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美 사모대출 전문운용사 뮤지니치앤코와 협업 논의…채권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사모 대출투자 전문 운용사 뮤지니치앤코(Muzinich & Co)와 글로벌 채권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업한다.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29일 여의...
2025-07-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도 한다’ KGM,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자율주행 맞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진흥원 본사(대구시 달성군 소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
2025-07-29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한양증권, 한국토지신탁과 업무협약 체결…공동투자 및 부동산 개발사업 협력
지난 6월 KCGI에 인수돼 새로운 대주주 체제를 맞이한 한양증권이 한국토지신탁과 손 잡고 공동 투자 및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협력을 본격화한다.한양증권(대표이사 김병철)은 지난 28일 코레이트타워 20층 대회...
2025-07-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트러스톤운용 "태광산업, 사실관계 왜곡…깊은 유감"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태광산업이 자사에 대해 전날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제출한 것 관련 29일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트러스톤운용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진정서는 사실관계를 심각하게 왜곡했을...
2025-07-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아버지 뒤로 하고’…SK네트웍스 최성환, 홀로서기 시험대
SK그룹 오너 3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사장)의 어깨가 무겁다. AI 중심 회사 구조 개편이 한창인 가운데 버팀목이던 아버지 최신원 전 회장이 횡령 혐의로 실형을 받으며 내부 분위기까지 다잡아야 한다. 최성...
2025-07-29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상반기 회사채 발행 반기기준 '역대 최대'…주식발행은 전년비 줄어
올해 상반기 회사채 발행은 146조원에 근접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일반회사채, 금융채 및 ABS(자산유동화증권)가 모두 증가했다.주식은 IPO(기업공개)와 유상증자 모두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025-07-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곳간 살림 살린다’ 넷마블, 재무 전문가 확대 [2025 이사회 톺아보기]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올해 이사회에 재무 전문가를 확대해 재도약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이들을 중심으로 운영 효율화, 자산 매각 검토 등 재무 안정화를 통해 그동안 지속된 높은 차입 구조와 같은 불안한 재무구...
2025-07-29 화요일 | 정채윤 기자
최원목號 신보, 유망 중기 자금조달 앞장···신한·기업은행과 3,000억 규모 MOU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과 창업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신용보증기금은 29일 신한은행·기업은행과 각각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총 3000억원...
2025-07-29 화요일 | 김성훈 기자
박희영 용산구청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나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8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섰다. 구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독려하여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 상...
2025-07-2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마포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4일, ‘제15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2025-07-2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롯데건설, 전 현장 ‘무재해 달성 안전 릴레이’ 캠페인 시행
롯데건설은 올해 하반기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무재해를 달성하고자 지난 7월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에 있는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한다. ‘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주택, 건축, 토...
2025-07-2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SM스틸 건설부문,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 1순위 청약 실시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건설부문 계열사 SM스틸 건설부문(대표이사 성낙원)이 시행과 시공을 맡아 선보이는 광주광역시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이 29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의 ...
2025-07-2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은행계 지주사주 ‘추풍낙엽’에도 증권가 “지금이 매수 기회”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이자장사’ 발언을 하면서 촉발된 금융정책 리스크에 은행계 지주사주가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 같은 조정이 오히려 은행계 지주사주 재평가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
2025-07-29 화요일 | 김희일 기자
매일헬스뉴트리션, 글로벌 공략 '고단백 기능성 원료 개발' 나서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세계적인 유청 단백질 전문 기업 알라푸드인그리디언츠(Arla Foods Ingredients: AFI)와 대사플럭스 분석플랫폼 기업 마이오케어(myocare)와 함께 근육 기능 강화...
2025-07-29 화요일 | 손원태 기자
현대건설, 협력사 제안 기반 ‘성과공유형 VE 보상제도’ 시행
현대건설이 협력사 중심의 성과공유제를 도입하며 건설업계 동반성장과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협력사 제안 기반의 설계·구매·시공 최적화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성과공유형 VE(Value Engineering...
2025-07-2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GS건설-하나은행, 성수전략1구역 금융협약 체결
성수전략 제1구역을 서울의 랜드마크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GS건설의 발 빠른 행보가 연일 속도를 내고 있다.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하나은행과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의 성공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을...
2025-07-2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보안에 진심' LG유플러스, 향후 5년간 정보보호에 7000억 투자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가 3대 보안 체계와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풀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보안퍼스트 전략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민관협동 보안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근절을...
2025-07-29 화요일 | 정채윤 기자
단군 이래 최대 단지 '올파포'서 '내부 균열'…전문가 말하는 원인은?
국내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로 꼽히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이하 올파포)'에서 대형 균열이 발생해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긴급 보수를 진행했다. 둔촌주공을 재건축해 약 1만2000세대로 조성된 이 단지는 ‘단군 이래 최...
2025-07-2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KCC글라스 아산공장, 아산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KCC글라스 아산공장이 지난 28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약 1억 원 상당 친환경 바닥재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KCC글라스 아산공장 박원 공장장과 오세현 아산시장 등 관계자들...
2025-07-2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SKT, 자체 LLM 기반 멀티모달·범용 문서 해석 기술 공개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SKT)이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 엑스’를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AI) 모델과 고성능 문서 해석 기술을 공개하며 AI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SKT는 오픈소스 커뮤니...
2025-07-29 화요일 | 정채윤 기자
[데스크 칼럼] 과욕이 낳은 ‘방배신삼호’ 시공사 선정 불발
1983년에는 여러 일들이 있었다. 구 소련(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에 의해 대한항공 KAL 007편이 격추됐고, 버마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현 미얀마)을 방문 중이던 고(故) 전두환 당시 대통령 암살 기도를 목적...
2025-07-29 화요일 | 권혁기 기자
미래에셋, '킬러 프로덕트'로 승부…차별화 전략으로 글로벌 ETF 220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규모가 커질 수록 상품의 경쟁력이 주요하다고 보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킬러 프로덕트’를 발굴하고 있다. 29일 미래에셋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5년...
2025-07-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은, 디지털화폐실로 명칭 변경…스테이블코인 입법 대응 '가상자산반' 가동
한국은행이 금융결제국 산하 디지털화폐연구실 명칭을 '디지털화폐실'로 변경하며 ‘연구’라는 단어를 뺏다. 실질적인 사업 부서로서의 위상을 분명히 하겠다는 의도다. 아울러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 논...
2025-07-29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