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그룹 경영 승계 작업 착수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을 발표한 가운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에 경영 승계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현대자동차그룹은 각 계열사의 사업 및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방안을 발표하...
2018-03-28 수요일 | 유명환 기자
정용진, 미국이어 호주‧유럽 진출 예고…동남아와 투트랙
이마트를 총괄하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미국 진출에 이어 호주‧유럽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앞서 진출한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선진국과 투트랙 전략을 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부회...
2018-03-28 수요일 | 신미진 기자
정몽구-정의선 부자,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세금 1조원 납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지배력 강화에 따른 세금으로 1조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현대자동차그룹은 각 계열사의 사업 및...
2018-03-28 수요일 | 유명환 기자
현대차그룹 순환출자 구조 단순화…모비스 지주회사 전환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순환출자 등 정부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출자구조 재편에 나선다. 28일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그룹의 재원과 자원...
2018-03-28 수요일 | 유명환 기자
1인당 국민소득 올해 3만달러 돌파할 듯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달러 가까이 올라섰다. 올해는 2006년 2만달러를 돌파한 지 12년 만에 3만달러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6년 국민계정(확정)・2017년 국민계정(잠정...
2018-03-28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신세계 “공기청정기·건조기 사시사철 인기…미세먼지 영향”
계절적인 영향을 크게 받던 건강 가전제품이 이제는 연중내내 구매하는 필수가전으로 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쇼핑몰 신세계몰의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건강 가전제품의 매출신장률을 살펴본...
2018-03-27 화요일 | 신미진 기자
ABL생명, ‘신계약 실시간 자동성립 시스템’으로 디지털 혁명 박차
ABL생명이 설계사 영업지원 태블릿 PC에 청약 즉시 보험가입 처리가 완료되는 ‘신계약 실시간 자동성립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ABL생명은 ‘신계약 실시간 자동성립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청약...
2018-03-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빗썸, 가상화폐 결제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한국페이즈서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를 오프라인 영역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가상화폐 결제 시스템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6일 빗썸은 “한국페이즈...
2018-03-2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주총] 서정진 회장 “셀트리온헬스케어 올해 매출 2조원 목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을 2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 2020년까지 글로벌 3대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셀...
2018-03-23 금요일 | 신미진 기자
[주총] KT, 지배구조개편·사외이사 선임 등 원안 통과
KT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 2층 강당에서 제3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 주총에서는 제36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2018-03-23 금요일 | 김승한 기자
[주총] 삼성전자 부문별 경영현황 “고부가 제품으로 사업 리더십 강화할 것”
삼성전자의 주주총회가 23일 열린 가운데 이날 의안 상정에 앞서 김기남 DS부문장 사장, 고동진 IM부문장 사장, 김현석 CE부문장 사장은 각 사업부문별 경영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들은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2018-03-23 금요일 | 김승한 기자
미 FOMC 기준금리 인상, “금융시장 충격은 제한적”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기준금리를 인상을 전격 단행했다. 올해 기준금리 인상 횟수에 대한 전망은 3회로 유지된 가운데 채권을 비롯한 금융 시장 전반의 긴장감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겠으나 별다른 충격은 없...
2018-03-2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금융위 ‘혁신적 금융서비스 지원 등 핀테크 활성화 정책’ 환영”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20일 발표한 ‘핀테크 혁신 활성화 방안’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21일 금융위원회가 지난 20일 발표한 ‘핀테크 혁신 활성화 방안’에 대해 “그동안 ...
2018-03-2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연간 5조원 규모 새 조합연계대출 발굴”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농촌이나 소형 조합을 위한 연간 5조원의 새로운 조합연계대출을 발굴하겠다”며 “회원조합의 여신경쟁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윤식 회장은 20일 롯데호텔 2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2018-03-20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이일형 금통위원 "추경·최저임금 인상, 구조개혁 대체불가"
"거시경제정책은 그 성격 자체가 경기 변동성을 최소화시키는 데 유용하나 구조개혁의 역할을 대신할 순 없다"이일형 금통위원이 19일 한국은행 본점에서 '거시경제 정책의 효율적 운영'이란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
2018-03-19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올해 코스피 상승률 G20 7위…1위는 브라질
올해 한국 코스피 지수 상승률이 주요 20개국(G20) 대표 주가지수 가운데 7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G20 국가 대표지수의 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브라질이...
2018-03-19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서지용 상명대 경영경제대학장·경영대학원장] 일관성 있는 금융정책 기조가 필요
최근 금융업권에 대한 새로운 규제 조치들이 하루 이틀을 멀다하고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 지난 2016년도부터 시행된 금융규제 운영규정이 무색할 정도이다. 금융규제 운영규정의 경우 금융감독당국이 금리 및 수수료...
2018-03-19 월요일 | 편집국
[창간 기획] 대신증권 ‘고객 평생투자 건강’ 주치의
대신증권은 고객의 평생 투자 건강을 위해 논리와 뷰를 팔겠다는 목표 아래 모든 시스템을 고객 중심으로 개편했다. 특히 ‘금융의 도덕적 선(善)과 충(忠)’을 자산관리(WM) 철학으로 제시하고 WM사업 강화를 위해 ...
2018-03-1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창간 기획] NH투자증권 “진정한 갑 소비자 지갑에 헌신”
NH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의 만족과 권익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관련 조직과 시스템 구축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금융소비자의 불만과 피해가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금융 선진국일수록 고...
2018-03-19 월요일 | 김수정 기자
LG전자, 컬링 팀 킴 ‘LG 코드제로’ TV광고 첫 선
LG전자가 17일 여자 컬링팀이 모델로 출연한 ‘LG 코드제로’ TV 광고를 시작했다. 이 광고는 ‘팀 킴’이 모델로 출연한 첫 TV 광고다.LG전자는 컬링 경기를 모티브로 활용해 △상중심(上中心) 무선청소기 ‘코드제...
2018-03-18 일요일 | 김승한 기자
‘투자 주의보’ 가상화폐, 코멧 등 12종...“이오스·네오 유망”
미국의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스가 투자에 부적격한 가상화폐 12종을 공개했다.18일(현지시간) 와이스 레이팅스는 각 가상화폐의 투자 위험성과 보상, 기술 및 펀더멘털 등을 고려한 평가 모델에 따라 ‘D-’ 이하...
2018-03-18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유광열 수석부원장 "외국계 금융사도 내부통제·리스크관리 철저해야"
유광열 수석부원장은 "외국게 금융사도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유광열 수석부원장은 15일 오전10시 롯데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연례 업무설명회 'FSS SPEAKS 2018'에서...
2018-03-15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 합병...‘관리자산 12조’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삼성-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가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을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병으로 신설되는...
2018-03-1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