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M&A 해소”…이동걸 회장, 정몽규 회장에 면담 제안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에 아시아나항공 M&A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면담을 제안했다.산업은행은 20일 HDC현대산업개발의 최종 인수의지 확인 등을 위해 현산 측앞 최고 경...
2020-08-2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현안 산적한 이동걸 회장…연임에 무게 싣나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의 임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금융권에서는 그의 연임 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동걸 회장은 기업 매각과 구조조정 등 산업계 현안들이 쌓여 있고, 코로나19 사태로...
2020-08-1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HDC현산·금호, 대면 협상 논의 시작…입장차 좁힐까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과 금호산업(이하 금호)이 예상보다 약 4개월 늦어지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대면협상을 어제(11일)부터 시작했다. 해당 M&A에 대한 양측의 입장차가 얼마나 좁혀질지 관심이 ...
2020-08-1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손병두, 금호·현산 대면협상에 "거래 종결 접점 찾길"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아시아나항공 M&A(인수합병)과 관련한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간 대면 협상이 성사된 데 대해 "긍정적인 뉴스"라며 "거래 종결을 위한 접점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손병두 부위...
2020-08-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HDC현산·금호, M&A 난항 타개 대면협상 돌입…박세창, 그룹 재건 행보 재가동하나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과 금호산업(이하 금호)이 난항을 겪고 있던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해 만난다. HDC현산이 금호의 대면협상 제의를 받아들이면서 ‘노딜’ 가능성이 짙어졌던 해당 M&A가 본궤도에 오르...
2020-08-1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금호산업 "HDC현산,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대면협의 수락 환영"
금호산업이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대면 협의 수락에 대해서 환영의 뜻을 드러냈다.금호산업은 오늘(10일) "이제라도 HDC현산이 대면 협의를 수락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2020-08-1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정몽규 ‘조건부 대면 협상’ 수락…아시아나항공 흑자 전환, M&A 난항 타개 하나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다음 달 중순부터 12주간 ‘재실사’를 조건부로 아시아나항공 매각에 대한 금호산업의 ‘대면협상’ 제의를 승낙했다. 오늘(10일) 양측이 해당 내용에 대한 조율이 이뤄질 가운데 아시아나항...
2020-08-1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아시아나항공, C-쇼크 ‘화물’로 극복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촉발된 C-쇼크를 ‘화물’로 극복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2분기 실적에서는 호성적을 받았다. ◇ 아시아나항공, 2분기 영업익 1151억...
2020-08-1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항공그룹 3세 조원태·박세창, C-쇼크 속 상반 행보 눈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C-쇼크가 항공업계를 강타한 가운데 항공그룹 3세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 행보가 상반됐다. 조 회장은 그룹 핵심인 대한항공이 ‘어닝...
2020-08-08 토요일 | 서효문 기자
[실적속보] (잠정) 아시아나항공(연결), 2020/2Q 영업이익 1,150.79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08.07 12:00](잠정) 아시아나항공(연결), 2020/2Q 영업이익 1,150.79억원8월 7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8,185.95억원(전년대비 -44.7% 감소),영업이익은 1,150.79억원으로 잠정 발표했...
2020-08-07 금요일 | 파봇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정몽규 vs 박세창·이동걸 공방 지속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놓고 우선협상대상자인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매각 당사자인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 채권단 대표인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매각이 공고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인수 종...
2020-08-06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노딜 가능성 급상승…금호가-산은 M&A 악연 이어지나
아시아나항공 매각 ‘노딜’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취임 이후 이어진 금호가와의 M&A 악연이 눈길을 끈다. 2017년 9월 산은 수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등 금호가 연계 기...
2020-08-0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매각 공고 선언 1년…금호 오너 3세 박세창, 그룹 재건 행보에 관심
지난해 8월 매각이 공고된 아시아나항공이 1년 만에 ‘노딜’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호 오너 3세인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의 그룹 재건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박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공고 당시 M&...
2020-08-0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노딜 가능성 상승…‘모빌리티그룹’ 도약 선언 정몽규, 신중론 이유는?
지난해 8월 매각이 공고된 아시아나항공이 1년 만에 ‘노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인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인수에 대해 신중론으로 돌아선 가운데 해당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정 회장은 지...
2020-08-04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매각 공고 1년…배수의 진 이동걸 vs 신중한 정몽규
지난해 8월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공고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배수의 진을 치고 대립하고 있다. 이 회장이 최근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지지부진하고 있는 책임을 정몽...
2020-08-04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이동걸 "아시아나 인수 계약 무산시, 모든 책임은 현산에 있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3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 시 "모든 책임은 HDC현대산업개발에 있다"고 강조했다. 현산이 대면 협상에 응하지 않은 채 아시아나항공 12주 재실사를 요구한 것에 대해 인수 포기 '명분 쌓기...
2020-08-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산은, '아시아나 재실사' 사실상 거부 "현산 진정성 없으면 매각 무산 불가피"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인 산업은행이 HDC현대산업개발이 요구한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12주 재실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대면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매각 무산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당사자인 금호산업이 오는...
2020-08-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정몽규·박세창, 아시아나항공 인수 놓고 공방전
지난해 말 국내 M&A 업계에 가장 큰 화제를 불렀던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놓고 당사자인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박세창 아시아나 IDT 사장이 공방을 펼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
2020-08-01 토요일 | 서효문 기자
이동걸 산은 회장, 아시아나 관련 "내주 입장 표명"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두고 핑퐁게임을 벌어지는 가운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채권단 입장 표명을 예고했다. 이동걸 회장은 30일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마포 프론트원' 개소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아시아나...
2020-07-3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은성수 "아시아나항공, 기안기금 지원요건은 해당"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교착상태에 빠진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이 '노(NO) 딜'이 될 경우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신청하면 자격요건은 된다고 생각한다"고 제시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2020-07-2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손병두 "아시아나 모든 가능성 감안해 협의"(종합)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8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다 감안해서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손병두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2020-07-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손병두 "아시아나 모든 가능성 감안해 협의"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다 감안해서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
2020-07-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산은, 현산 재실사 요구에 "인수 의지 진정성 확인 필요"
산업은행이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제시한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요구에 대해 검토하는 쪽으로 입장을 밝히면서도 인수 의지 확인이 먼저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업은행은 27일 오후 현산이 금호산...
2020-07-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