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생보사, 동남아 진출 활발
‘빅3’ 생명보험사(삼성·한화·교보)가 동남아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포화된 국내 보험시장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 보험업법 개정으로 해외투자 한도가 늘어남에 따라 현지 ...
2020-07-13 월요일 | 유정화 기자
금감원, 교보생명 종합검사 착수…"사전자료 요구"
금융감독원이 교보생명에 사전 자료를 요구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종합검사를 재개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 생명보험검사국 검사 2팀은 교보생명에 종합검사 실...
2020-07-10 금요일 | 유정화 기자
전 세계 라면 돌풍에 농심·오뚜기·삼양 실적 '펄펄' 난다
'라면업체 빅 3'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의 올 2분기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국가들에서 라면 수요가 급증한...
2020-07-10 금요일 | 유선희 기자
신한은행,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시행…부동산 투자전략 등 금융정보 제공
신한은행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컨시어지 뱅캉스’를 시행했다.‘뱅캉스’는 뱅크(BANK)와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산 관리를 계...
2020-07-1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한화건설, 어린이·노약자 손끼임 방지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 개발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7월 9일 어린이, 노약자 등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Safety Door)’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014~2018년 한국 소비자원에 접수된 손끼임사고 총 8,936건 중 45.2%가 가...
2020-07-0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생명, 사회연대은행과 청년 자립 돕는다
한화생명은 사회연대은행과 `맘스케어 청년飛上(비상)금` 사업을 위한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맘스케어 청년비상금 사업은 보육원을 퇴소해 사회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청년들에게 매월 35만원씩 10개월간 3...
2020-07-09 목요일 | 유정화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 동참 '현장 직원 꽃다발 선물'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각종 행사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020-07-09 목요일 | 오승혁 기자
한화시스템 항공기 첨단 방어 시스템 DIRCM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항공기 첨단 방어 시스템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 초도 운용시험평가 지원 용역’ 사업을 계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는 아군...
2020-07-09 목요일 | 오승혁 기자
한화큐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프리미엄 제품, 맞춤 솔루션 주력'
한화큐셀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 엑스포는 지난해 25개국 약 300개사가 참여하고 관람객 3만2000명이 방문한 국내 최대 태양...
2020-07-09 목요일 | 오승혁 기자
신한생명, 자회사형 GA '신한금융플러스' 출범
신한생명은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신한금융플러스'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신한금융플러스는 인슈어테크(보험+기술) 경쟁력 및 책임경영 기반의 소비자보호 강화를 기치로 내걸며 출범했다. 최초 납입 자본...
2020-07-09 목요일 | 유정화 기자
"목소리로 본인확인" 금융결제원, 화자인증 서비스 도입
금융결제원이 비대면 금융거래 본인확인 방식에 목소리를 활용한 화자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결제원은 화자인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화자인증 서비스는 고객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
2020-07-0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깜짝 실적’에도 못 웃는 삼성전자 주가…하반기 추이에 관심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데다 단기 차익실현 매물과 하반기 반도체 업황 불...
2020-07-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한화손보, 코로나19 예방 건강키트 제작 봉사활동 펼쳐
한화손해보험 서울지역본부 봉사단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7일 오후 서소문 사옥 대강당에서 '코로나 19 예방용 혹서기 건강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한화손해보험 서울지역본부 봉...
2020-07-08 수요일 | 유정화 기자
한국투자증권, 옵티머스 투자자에 원금 70% 선지급
한국투자증권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자에게 투자원금의 70%를 아무런 조건없이 일괄 선지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선지급 대상은 이미 환매가 연기된 옵티머스 헤르메스 전문투자 제1호(167억)와 내년 1월...
2020-07-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키오스크·드라이브 스루·화상 교육 비대면 확산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특급호텔, 리조트,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 전 사업군에 걸쳐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 운영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기존 면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에...
2020-07-07 화요일 | 오승혁 기자
한화생명, 보험 심사에 '스마트폰 자필서명' 도입
한화생명은 재무설계사(FP)를 직접 만나지 않고도 보험 신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언더라이팅(신계약 심사) 보완 프로세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고객은 본인의 스마트폰 URL 접속을 통해 ...
2020-07-07 화요일 | 유정화 기자
한화시스템 "스마트 네이비 우리가 이끈다" KDDX 두고 방산, ICT 자신감 표출
"한화시스템이 대한민국 해군이 스마트 네이비(Smart Navy)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 한다" "KDDX(한국형 차기 구축함) 수주 경쟁에서 우리가 이길 수 있다. 사업에 성공한 뒤 한국 해군이 현대적인 구축함에서 항공모함...
2020-07-07 화요일 | 오승혁 기자
IFRS17 앞두고 보험사들 자본확충 '안간힘'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을 앞두고 보험사들이 후순위채,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본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바뀌는 회계 기준에 따라 기업가치가 하락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
2020-07-0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 에어택시 사업모델 개발 박차
한화시스템이 한국공항공사(KAC)와 손잡고 본격적인 에어택시 사업모델 개발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와 지난 3일 'UAM 세계시장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한국공...
2020-07-06 월요일 | 오승혁 기자
[금융리더 글로벌이 가른다]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 해외서 ‘원신한’ 시너지 노린다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는 국내 보험시장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해외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은행, 카드 등 그룹 계열사가 진출해 있는 베트남, 런던 등에서 ‘하나의 신한(원신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2020-07-0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랜선 발대식 개최
한화생명은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5기' 발대식을 열고 2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2020-07-05 일요일 | 유정화 기자
[증권사 전산사고 언제까지①] 먹통, 또 먹통...비대면 시대 무색한 증권사 거래시스템
[편집자주] 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롤러코스터와 같은 급등락을 반복했다. 유례없는 변동성 장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몰렸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국내 증권사 전산시...
2020-07-03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낡은 것 깨고 새로운 판 준비하자"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이 전 임직원들에게 "경쟁사보다 빠르게 낡은 것을 깨고, 새로운 판을 준비하는데 함께 가야한다"고 강조했다.3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진행된 '2020년 하반기 전략회의'에서...
2020-07-03 금요일 | 유정화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