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불법·중대재해법 처벌…뒤숭숭한 건설업계 [주간 부동산 이슈-4월 2주]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전국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대거 적발, 건설노조 태업 논란 중대재해법 위반으로 집행유예 판결 나온 건설사...
2023-04-1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 강릉 산불 피해 복구에 30억 지원…8개 계열사 참여
삼성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
2023-04-13 목요일 | 정은경 기자
‘건설 맏형’ 삼성물산-현대건설, 건설로봇 생태계 확장 위해 손잡았다
건설업계 ‘TOP 2’를 다투는 맏형 건설사들이 ‘건설로봇 생태계 확장’이라는 목적을 두고 힘을 합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11일(화)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건설 로봇...
2023-04-1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스마일게이트인베, 이차전지 분리막 리사이클 소재기업 라잇루트 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이차전지 분리막 리사이클 소재기업 라잇루트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리사이클 기업 라잇루트 Pre-A 라운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일게...
2023-04-05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일본 치요다화공건설과 수소사업 협력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일본 치요다화공건설(이하 치요다)과 30일 일본 요코하마에 소재한 치요다 본사에서 'SPERA 수소' 기술을 활용한 수소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
2023-03-3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소액주주 홀대는 옛말…주주행동주의가 기업 바꾼다 [新주주가 한국증시 바꾼다 (上)]
“2세대의 등장.”개인투자자 저변 확대를 바탕으로 ‘주주행동주의(Shareholder Activism)’가 약진하고 있다.과거 ‘기업사냥꾼’이나 ‘먹튀’ 같은 부정적 이미지가 지배적이었던 것과 대비해서 ‘2세대’ 행동주...
2023-03-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내 국내 자생식물 보존 앞장 [건설업계 ESG 영토확장]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품질을 검증한 우수한 품종의 국내 자생식물들을 실제 래미안 단지에 배치함으로써 생물종 다양성을 보전·지역 농가 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지난해 한국수목원정원관...
2023-03-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현건호 사내이사 신규 선임 [2023 주총]
삼성엔지니어링이 현건호 플랜트사업본부장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김용대 법무법인도울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최정현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삼성...
2023-03-17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 15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안건 통과 [2023 주총]
삼성물산은 17일 서울 강동구 삼성엔지니어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3조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 소각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보...
2023-03-1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해외건설 ‘원팀코리아’, 중동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힘 모은다
해외건설협회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 등 공공기관부터 삼성물산·현대건설·포스코건설 등 국내를 대표하는 건설사들이 다시 한 번 ‘원팀코리아’로 뭉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윤석열정부의 ‘...
2023-03-1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분양시장 흥행 성공조건으로 '브랜드·중소형·대단지' 집중
미분양 기조가 뚜렷한 가운데, 최근 금리인상 속도조절·규제완화 등으로 매수 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브랜드·중소형·대단지’ 세가지 키워드를 갖춘 소위 삼위...
2023-03-08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그룹, 2023년도 상반기 신입 공채 시작…15일 접수 마감
삼성그룹이 2023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
2023-03-08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이재용 회장, 6년째 무보수 경영…삼성전자 연봉톱은?
정은승 삼성전자 고문(전 DS부문 CTO,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총 80억 7300만원을 받으며 삼성전자 '연봉톱'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전날(7일) 공시한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기이사 5명은 지난...
2023-03-08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윤곽 드러낸 올해 건설사 주총…현대건설부터 계룡건설까지 ‘신사업’ 이구동성
본격적인 상장사들의 주주총회 시즌이 돌아오면서, 주요 건설사들의 주총 안건히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업계 1~2위를 다투는 대형사인 현대건설은 물론 계룡건설 등 중견사들까지, 회사 크기를 막론하고 건...
2023-03-0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해외·ESG 신시장 사업 ‘약진’
“2년간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설정하고 신상품, 사업 고도화 등 다방면으로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며 “이제는 가속화해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는 한 해가 돼야 한다”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사진)의...
2023-03-0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해외건축·수주 등 소문난 ‘현장통’ 오세철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은 각종 현장을 다닌 현장 전문가로서, 임원 및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펼치며 소통 경영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섬렵한 ‘현장 전문가’로 평가된다...
2023-03-0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대형 건설사 아파트 밀집 지역 ‘브랜드타운’, 수요자 눈길 집중
단합을 강조하던 격언이 분양시장에서도 통하고 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분양 주택이 국토교통부가 위험수위로 지정한 6만2000가구를 넘어 7만가구에 육박하자, 건설사들이 전략적으로 ‘브랜드 타운’...
2023-02-28 화요일 | 주현태 기자
‘1등주의’ 삼성물산·삼성ENG, 2년 연속 해외건설 1·2위 [K-건설 영토확장 ①]
국내 주택사업이 부동산시장의 침체와 함께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건설사들의 시선은 다시 해외로 향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은 기존 텃밭이던 중동시장 외에도 미국·호주·유럽...
2023-02-2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시공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2023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에 참여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2023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를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에 설치한 조경시설 ‘미스트 가든’이 공...
2023-02-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송파 ‘가락상아2차 아파트’ 리모델링 수주…공사비 3753억원 규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오금동 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하 가락상아2차리모델링)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가락상아2차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8일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
2023-02-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재용 회장, “인재양성·미래기술 투자에 조금의 흔들림도 없어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온양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패키지 경쟁력 및 R&D 역량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점검했다. 이날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된 경영진 간담회에는 경계현...
2023-02-17 금요일 | 정은경 기자
LH, 층간소음 해소 위해 민간건설사와 맞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을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강화에 나섰다.LH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범단지의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전날 대...
2023-02-17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싸늘한 부동산시장 '꿈틀'…건설업계 “국내 주택사업보단 해외로”
정부의 잇따른 규제 완화 정책에 부동산시장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차단하기 위한 정부의 잇따른 규제완화책에 영향을 받아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 대...
2023-02-17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