설계해 출시하고 향후 현대카드가 카드 마케팅과 운영을 지원...
2019-12-17 화요일 | 유정화 기자
기아차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서 부결…노조 "소통 부족, 반성"
기아자동차 노사가 도툴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했다.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가 지난 13일 2019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반대 1만5159표(56%)로 부결됐다.앞서 지난 10일 기...
2019-12-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K5 풀체인지, 1호차 주인공은 30대 전자음악 작곡가
기아자동차는 16일 서울 강남구 비트360에서 일렉트로닉댄스음악(EDM) 작곡가 겸 음악학원 강사 김동귀(34)씨를 '3세대 K5' 첫 고객으로 선정하고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기아차는 김씨를 '...
2019-12-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새 로고, 특허출원 공고…브랜드 이미지 변신 노리나
기아자동차가 새 로고 특허등록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특허청 특허검색 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기아차 새 로고(사진)가 상표등록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출원공고가 진행중이다.상표 등록은 출원,...
2019-12-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11월 자동차시장 경차] 위기의 경차, 5년 연속 하락 유력
올해도 경차 판매 하락이 거의 확실시 됐다. 13일 각 사에 따르면 올 1~11월 국내 경형 승용차 판매량은 10만5132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11만5649대)에 비하면 9% 줄었다. 경차는 2012년 연간 20만대 판매를...
2019-12-1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캐피탈, 기아차 3세대 K5 전용 할부상품 출시
현대캐피탈은 기아차의 3세대 K5 전용 할부 상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현대캐피탈은 스포츠 세단으로 재 탄생한 기아자동차의 3세대 K5 출시를 기념해 ‘K5 스타터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3...
2019-12-13 금요일 | 유정화 기자
박한우 사장 "K5, 기아차 '골든 사이클' 시발점"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이 12일 3세대 K5를 통해 내년 실적 반등을 자신했다.박 사장은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K5 출시행사 환영사를 통해 이같은 뜻을 내비쳤다.그는 "2010년 출시된 1세대 K5는 기아...
2019-12-1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디자인 기아의 야심작, K5풀체인지 3가지 장점은
기아자동차가 12일 3세대 K5를 출시했다.기아차는 3세대 플랫폼과 3세대 엔진이 적용된 3세대 K5를 '보고, 타고, 모는 즐거움' 등 3가지 장점을 꼽았다.'보는 즐거움'은 파격적인 디자인을 말한다.신형 K5는 기아차 ...
2019-12-1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3세대 K5, 30대 선택 받아…택시 없다"
3세대 K5가 사전계약을 통해 브랜드 최대 실적인 1만6000대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0대가 53%를 차지하며 젊은 세대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또 기아차는 현대 8세대 쏘나타와 마찬가지로 "3세대 K5 택...
2019-12-1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11월 자동차시장 중형세단] 예열 끝낸 K5, 쏘나타에 도전장
올해 국내 중형세단 시장은 8세대 신형을 출시한 쏘나타가 평정했다. 지난해말 출시한 말리부는 판매 동력을 완전히 잃은 모습이고, 2016년 출시된 SM6는 노후화가 심하다. 결국 '쏘나타 대항마'는 3세대 풀체인지를...
2019-12-1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산업부 장관상
기아자동차가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옛 지속가능경영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모범적...
2019-12-1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K5·셀토스·쏘렌토 기아차 신차 파워 저평가 상태"
기아자동차가 내년 K5·셀토스·쏘렌토 등 신차 모멘텀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큰폭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이 11일 기아차가 내년 2조6360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둘...
2019-12-1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내년 뚜렷한 모멘텀...“장기수익성 극대화 전망”- 이베스트투자증권
기아차가 내년에도 지속적인 이익 모멘텀이 발생할 전망이다. 11일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이익 모멘텀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기아차에 대한 목표주가 6만원...
2019-12-11 수요일 | 홍승빈 기자
기아차, 올해 임금협상 파업 없이 잠정합의안 도출
기아자동차 노사가 파업 없이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아차 새 노조 집행부가 교섭을 시작한 지 2주만이다.기아차는 10일 최준영 부사장과 최종태 신임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
2019-12-1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5대그룹 미래도전 ④] 구광모 회장 ‘미래 도약’ ‘뉴시즌’ 개봉박두
구광모 LG 회장이 미래생존을 위해 세대교체 칼을 빼들었다. ‘L자’형 경기침체 국면을 맞아 주력사업에서 힘겹게 실적방어를 하는 와중에 내년 신사업에서 핵심성과 창출을 통해 승부를 볼 심산이다. 2018년 구광...
2019-12-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캐피탈, 2000억원 규모 그린본드 발행…올해 두 번째
현대캐피탈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원화 그린본드를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현대캐피탈이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로 발행하는 이번 원화 그린본드는 2년~5년 만기, 총 2000억원 규모다. 현대캐피탈...
2019-12-05 목요일 | 유선희 기자
박한우 기아차 사장 "인도 셀토스 성공…카니발·신형SUV 잇는다"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이 내년 상반기 인도시장에 미니밴(MPV) 카니발을 투입하는데 이어 하반기 소형SUV 신차를 투입한다. 기아차는 5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 인도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을 열었다. 지...
2019-12-0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울산공장장 하언태 사장 승진…윤여철 부회장 노무관리 집중
현대자동차그룹이 5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연중 수시인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인사폭도 최소한으로 이뤄졌다.현대자...
2019-12-0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사람을 향해 진화하는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제품은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2020년 출범 스무돌을 맞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최우선에 둔 가치가 무엇인지 절로 드러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 11월 5일 공개한 글로...
2019-12-04 수요일 | 편집국
1999년 정몽구와 2019년 정의선…현대차그룹, '판매 톱'에서 '고객선호 톱'으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025년 '글로벌 고객선호 탑3'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4일 정 부회장이 발표한 '2025 전략'에는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 전환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총 망라...
2019-12-0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P·나신평 “저성장 영향 큰 건설·소매유통·자동차 산업구조 변동성 지켜봐야”
저성장 기조와 디플레이션 영향으로 내년도 건설·소매유통·자동차 분야의 산업 구조와 이익 창출력, 수익성이 크게 변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됐다.3일 NICE신용평가와 S&P Global Ratings가 ‘저성장과 저금리 ...
2019-12-03 화요일 | 조은비 기자
2020 기아 레이, 뒷좌석 슬라이딩 기본화…1260~1570만원
특유의 공간성과 국내에서 드문 박스카형 경차로 사랑받고 있는 '레이'가 필수옵션을 주력트림에 기본화했다.기아자동차가 3일 '2020년형 레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2020 레이는 중간트림인 럭셔리에 '2열 6:4분할 ...
2019-12-0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