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신용정보원장 “새해를 데이터 활용 허브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금융-공공 마이데이터 연계 역할을 강화하고 이종(異種) 산업 간 데이터 유통‧융합 시대를 선도하면서 금융 분야에 타산업 데이터를 적시 공급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의 허브로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어 갑시다.”...
2021-12-30 목요일 | 임지윤 기자
한은 노조 10명 중 6명 "차기 총재 외부출신 원해"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의 직원 10명 중 6명가량이 차기 총재로 외부인사가 임명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조합은 이주열 현 총재의 내부 경영에 대해서 불만을 표했다. 한은 노조가 28일 공개한 조합원 ...
2021-12-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류영준 대표, 카카오페이 전직원 간담회 개최…경영진 스톡옵션 논란 해명하나
최근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카카오페이 지분을 대량 매각하면서 스톡옵션 행사로 ‘먹튀 논란’이 불거지자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가 이를 해명하기 위한 전직원 간담회를 개최한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류영준...
2021-12-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농협중앙회, 국군장병 노고 격려 연말 위문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24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수도방위사령부를 방문했다. 이날 위문행사에서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김도균 수도방위...
2021-12-25 토요일 | 편집국
‘폭풍성장’ 핀테크사, 신규 사업 확장으로 내년도 성장세 이어간다
금융당국의 디지털 혁신 지원 속 ‘폭풍성장’한 핀테크사들이 신규 사업을 확장하며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내년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가 본격 시행되고, 신규 법인을 설립하며 사업 ...
2021-12-2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올해 가상자산 5대 키워드, '비트코인 8000만원·특금법·NFT·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비트코인 ETF'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비트코인 8000만원, 특금법(특정금융정보법),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2021년 국내외 가상자산 업계에서 가장 화...
2021-12-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중국의 통화완화, '테이퍼링 가속' 미국과 대비…달러 강세 환경 재확인"
중국이 지급준비율에 이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도 인하한 데 대해 증권가에서는 달러 강세 및 위안화 등 신흥국 통화 약세 심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1-12-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11월 생산자물가 전년비 9.6% '급등'…13년여 만에 최대 상승폭
국내 생산자물가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8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은 13년여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1년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5...
2021-12-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고승범 “빅테크 금융업 진출, 동일기능·동일규제 및 소비자보호 원칙 지켜야”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5일 “빅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은 동일기능·동일규제 및 소비자보호 원칙이 지켜지는 가운데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진행...
2021-12-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이재용 ‘제 2의 반도체 신화’ 궤도 오르나…삼성바이오로직스 연이은 호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중하고 있는 바이오 사업에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이 바이오를 ‘제 2의 반도체 신화’의 주인공으로 육성중인 가운데 선제적 투자를 바탕으로 성장에 속도가 붙을것이라는 전망이 ...
2021-12-15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카카오페이 6% '하락'…경영진 보유지분 매각에 '약세'
10일 카카오페이 주가가 6% 하락했다. 코스피200 지수 편입 첫 날인 가운데, 류영재 카카오페이 대표 등 경영진의 보유 지분 매각 소식이 약세 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카카오페...
2021-12-1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카카오페이 경영진 보유지분 매각…류영준 대표, 수익 469억 거둬
카카오페이 경영진 8명이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페이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총 44만993주를 매각하면서 환산 금액은 약 899억원에 달하며,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는 23만주 전량을 매각해 약 469억원의 수익을 ...
2021-12-1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빗썸.코인원.코빗, "내년 1월부터 트래블룰 본격 가동, 회원사도 추가 확보"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인원·코빗의 트래블룰(Travel Rule) 합작법인 ‘CODE’가 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솔루션 개발 현황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간담회에는 차명훈 CODE 초대 대표를 비롯해 방준호 빗...
2021-12-08 수요일 | 심예린 기자
빗썸, 고객확인제도 첫날 접속자 폭주로 서비스 지연
2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고객확인으로 접속자가 폭주하며 서비스 지연 사태가 발생했다. 빗썸 측이 확인한 문제는 ▲로그인 지연, ▲원화 입출금 지연, ▲일부회원 자산 표기 이상 현상, ▲앱 서비스 지연 등...
2021-12-02 목요일 | 심예린 기자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 “주택금융 미래화두는 AI 활용”
비대면 시대에 고객이 요구하는 주택금융의 새로운 수요를 파악해 경쟁력 있는 정책 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자리가 만들어졌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최준우)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주택금융의 발...
2021-12-01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카카오, 여민수·류영준 공동대표 체제 전환…조수용 떠난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와 함께 카카오의 ‘넥스트 10년’을 그린다. 카카오는 25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여민수(52세) 현 카카오 대표이사와 류영준(44세) 현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를 공동...
2021-11-25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카카오페이, 신임 대표이사에 신원근 전략 총괄 부사장 내정
카카오페이가 신임 대표이사에 신원근 전략 총괄 부사장(CSO)를 내정했다. 신원근 내정자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며, 류영준 현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는 카카오...
2021-11-2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현준 신용정보원장 “마이데이터 시대, 데이터 안전하게 써야”
“금융권 마이데이터(본인 신용 정보관리업)는 포괄 대상과 정보 범위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열리는 데이터 경제 선순환을 담보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잘...
2021-11-22 월요일 | 임지윤 기자
10월 생산자물가 전년비 8.9% 급등…13년 만에 최대 상승폭
국내 생산자물가가 7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은 156개월(13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1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8% 상승했다. 12개월 연...
2021-11-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이재용, 美서 모더나·버라이즌 CEO와 회동…미래사업 협력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글로벌 1위 통신사 버라이즌과 바이오 기업 모더나 최고경영진과 만나 향후 미래성장사업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메사...
2021-11-18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임유진의 보들⑨] '카카오페이가 보험도?'...카카오손보 파헤치기
처음엔 기자가 보험 공부를 시작할 때 어려웠던 용어를 '보린이'(보험+어린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었는데, 용어가 다가 아니더군요. 공부할수록 보험은 신기하고 알 게 투성입니다. 보험 용어부터 보험 관련 체험까지...
2021-11-10 수요일 | 임유진 기자
인신협-퍼블리시, 지속가능한 ‘언론 생태계’ 조성 위한 MOU 체결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는 퍼블리시(PUBLISH, 대표 권성민)와 함께 투명성과 공정성, 신뢰의 원칙이 제대로 작동하는 ‘지속 가능한 인터넷신문 환경’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
2021-11-10 수요일 | 이창선 기자
[삼성전자 창립 52주년 (1)] 세계 1등의 시작 ‘갤럭시’ 탄생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부문은 올해 3분기 매출 28조 4200억 원, 영업이익 3조 3600억 원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감소하면서 모바일 시장 규모가 확대...
2021-11-08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