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조달’ GS글로벌, '실적 변동성 제어' 평가 시험대
GS글로벌 실적 개선에 발목을 잡고 있던 GS엔텍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했다. GS글로벌 성장 동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신사업 중 하나인 전기차∙태양광 부...
2024-06-26 수요일 | 이성규 기자
국민연금, 하반기 국내주식 거래증권사 발표…대신·신한 '제외' NH '탈환'
국내 증시 '큰 손'인 국민연금의 올해 하반기 국내주식 거래증권사에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DB금융투자 등이 탈락했다. 반면, 상반기에 거래 증권사에서 제외됐던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 LS증권(대표 김원규) ...
2024-06-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투자증권, STO 법제화 무산에도…사업화에 힘 싣는다
지난 21대 국회 임기 종료로 토큰증권발행(STO) 제도화 법안이 무산되면서 시장의 관심도 사그라든 가운데,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은 시장 선점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
2024-06-2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시프트업 김형태 “우리만의 성공 DNA, 상장 후에도 이어갈 것”
“시프트업은 개발자 중심의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개발 효율성을 높여 시장에 고품질의 게임을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상장 이후에도 게임 개발 인프라 등 개발 역량을 강화해 회사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2024-06-25 화요일 | 김재훈 기자
LF, ‘사업 다각화’ 효과 미흡…주주와 채권자의 상반된 시각
LF가 사업 다각화를 꾸준히 추진해왔지만 그 결과는 표면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본업인 패션부문이 금융부문을 뒷받침해주면서 수익안정성은 확보했지만 성장은 아직 미흡하다는 평가다. 그만큼 주주와...
2024-06-25 화요일 | 이성규 기자
NH투자증권 “파두, 신규 수주·고객사 확보…하반기 실적 개선 가시성↑”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25일 파두(대표 남이현, 이지효)에 대해 지난 1분기 단일 고객사의 투자 지연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최근 신규 수주·고객사를 확보하며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
2024-06-2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NH투자증권, 코리니코리아와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MOU…“고액 자산가 맞춤형 서비스 강화”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미국 부동산 종합 솔루션 플랫폼사 코리니코리아와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는 고액 자산가 자산관리에...
2024-06-24 월요일 | 전한신 기자
부활하는 우리투자증권…'비은행 수익기둥' 정조준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4)]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금투 계열사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우리금...
2024-06-24 월요일 | 정선은, 전한신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증권·보험 등 비은행 경쟁력 강화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4)]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금투 보험 은행 카드) 계열사 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
2024-06-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에이치브이엠, 일반청약 흥행…증거금 ‘5조원’ 몰렸다 [IPO 포커스]
첨단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HVM·대표이사 문승호)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약 5조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에이치브이엠이 지난 19~20일 실시한 일반청약의 경쟁률...
2024-06-20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증권株, 밸류업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에 ‘훨훨’…하반기도 오름세 이어질까
올해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종목에서 은행·보험 대비 상대적으로 소외됐었던 증권주가 최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밸류업 정책...
2024-06-20 목요일 | 전한신 기자
FI갈등 뭐였길래…‘재무통’ 이인영 SSG닷컴 대표 ‘9개월만 교체’
이인영 SSG닷컴 대표가 단독 대표가 된 지 9개월 만에 경질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신상필벌 인사에 따른 결정으로, FI(재무적 투자자)과 풋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 갈등에 대한 대응...
2024-06-1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SSG닷컴 지분인수, 계산기 두드리는 증권사들
재무적투자자(FI)들이 보유하던 SSG닷컴(쓱닷컴) 지분 30%를 국내 증권사들이 인수키 위해 검토 중이다. 명목상 지분 인수지만 기존 FI들의 투자 형태는 조건부 투자인 만큼 대출 성격도 띤다. 증권사들도 이 같은 관...
2024-06-19 수요일 | 이성규 기자
NH투자증권 “JYP, 주력 아티스트 견조하지만…저연차 라인업 유의미한 흥행 필요”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19일 JYP엔터테인먼트(JYP Ent.)에 대해 7월 주력 아티스트 관련 모멘텀 재개에 따른 외형·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장기 성장을 이끌 저연차 아티스트의 성장세가 다소...
2024-06-19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株, 캐즘·정책 리스크에 무너졌다…증권가도 “팔아라”
이달 오랜 기간의 조정 국면을 벗어나 반등할 기회를 엿보던 이차전지주가 다시 무너졌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수요 정체(캐즘) 우려와 함께 주요국들의 정책 리스크가 겹치면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밸류에이...
2024-06-18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에이치브이엠, 수요예측서 경쟁률 837.2대 1 기록…최종 공모가 상단 초과 1만8000원 [IPO 포커스]
첨단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HVM·대표이사 문승호)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1일부터...
2024-06-18 화요일 | 전한신 기자
'ROE 쪼개기'로 본 하나∙SK∙다올증권...이유 있는 신용도 하락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에 일부 국내 증권사들의 신용등급 및 등급전망이 강등됐다. 업황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각 증권사들의 근본적 문제점을 간과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2024-06-18 화요일 | 이성규 기자
금값 상승세에 현·선물 ETF, 수익률 날았다…하반기 전망은?
연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의 가격이 급등하자,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안정적 수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18...
2024-06-18 화요일 | 전한신 기자
DQN‘ROE 쪼개기’로 본 증권사 Big5 전략
레버리지 대표산업인 증권업의 핵심 지표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다. ROE를 구성하는 요소와 각 증권사별 자금조달 형태를 보면 향후 전략을 가늠할 수 있다. 그간 공격적이었던 미래에셋증권은 리스크관리에 집중하...
2024-06-17 월요일 | 이성규 기자
'미매각 단골' 삼척블루파워, 'ESG 역행' 주주들...평판 악화 우려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미매각 행진’ 불명예를 이어가는 삼척블루파워가 공모 시장의 문을 다시 두드린다. ‘ESG 역행’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있는 만큼 이번에도 미매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리테일 수요를 노리는...
2024-06-17 월요일 | 이성규 기자
KB증권, ECM 강화 결실…진정한 ‘IB 명가’ 도약 기대
부채자본시장(DCM) 전통 강자인 KB증권이 주식자본시장(ECM) 부문에서도 그 결실을 맺고 있다. 기업금융(IB) 전반에 대한 강화에 나서면서 명실상부한 IB명가로 입지를 굳히는 양상이다. 1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4-06-17 월요일 | 이성규 기자
허병훈 신세계건설 대표, 재무건전성 회복에 ‘총력’
영업이익은 쪼그라들고, 국내 부동산시장 악화가 이어지는 등 건설업계의 불황이 길어지고 있다. 이에 몇 건설사들은 올해 들어 수장을 교체함으로써 업계 비관론을 탈피하고자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금융신...
2024-06-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게임株, 신작 모멘텀 업고 날개 펼까…증권가 “시프트업 IPO가 산업 흐름 결정할 것”
중국의 한한령(한류 콘텐츠 금지령)과 신작의 부재 등으로 장기간 부진을 겪었던 게임주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할 전망이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다수의 신작 출시를 예고한 데다 조(兆) 단위 대어급인 시프...
2024-06-14 금요일 | 전한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