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미끄럼’ CJ제일제당, 잉여금 5.7조…배당 늘리기 계속한다 [저PBR 숨은그림찾기]
이재명 정부 들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강화한 상법개정안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상속세 인하 등 세제 개편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
2025-07-2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흑전의 사나이’ 김홍극 투입 신세계인터내셔날, ‘어뮤즈’ 품고 체급 상승
올 하반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전망이 밝다. 지난해 말 뷰티&라이프 부문에 ‘구원투수’로 투입된 김홍극 대표 체제 아래 장원영 틴트 브랜드 ‘어뮤즈(AMUSE)’ 흥행과 자체 브랜드 사업 호조가 맞물리면서다. 국내...
2025-07-2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인터뷰] 정재천 동작구의회 의장 “현장 중심·소통…구민 맞춤형 의정에 만전”
“정치는 권력이 아닌 책임입니다. 저는 늘 구민의 눈높이에서, 삶의 현장에서 의정활동의 답을 찾고자 노력해왔습니다.”정재천 동작구의회 의장은 인터뷰 내내 ‘현장 중심’과 ‘소통’을 강조했다. 정 의장은 제...
2025-07-2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기자수첩] 121만 고객 볼모 잡은 MG손보 노조
지금으로부터 약 30년 전, 1990년대 사람들은 상상 속에서 미래를 그렸다. 최근 SNS를 통해 회자되고 있는 당시의 ‘미래 예측’은 오늘날 우리의 현실과 놀라울 만큼 닮아 있다.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손바닥만 한...
2025-07-28 월요일 | 강은영 기자
문창환 IBK캐피탈 대표, 투자자산 평가익 증가·대손상각비 감소에 수익 성장세 지속…IB 선별적 투자 고삐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문창환 IBK캐피탈 대표가 투자자산 평가익 증가와 대손상각비 감소로 수익성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투자금융에 강점이 있는 만큼 선별적 투자, 리스크 관리로 자산과 수익성을 모두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27일 캐피...
2025-07-2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KB손보·신한라이프·KB라이프, 상반기도 금융지주 비은행 순익 '리딩' 外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상반기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지주 연결 기준으로 상반기에도 KB손해보험, KB라이프, 신한라이프가 금융지주 비은행 순익을 리딩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보...
2025-07-2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기관 'LG에너지솔루션'·외인 '한화오션'·개인 'NAVER'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7월21일~7월25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7-2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올릭스'·외인 '삼천당제약'·개인 '뉴로핏'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년 7월21일~7월25일]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07-2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12개월 최고 연 2.90%…Sh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7월 4주]
7월 넷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9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27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5-07-27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2.55%…경남은행 'BNK더조은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7월 4주]
7월 넷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5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27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5-07-27 일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5.00%, 경남은행 ‘사장님 걱정 ZERO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7월 4주]
7월 넷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7-27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5.1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7월 4주]
7월 넷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7-27 일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4.50%…예가람저축은행 '만기엔딩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7월 4주]
7월 넷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4.50%로,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10.00%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 금리 모두 등락 없이 전주와 동일했...
2025-07-27 일요일 | 김다민 기자
24개월 최고 연 4.50%…키움저축은행 '아이키움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7월 4주]
7월 넷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4.50%로,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10.00%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 금리 모두 등락 없이 전주와 동일했...
2025-07-27 일요일 | 김다민 기자
12개월 최고 연 3.40%…청주저축은행 ‘정기예금_본점’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7월 4주]
7월 넷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과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연 3.4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금리 모두 등락 없이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
2025-07-27 일요일 | 김다민 기자
24개월 최고 연 3.25%…OSB저축은행 ‘인터넷정기예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7월 4주]
7월 넷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과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모두 연 3.20%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금리와 최고금리 모두 등락 없이 전주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
2025-07-27 일요일 | 김다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방배신삼호 재건축 수주 무산
HDC현대산업개발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가 불발됐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이날 총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할 것인지에...
2025-07-26 토요일 | 주현태 기자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 채권투자 증가에 2분기 적자 개선…하나금융파인드 영업 확대 추진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가 채권투자 증대로 2분기 적자 폭을 개선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하나금융파인드도 영업 활성화를 추진, 장기보험 중심 판매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해보...
2025-07-26 토요일 | 전하경 기자
"낙동강 카드뮴 오염, 석포제련소에서 비롯"
대구고등법원 형사1부는 지난 17일 환경범죄단속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강인·박영민 전 영풍 대표, 배상윤 전 석포제련소장 등 전·현직 임직원 7명과 법인 영풍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이 24일까지로 정해...
2025-07-26 토요일 | 곽호룡 기자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건강보험 출시 등으로 수익성 제고 지속…해외 부동산 부실 감축 페달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건강보험 출시 등 보장성보험 중심 판매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손익 손실 주 요인이었던 해외 상업용 부동산 부실 감축에 속도를 내 하나생명 손익 개선을 지속한다는 계획이...
2025-07-26 토요일 | 전하경 기자
진옥동號 신한금융, 상반기 충전이익 5조 돌파···과제는 'NPL비율·커버리지'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고객 중심' 전략이 통했다.신한지주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ROE, ROA를 모두 끌어올리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BIS비율과 CET1비율 등 자본 적정성 부문에서도 우수한...
2025-07-26 토요일 | 김성훈 기자
정상혁號 신한은행, 비이자익 65%↑·순익 10%↑···과제는 NPL커버리지 개선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본업 혁신과 견고한 체질 확보"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목표다.정 행장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모두 끌어올리며 반 년만에 '본업 혁신'의 성과를 보였고, CET1비율과 BIS비율 관리로 견고한 체질...
2025-07-26 토요일 | 김성훈 기자
농협목우촌, 홈&쇼핑서 '홍삼삼계탕' 특별 판매방송 진행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간편하면서도 영양 가득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홈앤쇼핑 방송을 통해 '홍삼삼계탕'을 특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홍삼...
2025-07-25 금요일 | 이동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