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ELS 배상에도 반기 최대 순익 달성 비결은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2조7470억원을 기록하면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비용과 대손 비용 적립...
2024-07-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더후' 힘주더니 중국서 K뷰티 빛 본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이정애 대표가 K뷰티로 중국에서 또다시 호황기를 맞고 있다. 내수 경기 침체로 실적이 보합세를 보였지만, 중국에서 온라인 시장 중심으로 뷰티 매출이 살아나면서 강세를 보인 것이다. LG생활건강 상반...
2024-07-26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 응우옌 푸 쫑 서기장 조문
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찾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고 밝혔다.조 회장은 이날 응웬 베트 아잉 주한 베트남 부대사와 베트남 대사관 관계자를 만나...
2024-07-2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아워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프리미엄 푸드홀 마련
아워홈(대표 이영표)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Culinary Square by Ourhome)’을 26일 오픈했다.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은 아워홈이 가진 독보적인 식...
2024-07-26 금요일 | 손원태 기자
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 '2024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해외 협력사와 우호적 관계를 강화하고 해외 사업 성과 및 비전을 공유하는 ‘2024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3일부터 2...
2024-07-26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베트남 서기장 조문
신동빈 롯데 회장은 25일 오전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해 지난 19일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베트남 법인장들도 현지 국립장례식장에서 조문했다. 베트남...
2024-07-25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사옥 옮긴 롯데리아, 디자인·메뉴명 바꾸고 '매출 1조' 재진입하나
롯데리아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햄버거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가운데 브랜드 전면 리뉴얼에 나서 이목이 쏠린다. 롯데리아는 매출 1조 재진입을 목표로 해외 출점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동시에 국내에서는 가맹...
2024-07-23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체코 넘어 우크라 바라보는 K-해외건설, 전후 재건시장 규모는 얼마?
15년 만의 원전 수출로 체코 시장에 깃발을 꽂은 ‘팀 코리아’가 4800만 달러 규모에 육박할 것으로 점쳐지는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을 비롯한 동유럽시장에 건설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2024-07-2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유컴패니온그룹, 라오스에 R&D센터 개소…글로벌 공략 ‘시동’
데이터 비즈니스 기반의 IT서비스 전문기업 유컴패니온그룹(회장 한수진)은 라오스 현지의 로고스 외국대학교와 함께 부설협력연구소(Future Innovation Lab)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07-2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김기홍 JB금융 회장 “비은행 강화…M&A 고비용 참여 않겠다”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8·끝)]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와 DGB·BNK·JB금융지주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계열사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2024-07-22 월요일 | 이용우 기자
자기자본 8조 증권 일군 한투, 글로벌 역점 수익다각화 온 힘 [비은행계 금융그룹 시대 (2)]
'은행 없는' 금융그룹이 전진행보하고 있다. 수익성, 성장성, 자본효율성 등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금융지주 체제의 메리츠, 한투, 그리고 증권업계 자기자본 선두인 미래에셋 등 비(非)은행계 금융그룹 3...
2024-07-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마침내 ‘트래블카드 어벤져스’ 완성…뭐가 가장 강력할까?
NH농협카드(사장 윤성훈)가 해외결제 특화카드를 선보이며 국내 5대 금융지주의 ‘트래블카드 어벤져스’가 완성됐다.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카드는 각각 취급 통화 수, 해외여행 혜택, 국내 캐시백 혜택...
2024-07-20 토요일 | 홍지인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 "신한 글로벌, 흔들림 없는 성장 이어가자"
"신한 글로벌이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가며, 세계 무대에서 오래도록 사랑받기 위해서는 고객의 '굳건한 신뢰'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정상혁 신한은행장이 글로벌 진출 강화를 외치며 고객 신뢰 강화를 강...
2024-07-16 화요일 | 이용우 기자
'모멘텀 약화' KG모빌리티, 내연기관車 라인업 강화 승부수
KG모빌리티가 내수 부진 타파를 위해 내연기관차 라인업을 강화한다.지난해 KG모빌리티는 매출 3조78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KG그룹으로 인수된 이후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
2024-07-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투운용 베트남법인, 한화생명과 현지 변액보험 시장 진출 ‘맞손’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은 자사 베트남법인(KIMVN)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과 손잡고 베트남 변액보험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KIMVN은 베트남 변액보험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3일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2024-07-1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국내 금융지주 지분 늘리는 블랙록…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국내 4대 금융지주 보유 지분을 늘리고 있다. 블랙록이 4대 금융지주 지분에 관심을 갖는 배경에는 투자 수익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특히 국내 은행주는 주가의 등락이 크게 없다...
2024-07-15 월요일 | 임이랑 기자
파리바게뜨 vs 뚜레쥬르 빵순이·빵돌이 ‘톱10’ 품목은?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는 국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양대 산맥이다. 1988년 SPC그룹이 유럽풍 베이커리를 국내 소비자들에 소개하고자 서울 광화문에 파리바게뜨 첫 매장을 냈다. 그로부터 10년 뒤인 1997년 CJ그룹이...
2024-07-1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세일 세일 세일’ 통합이마트 출범, 초저가 행사로 통합시너지 노린다
양파 3kg에 3980원. 경쟁사 대비 1/3 저렴하다. 삼양 쇠고기면은 무려 5봉지에 1980원이다. 한 봉지에 1000원을 훌쩍 넘는 라면을 5봉지에 2000원도 채 하지 않는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대표이사 한채양)가 이마트...
2024-07-13 토요일 | 박슬기 기자
대우건설, 외국인 근로자용 11개 언어 안전보건교육 영상 제작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지난 10일 외국인 근로자용 안전보건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현장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건설 현장의 외국인 노동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건설근로자공...
2024-07-1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불어나는 건설 외국인 근로자, 현장 안전 관리방안 절실
건설현장의 기능공 및 숙련공 부족으로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각 사업장의 외국인근로자 수는 이미 공식적으로 10만 명을 넘겼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매 분기마다 발표하는 ‘퇴직공제 피공제자 동향’에 따르...
2024-07-1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세제 줄자 뷰티 뛰었다"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 힘주는 까닭
리큐, 바세린, 2080, 케라시스 등 생활용품으로 유명한 애경산업이 K뷰티 열풍과 함께 매출 비중에서 변화를 맞았다. 중국, 미국, 아시아 등에서 K뷰티 매출이 크게 뛰면서 전체 뷰티 매출을 끌어올린 결과다. 애경산...
2024-07-0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누적 매출 2000억·방문객 800만명 돌파
롯데백화점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매출 2000억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월 베트남 초단기 1000억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이후 5개월 만인 지난달 누적 매출 기준 2000억 고지를 넘어섰다. 롯데몰...
2024-07-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글로벌·요양업 두 날개 ‘훨훨’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가 글로벌 사업, 요양업을 양날개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페달을 밟고 있다. 올해 요양시설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시니어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글로벌 시장은 베트남 영업을 확대한다는 방...
2024-07-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