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못값는 상황 대비하는 신용보험…"한국서 인지도 높아져"
채무자가 예기치 못한 사고 등으로 빚을 값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비하는 신용보험 한국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본사 글로벌 본사 BNP파리바카디프가 조사한 글로...
2024-07-0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DQN삼성물산, 해외건설 수주 3년 연속 1위…대우·SK는 신시장 두각
최근 3년(2021~2023년) 사이 해외건설 왕좌를 굳건히 지킨 것은 업계 맏형인 삼성물산이었다. 삼성물산은 대륙을 가리지 않는 고른 수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위권을 지켰고, 그 중에서도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2024-07-0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LG전자 2분기 매출액 21.7조·영업익 1.1조..."매출·영업익 모두 2분기 역대 최대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7009억원, 영업이익 1조1961억원의 잠정실적을 5일 발표했다.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망치를 뛰어넘는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전...
2024-07-05 금요일 | 홍윤기 기자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본부장 김재득)는 4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강화농협(조합장 이한훈) 조합원 고진우·김지희씨 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 고씨 부부는 수도작과 블루...
2024-07-04 목요일 | 이동규 기자
尹, 신임 금융위원장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신임 금융위원장 후보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명했다.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개각안을 발표했다.김 차관은 거시 경제와 정책...
2024-07-0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태백농협의 박경화(54세)·김연희(52세) 부부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박경화·김연희 부부는 26년 차 영농인으로 강원도 태백에서 고랭지...
2024-07-04 목요일 | 이동규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만난 증권사 수장들 “금투세, 내년 시행 어려워…원점에서 재논의 필요”
증권업계 수장들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증권회...
2024-07-03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자본시장 선진화, 사회적 총의 모아야…이념·정파 간 소모적인 논쟁 안 돼”
“자본시장 선진화 과제들은 종합적으로 논의돼야 하며 특정 이슈가 이념이나 정파 간 소모적인 논쟁 대상이 돼서는 안 됩니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증권...
2024-07-03 수요일 | 전한신 기자
포스코 장인화, "철강·이차전지소재로 2030년 시가총액 200조 목표"
장인화 회장은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및 신소재를 축으로 2030년 그룹 합산 매출액은 2배, 영업이익은 4배로 성장해 그룹 합산 시가총액 200조를 목표로 소재분야 최고의 기업가치를 가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
2024-07-02 화요일 | 홍윤기 기자
동양생명, RGA재보험과 공동재보험 계약 체결…이문구 대표 "선제적 자본 관리"
동양생명(대표 이문구)이 RGA재보험과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다.동양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소재의 동양생명 본사에서 글로벌 재보험사인 RGA(Reinsurance Group of America)재보험과 자본 관리 선진화를...
2024-07-02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장 “국내 증시, 지배구조 개선 노력에도 제자리걸음…정책 방향 전환 필요”
“우리나라의 기업이 지난 20여년간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지속해왔지만, 국내 증시가 제자리걸음 중인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은 정책 방향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으로 기업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입법적 개...
2024-06-26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상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 내용·방향…정해진 것 없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상법이건 자본시장법 개정안이건, 정부 내에서 개정의 내용이나 방향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기업지배구조 개선 세미...
2024-06-2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자본시장 선진화 위한 골든타임…하반기 세제개편 논의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기업지배구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기 위한 발전적 논의와 함께 상속세와 금투세 등 자본시장 선진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세제개편 논의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
2024-06-2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한국캐피탈, 16개국 6.25 참전용사 후손에게 장학금 및 의료 후원금 전달
한국캐피탈(대표이사 정상철)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보은의 자리를 마련했다.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어린이 심장수술을 지원하며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6일 업계에 따...
2024-06-26 수요일 | 홍지인 기자
거버넌스포럼 “경제단체, ‘이사 충실 의무’ 사실·법리 왜곡…가스라이팅 접어야”
재계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뿐 아니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회장 이남우)은 경제단체들의 주장을 ‘가스라이팅’으로 규정하며 사실과 법리를 왜곡하...
2024-06-2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가계부채 4.4조 뛰어도 부동산만 살린다? 2단계 스트레스DSR 시행 2달 연기
6월에만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4조4000억원 이상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가계대출 관리를 위한 2단계 스트레스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시행을 돌연 두 달 연기했다. 시행을 일주일 남기고 있던 규...
2024-06-25 화요일 | 장호성 기자
CJ대한통운, 글로벌 계열사들과 물류기술 교류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이 첨단 물류 기술 기반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제8회 TES 글로벌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CJ대한통운 본사를 비롯해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미...
2024-06-24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우리아비바 효과 못보고 판 우리금융, 비은행 핵심 보험사 재도전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4)]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계열사 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우리아비바생명 외에는 보험...
2024-06-2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하나투어, '도파민·핸드폰 해방' 여행상품 공모전 소개
하나투어(대표 송미선)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상품 기획(MD) 인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차별화 강점으로 내세워 퀄리티 있는 여행상품을 선보이는 데 전사가 나섰다. 최근 하나투어는 여행 전문가인 임직원들...
2024-06-2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한국 증시, MSCI 선진지수 편입 또 불발…"공매도 금지로 시장접근성 제한"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DM) 지수 편입이 또 불발됐다. MSCI는 20일(현지시간) 공개한 '2024년 연례 시장 분류 결과(Results of the MSCI 2024 Market Classification Review)'에서 이 같...
2024-06-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CEO·임원 보상, 주식 기반 장기성과급 비중 늘려야…영국식 세이온페이 제도 도입 필요”
국내 기업들이 임원의 보상을 지급할 때 지속 가능한 장기성과에 기반해 회사의 성장을 구성원과 공유하는 주식 기반 장기성과급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근시안적인 단기성과에 기반한 현금성과급...
2024-06-19 수요일 | 전한신 기자
네덜란드 로베코자산운용 "저평가 아시아·신흥국 주식에 기회…에너지 전환 주목"
"미국 외 주식시장은 여전히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있습니다. 신흥(EM)시장 및 아시아 주식이 매력적입니다."네덜란드 최대 자산운용사인 로베코자산운용(Robeco)이 미국의 끈적거리는(sticky) 인...
2024-06-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쿠팡 “고물가 시대 PB상품, 유통업체 주요 차별화 전략”
쿠팡이 고물가 시대에 PB상품은 유통업체 주요 차별화 전략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PB우대와 관련해 1400억 과징금을 부과하고 고발한 데 따른 반박입장을 또 다시 냈다. 앞서 지난 14일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2024-06-1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