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주주 위한 보상’ 주주환원율 평균 50%는 돼야” [新주주가 한국증시 바꾼다 (下)]
“선진국 주주환원율 평균이 70%인데 우리는 아직 30%도 안 됩니다. 최소한 평균이 50%는 넘어야 됩니다.” 김규식 사단법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사진)은 2일 한국금융신문과 인터뷰에서 “주주와 회사는 투자...
2023-04-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특징주] 에스엠, 10만원 붕괴…공개매수 종료 후 급락
27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며 10만원선이 깨졌다. 카카오 측이 진행한 에스엠 주식 공개매수의 최종 경쟁률이 2.27대 1로 흥행 종료한 가운데 주가는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코스...
2023-03-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소액주주 홀대는 옛말…주주행동주의가 기업 바꾼다 [新주주가 한국증시 바꾼다 (上)]
“2세대의 등장.”개인투자자 저변 확대를 바탕으로 ‘주주행동주의(Shareholder Activism)’가 약진하고 있다.과거 ‘기업사냥꾼’이나 ‘먹튀’ 같은 부정적 이미지가 지배적이었던 것과 대비해서 ‘2세대’ 행동주...
2023-03-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다사다난 증권·자산운용…'채린이' 개인 채권투자 활기·'스무살' ETF 성장시대 [2022 금융투자 10대 뉴스]
2022년 금융투자업계는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한 해를 보냈다.작년 호황기를 누렸던 증권사들은 올해 채권시장에 몰아친 한파에 유동성 위기가 부각되며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자산운용업계에서는 '동학개미' 멘토...
2022-12-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삼화콘덴서‧농심‧에스엠 [주간추천종목-SK증권]
◇ 삼화콘덴서(대표 오영주·박진)- 올해 3분기(Q‧Quarter)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QoQ·Quarter on Quarter) 10.1% 감소하고 전년도 대비(YoY·Year on Year) 4.4% 줄어든 602억원, 영업이익은 QoQ –34.4%, YoY –...
2022-11-24 목요일 | 임지윤 기자
SM상선- CJ대한통운, 미국 수출입 냉동 냉장화물 운송에 '맞손'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에스엠상선·대표 유조혁)은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과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SM상선과 CJ...
2022-11-2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우오현號 SM그룹, 계열사 광폭행보 속 순항 이어가
우오현 회장이 이끄는 SM그룹이 경기침체 속에서도 계열사들의 광폭행보로 순항하고 있다.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지난 5일 올해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선포한 ‘2...
2022-09-2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백기 든 이수만'…SM엔터, 18%대 급등
16일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주가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18%대 급등했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대표 이성수, 탁영준)은 전 거...
2022-09-1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SM그룹 건설부문, ‘사랑의 헌혈’ 캠페인 ESG경영 실천
SM그룹 건설부문은 지난 14·15일 양일간 서울 강남사옥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5일 현재 혈액 보유량은 적정보유량인 6.5일분...
2022-09-16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주식 초고수들이 한 주 동안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이만열)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지난 한 주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축전지 제조업체 ‘엘앤에프’(대표 최수안)로 나타났다. 에스엠(대표 이성수·탁영준)과 네이버(대표 최...
2022-08-22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차기 신용정보협회장 공모 오늘 마감…박재식·이해선·김병기 하마평
제5대 신용정보협회장 선임을 위한 공모가 22일 마감된다. 현재까지 한 명이 지원을 완료했으며 자천타천으로 하마평에 오른 인사는 3~4명에 이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임기가 만료된 김근수 현 신용...
2022-08-2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펄어비스‧에스엠‧하나마이크론 [주간추천종목–SK증권]
◇ 펄어비스(대표 허진영)- 2015년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PC 게임 <검은사막> 출시, 2018~2019년 모바일‧콘솔(console)로 확장- 북미‧유럽 매출...
2022-06-25 토요일 | 임지윤 기자
SM그룹 건설부문, ‘안전보건관리 최우수 현장’ 선정·포상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계열사인 SM상선 건설부문은 전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평가점검 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우수한 ‘동부산 오수관로 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현장’을 최고등급(녹색등급)으로 선정하고 포상했...
2022-06-08 수요일 | 김태윤 기자
SM벡셀, ‘최대 3500mAh’ 18650 리튬이온전지 3종 출시
SM그룹(회장 우오현) SM벡셀이 최대 3500mAh 용량의 INR 18650 리튬이온전지(3.7V)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13일 SM벡셀에 따르면 이번 출시한 18650 리튬이온전지는 2600mAh, 3000mAh, 3500mAh 용량으로 구분됐다. ...
2022-05-13 금요일 | 김관주 기자
박기훈 SM상선 대표, 부산 신항 찾아 수출입 물류 점검
박기훈 SM상선(에스엠상선) 대표이사가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함께 수출입 물류 지원을 위해 부산 신항 터미널을 현장 방문했다. SM상선은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국적원양선사다. 15일 SM상...
2022-04-15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엔터주, 리오프닝 관점 주목 '르네상스 시작'…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4일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관점에서 엔터주를 주목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제시했다.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일 리포트에서 "2022년 엔터 4개사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는 5728...
2022-04-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엔터주 JYP, 스트레이키즈 빌보드 1위에 '신고가'
엔터주인 JYP Ent.(대표 정욱)가 30일 급등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소속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빌보드 1위 소식이 상승 압력이 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JYP Ent.는 전날보다 5.74% 오른 6만800원에 마감했다. 장중...
2022-03-3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SM그룹 KLCSM, 부산시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선정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우부문 계열사인 SM KLCSM이 부산시가 선정하는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부산시는 지난 2018년도부터 해운항만산업 선도기업 육성과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
2022-02-21 월요일 | 김관주 기자
하이브, BTS 서울 콘서트 개최 소식에 7%대 상승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오는 3월 서울 콘서트 개최 소식에 소속사인 하이브 주가가 16일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7.32% 오른 25만6500원에 마감했다. 수급을 보면...
2022-02-1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2021 실적] HMM, 지난해 7.4兆 ‘사상 최대’ 영업익…올해 성장 지속 영업익 10兆 전망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이런 호실적은 이어질 것으로 에상되고 있다. 14일 HMM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7조3775억 원으로 전년 9808억 원 대비 652.21%(6조3967억 원...
2022-02-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HMM 새 수장에 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 사장 내정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HMM(대표이사 배상훈) 신임 수장에 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현대위아 사장이 내정됐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MM 채권단은 지난 9일 경영진추천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26일 임기가 ...
2022-02-1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투자할 곳도 투자한 곳도 많은 CJ ENM, 넷마블 지분 팔아 SM 지분 인수 고려하나
CJ ENM(대표이사 강호성)이 넷마블 주식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이 넷마블 주식 1872만주 가운데 절반 가량을 매도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CJ ENM은 넷마블의 2대 주주로 지분 21.78%를 소유하...
2022-02-03 목요일 | 나선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