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업계 어렵다지만…미래에셋·NH농협생명 등 중소형사 약진 '눈길'
생명보험 업계가 3저 현상(저출산·저금리·저성장)으로 어려운 영업환경에 직면한 가운데 지난해 미래에셋생명과 NH농협생명, 동양생명 등 중·소형 생보사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생...
2020-03-03 화요일 | 유선희 기자
[IR Room _CJ헬스케어] 낮게 잡아 2조원, IPO 대어 CJ헬스케어가 뜬다
한국콜마 합병 이후 연구개발·투자로 글로벌 제약회사 발돋움CJ헬스케어는 1984년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설립됐다. 1986년 간염 예방 백신 ‘헤팍신-B’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했으며, 당시 ...
2020-03-03 화요일 | 홍승빈 기자
한화손보, 월 2500원 '한화 OK2500 든든 운전자보험' 판매
한화손해보험은 온라인 전용 장기보험 상품 ‘한화 OK2500 든든 운전자보험’을 3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월 2500원으로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운전자의 형사적 책임과 법률 행정으로 발생하는 ...
2020-03-03 화요일 | 유정화 기자
코로나19 여파...증시 폭락에 증권주 연일 하락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증권주가 추락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증권사들이 속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코로나19까지 잇따른 악재가 겹치면서 증권...
2020-03-02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코로나19 길어지자 건설사도 재택근무 바람…SK건설 3개조 나눠 실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사그라들지 않고 장기화되면서, 건설업계 역시 재택근무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2일 SK건설을 시작으로 대형사, 중소형사를 가리지 않고 재택근무를 검토하는 건설사들이 늘...
2020-03-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자산운용, 5100억 증자...자본규모 국내 운용사 2위 도약
김용현 대표이사가 이끄는 한화자산운용이 5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국내 2위 운용사로 도약한다. 한화자산운용은 3월 말까지 한화생명이 참여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규모를 5100억원 가량...
2020-03-02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김은수 한화갤러리아 사장, 면세 철수 6개월 만에 5호 백화점 ‘갤러리아 광교’ 문 열어
지난해 하반기 면세 사업에서 철수한 김은수 한화갤러리아 사장(사진)이 수원 광교에 백화점 5호점 문을 열었다. 이는 지난해 면세 사업 철수 당시 강조한 ‘백화점 경쟁력’ 강화의 일환이다.◇ 갤러리아 광교 오픈...
2020-03-0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 이라크·주택 힘입어 실적 호조 행보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사진)이 이라크 사업 정상화, 주택 호조 등에 힘입어 호실적 행보를 이어갔다. 2018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7%가 넘는 평균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지난해 29...
2020-03-0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데이터노믹스 원년] 한화·신한 등 대형증권사 데이터 활용 고도화 한창
금융당국이 ‘마이데이터(MyData)’ 산업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도 이런 추세에 발맞춰 시장 선점을 위해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 등 주요 중·...
2020-03-02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데이터노믹스 원년] 보험사 ‘데이터 기반 신규 사업 사활건다'
보험사들이 데이터 활용에 시동을 걸고 있다. 그간 내부에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인수 평가부터 심사, 지급, 고객 응대, 보험사기 탐지 등 전 단계에서 효율을 높이는 작업에 몰두하는 중이다. 금융권에서 가장 보...
2020-03-02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손보사들 코로나19 영향 자동차보험 손해율 '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공포로 손해보험사들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 말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00%를 넘어서며 손보사의 영업실적 악화의 주원인으로 지목됐다. 코로나19...
2020-02-28 금요일 | 유정화 기자
'올해 벌써 9척' 한국조선해양 3총사 중 현대미포가 젤 잘 나가네
현대미포조선이 올해 9척의 수주고를 올리며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계열사 3사(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중 제일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28일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한 아시아 선사와 453억원 규모의...
2020-02-28 금요일 | 조은비 기자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신규 메인스토리 12챕터 등 업데이트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신규 메인스토리 12챕터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12챕터에서는 주인공의 일행들과 십계 간의 대결 구...
2020-02-27 목요일 | 오승혁 기자
S&P, 한화손보 등급전망 '부정적'으로 햐향 조정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화손해보험의 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A' 등급을 유지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S&P는 저금리 장기화로 생명보험 준비금 추가 적립과 손해보험 이익...
2020-02-27 목요일 | 유정화 기자
[실적속보] (잠정) 콜마비앤에이치(별도), 2019/4Q 영업이익 178.74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02.27 10:20](잠정) 콜마비앤에이치(별도), 2019/4Q 영업이익 178.74억원2월 27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931.63억원(전년대비 -1.8% 감소),영업이익은 178.74억원(전년대비 26.0% 증가...
2020-02-27 목요일 | 파봇기자
[실적속보] (잠정) 콜마비앤에이치(연결), 2019/4Q 영업이익 200.93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02.27 10:20](잠정) 콜마비앤에이치(연결), 2019/4Q 영업이익 200.93억원2월 27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1,077.49억원(전년대비 -1.5% 감소),영업이익은 200.93억원(전년대비 20.9% 증...
2020-02-27 목요일 | 파봇기자
주거시설 완판신화 ‘단지 내 상가’가 잇는다…포레나 천안 두정 등 눈길
수익형 부동산 가운데, 주거시설이 완판(완전판매)된 단지 내 상가들이 주거시설의 분위기를 이어 완판행진을 이어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완판된 주거시설의 고정수요를 갖춰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기 때문...
2020-02-2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갤러리아 광교, 다음 달 2일 문 열어
한화갤러리아는 다음 달 2일 수원 광교 컨벤션복합단지에 신규 백화점 점포로 ‘갤러리아 광교’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갤러리아 광교는 한화갤러리아(이하 ‘갤러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5개 점포 중 가장 큰 ...
2020-02-27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전자투표 도입 확산…예탁원·미래대우·삼성증권 플랫폼 경쟁
주요 대기업들의 전자투표제 도입이 확산하고 있다. 전자투표는 주주들이 주총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전자투표시스템에 접속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
2020-02-2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보험업계 코로나19 비상대응…분산·재택근무 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보험업계에도 분산·재택근무제가 도입되고 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오는 27일부터 본사 및 보상현장에서 임직원의 분산·재택근무제를...
2020-02-26 수요일 | 유정화 기자
증권가도 코로나19 주의보...행사 미루고 비상체계 가동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여의도 증권가도 이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 다수의 증권사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거나, 예정돼있던 주요 행사가...
2020-02-26 수요일 | 홍승빈 기자
㈜한화, 한화솔루션 대구·경북지역 마스크 15만장 기부
한화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한화그룹 주력 계열사인 ㈜한화와 한화솔루션은 26일 코로나19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
2020-02-26 수요일 | 오승혁 기자
한화건설 포레나 부산 덕천 3월 분양…부산 최초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초 분양 예정인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견본주택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3월 초 분양 시기에 맞...
2020-02-2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