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석·황성엽 신영증권, 가치투자 전통 자산관리 ‘명불허전’
올해 창립 67주년이 된 신영증권(대표 원종석, 황성엽)이 고객 믿음을 최우선으로 한 자산관리 명가(名家)에 힘을 싣고 있다.“고객 신뢰가 곧 번영의 근간”11일 고용노동부의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2023년...
2023-06-1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家, 상속세 납부 위해 2조 추가 대출…연 이자만 2000억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 오너 일가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상속세 납부를 위해 4조원이 넘는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
2023-06-07 수요일 | 정은경 기자
디폴트옵션發 퇴직연금 지각변동…은행·보험·증권 ‘연금 무브’ 전쟁
1년 유예를 거쳐 2023년 7월 12일 비로소 본격 시행되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 대응해 퇴직연금 사업자인 은행, 보험, 증권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관련기사 2·3·4면은행, 보험이 수비라면, 증...
2023-06-05 월요일 | 편집국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고객 서비스·전문성 강화로 1위 수성 [디폴트옵션發 퇴직연금 지각변동 ①]
1년 간 유예 기간을 거쳐 2023년 7월 12일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본격 시행된다. 가입자 수익률 높이기에 힘을 싣는 퇴직연금 사업자들의 대응 현황과 전략 방향을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전영묵 삼성생...
2023-06-0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인터뷰] 임현진 삼성생명 DC/IRP 사업부장 “가입부터 운영·지급까지 원스톱 고객케어센터 개편”
“기존 퇴직연금가입자에 수익률 중심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현행 자산관리센터를 가입부터 상품운영, 지급까지 원스톱(One-stop) 고객케어를 시행하는 통합 고객케어센터로 개편할 계획입니다.”임현진 삼성생명 DC...
2023-06-0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이재용 회장, 2년 연속 삼성호암상 시상식 챙겨…회장 취임 후 처음
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은 1일 오후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23년도 제33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SAIT(옛 종합기술원) 회장, 박학규 삼성전자 ...
2023-06-01 목요일 | 정은경 기자
[현장스케치] “서비스 파트너사 구합니다”…보험사-디지털 헬스케어사 한자리에
오후1시30분 여의도 Two IFC IFC더포럼장에는 보험사 관계자와 10개 디지털 헬스케어 공급기업 관계자 100여명으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펜벤처스코리...
2023-05-3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일상의 기부 실천"…삼성전자, 나눔키오스크로 한 달간 2.3억 모금
삼성전자가 5월 한 달간 진행한 ‘나눔의 달’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과 2억원이 넘는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31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
2023-05-31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우리 상품 팔아달라' 생보 손보 GA 고시책 경쟁…금융당국은 1200%룰·시책 추가규제 [춘추전국 GA ③-끝]
[편집자주 : 보험 시장 판매 주도권은 전속설계사에서 GA로 넘어간 상태다. IFRS17과 맞물려 대형사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를 단행하며 GA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다. 특히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인...
2023-05-3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판매 영향력 강화된 GA에 승환계약 신고…GA 보험사 맞불 '신경전' [춘추전국 GA ②]
[편집자주 : 보험 시장 판매 주도권은 전속설계사에서 GA로 넘어간 상태다. IFRS17과 맞물려 대형사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를 단행하며 GA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다. 특히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인...
2023-05-3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전영묵‧신창재‧여승주 생보 빅3, 투자손익 개선…성장동력도 확보 [1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자산운용 다각화, 국내외 채권 교체 매매 등을 통해 투자손익을 개선한 가운데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확대를 통...
2023-05-30 화요일 | 김형일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경쟁 심화 속 보장보험 확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세계적으로 질적성장 성과를 인정받은 가운데 유치 경쟁이 치열한 보장성보험 확보에 성공하며 수익성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3월 신 회장은 세계보험협회(IIS)로부터 ‘2023 ...
2023-05-30 화요일 | 김형일 기자
금감원, 퇴직연금법 위반 삼성생명에 3780만원 과태료
금융감독원이 퇴직연금법을 위반한 삼성생명에 과태료 3780만원을 부과했다.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삼성생명이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16조, 제33조,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 제6조 등을 위반...
2023-05-2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카카오페이손보·악사손보 지분인수설…교보생명에 쏠린 눈 外
교보생명 카카오페이손보 인수설에 이어 교보생명과 카카오페이손보 공동 악사손보 인수설이 불거진 가운데, 교보생명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예 따르면, 교보생명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악사...
2023-05-2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 진출 스타트업 선정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가 본선 진출 스타트업 14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17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이 중 금융사별...
2023-05-25 목요일 | 김형일 기자
‘e스포츠 사랑’ 금융권, MZ세대 겨냥 마케팅 접점 확대
시중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미래 잠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e스포츠’를 활용하고 있다. e스포츠 프로팀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맺거나 리그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e스포츠에 ...
2023-05-2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삼성생명 "올해 세전익 목표 1.8조…보유계약 효율 제고할 것”
삼성생명이 올해 연결기준 세전이익 목표를 1조8000억원으로 설정하며 보유계약 효율 제고를 통해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18일 삼성생명은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경상이익 수준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2023-05-18 목요일 | 김형일 기자
전영묵 매직 통했다…삼성생명, 1분기 순익 전년비 163.4%↑[금융사 2023 1분기 실적]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초 자사 자산운용본부를 부문으로 격상하는 등 역량을 제고한 가운데 올 1분기 삼성생명 순이익이 운용이익률 개선‧신계약 호조에 힘입어 폭증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
2023-05-18 목요일 | 김형일 기자
차수환 금감원 부원장보 “보험업계 신회계제도 합리적 설정해야”
차수환 금융감독원 보험부문 부원장보가 보험업계에 신회계제도(IFRS17) 기초 가정을 합리적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1일 차 부원장보는 이날 오후 3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보험회사 ...
2023-05-11 목요일 | 김형일 기자
펫보험 활성화 정책 마련·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요원 [윤석열 정부 1년-보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된 가운데, 보험 부분에서는 펫보험 활성화가 가장 가시적인 윤 정부 성과로 꼽힌다.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지만 윤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소비자 생활에 ...
2023-05-1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자산관리 전문가 이상재 부사장 선임
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각자대표 정수민, 엄현포)의 자회사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가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이상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임...
2023-05-0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금감원, 보험사기 연루 제재…업무정지 36명‧등록취소 13명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에 연루된 보험설계사 59명을 적발하고 등록취소와 업무정지, 과태료, 문책경고 제재를 통보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보험사기에 연루된 36명의 보험설계사에게 최장 180일의...
2023-05-08 월요일 | 김형일 기자
[기자수첩] IFRS17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보험사
"회계제도가 하나 바뀌었는데 어떤 보험사는 망하고 어떤 보험사는 이익이 몇십배로 뜁니다. 이게 말이 될 수가 있나요?"한 보험사 관계자가 각 사가 발표한 IFRS17 성적표 양상을 보고 한 말이다. 두세배로 뛰다보니...
2023-05-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