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31년 만에 현대家 품으로...27일 SPA 체결
창립 31주년을 맞은 아시아나항공이 금호그룹에서 HDC현대산업개발그룹으로 둥지를 옮기게 된다.금호산업은 27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주식 매각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HDC현대산업개발도...
2019-12-27 금요일 | 구혜린 기자
대학생, 취업 선호도 1위 삼성전자…여성 'CJ' 경상계 '신한은행' 인문 '대한항공'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뽑았다. 이공계 남학생들이 특히 삼성전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가 지난 24일 국내 4년제 대학생 1059명을 대상으로 매출 기준 100대 기업 중...
2019-12-2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HDC그룹, 2020 정기 임원 인사 발표...김대철 HDC현산 사장, 부회장 승진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2017년 말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 24일까지다.HDC그룹은 다음 달 1일 실시하는 2020년도 정기임원인사(총 21...
2019-12-20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최태원 회장, 장애인 고용 약속 지켜…고용부 불이행 명단서 SK텔레콤·하이닉스 벗어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5월 약속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고용노동부가 장애인 의무고용을 불성실하게 대기업집단(공정자산 10조원 이상) 12그룹 26개사 명단을 공개했다.고용...
2019-12-1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아시아나항공, 베트남 ‘나트랑’ 신규 취항
아시아나항공은 베트남 나트랑에 주 7회 스케줄로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객본부 김영헌 전무, 캐빈본부 구자준 전무, 정비본부 장영일 전무, 경영지원...
2019-12-17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 기부 캠페인 수익금으로 강서구 장애인 단체 지원
아시아나항공이 사내 바자회를 통해 걷힌 수익금을 강서구내 장애인 단체에 기부한다.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부문 담당 조영석 상무는 16일 ‘서울장애인부모연대 강서지회(지부장 조부용)’를 방문해 ‘2019 사랑...
2019-12-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 2019 K-Girls’ Day 시상식 최우수상 수상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3일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9 K-Girls’ Day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K-Girls’ ...
2019-12-15 일요일 | 서효문 기자
HDC현산-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SPA 체결…정몽규, 연내 항공 인수 가능성 커져
HDC현대산업개발과 금호산업이 아시아아나항공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에 합의하면서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연내 인수할 가능성이 커졌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 HDC컨소시엄과 손해배상 한도에 대해...
2019-12-14 토요일 | 서효문 기자
정몽규 HDC 회장, M&A 행보에 12월 CEO 평판 급상승…이재용·정의선 이은 3위
정몽규 HDC그룹 회장(사진)의 아시아나항공 등 올해 진행한 M&A 행보에 따라 12월 CEO 브랜드 평판이 급상승해 눈길을 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9일 발표한 이달 CEO 평판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이 가장 높은 순위 ...
2019-12-0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최현만·최희문 항공기금융 이륙 가속
시중은행과 증권사 등 국내 금융사들이 ‘항공기 금융’에 뛰어들고 있다.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항공기 등 대체투자 영역에서 수익원을 발굴하고 있는 모양새다.증권업계에서는 메리츠종금증권을 ...
2019-12-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대우·한투, 자본력 레버리지로 사업 확충일로
국내 증권사 간 자본력 경쟁이 뜨겁다. 초대형 투자은행(IB)뿐만 아니라 중소형 증권사도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늘리고 있다. 증권사 수익 의존도가 브로커리지보다 기업금융(IB)으로 기운 가운데 사업 경쟁력...
2019-12-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19 건설사 점검 (下)-끝] 서재환 금호산업 사장, 공항공사·주택으로 그룹 재건
정부의 부동산 규제 기조와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건설업계의 어려움은 올해도 이어졌다. 이 가운데 건설사 수장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본지에서는 이에 대해...
2019-12-0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이동걸 "KDB생명 1차 목표는 달성…훌륭한 가격에 팔리길 기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매각을 추진 중인 KDB생명이 흑자기조로 정착돼 가고 있다는 점을 들며 "훌륭한 가격"에 팔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걸 회장은 4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KDB생명이 팔 수...
2019-12-0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NICE신평 “현대·HDC현산·GS건설, 내년에도 주택이 관건”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가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의 내년 전망을 좌우하는 요소가 ‘주택’이라고 꼽았다. 규제 강화, 업황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인해 주택 부분 의존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2019-12-03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롯데홈쇼핑, 아시아나 해외 전 노선 항공권 특가 판매
롯데홈쇼핑은 오는 4일23시 50분부터 70분간 홈쇼핑 최초로 항공권을 판매하고, 유럽, 미주, 동남아 등 아시아나 항공이 취항한 70여개 노선 항공권을 파격 할인가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패키...
2019-12-0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2019 건설사 점검(中)]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건설·항공 시너지 종합그룹 도약 발판
정부의 부동산 규제 기조와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건설업계의 어려움은 올해도 이어졌다. 이 가운데 건설사 수장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본지에서는 이에 대해...
2019-12-0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 베트남서 '2019 아름다운 교실' 수료식 실시
아시아나항공은 26일 '2019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省)에 위치한 ‘야우꼬우(Au Co)’ 연회장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경영관리본...
2019-11-2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박현주 글로벌 M&A 광폭행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사진)이 공격적인 국내외 대체투자 행보에 이어 인수합병(M&A)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칼즈배드 해수 담수화...
2019-11-2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아시아나, 중국 하이커우 아름다운 교실통해 도서관 선물
아시아나항공은 21일 중국 하이난 하이커우시에 소재한 시후실험학교(西湖实验学校)에서 '중국-아름다운 교실' 결연식을 가진다. 이 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중국지역본부장, 김창남 주광저우 총영사관 부총...
2019-11-21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워크아웃 졸업한 고려개발...이해욱 대림 회장 신동력 될까
대림그룹 자회사인 고려개발이 8년 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한 가운데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사진)의 새로운 동력이 될지 관심사다. 최근 워크아웃을 졸업한 건설사들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비춰볼 때 고...
2019-11-21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겨울철 '외투 보관 서비스' 실시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기후의 지역으로 떠나는...
2019-11-2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 한창수 사장, 교육기부 3000회 기념 특강
18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직접 교육기부 특강 강사로 나섰다. 이번 특강은 색동나래교실 3000번째 강의다.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2019-11-19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