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보 사장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본격 대비…금융안정계정 더욱 필요”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정치권에서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이 합의된 데 대해 시행을 위해 본격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21대 국회에서 통과가 불발된 금융안정계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
2024-11-1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부동산PF 수수료 제도 정비…'용역수행 대가'로 부과대상 한정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수수료가 과도하게 혼재돼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수수료 부과 대상을 용역 수행 대가로 한정키로 했다.현재 32개에 달하는 수수료 항목을 11개로 통합하고 단순화한다. 금융감독원은 이...
2024-11-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콤, 新 안양 데이터센터 착공…"자본시장 경쟁력 키운다"
코스콤(사장 윤창현)이 국내 자본시장 IT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신(新)안양 데이터센터 건립에 착수했다.코스콤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양시 소재 코스콤 안양센터 부지에서 '코스콤 안양 IDC 센터(신 안양...
2024-11-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증시 낙폭 과도한 측면"…밸류업펀드 2000억 투입 개시·기관투자자 역할 당부
금융당국이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이나, 최근 우리 증시의 낙폭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으며 차분한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2000억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 투입이 이번주 개시되며, 2차펀...
2024-11-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베트남·홍콩·인니 금융감독기구 수장 등 만나…공매도 조사 협력·K-금융 지원사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등 동아시아 주요 3개국 금융감독기구 수장 등을 예방했다. 공매도 규제 등 공통 감독현안에 대한 공조 기반을 다졌다.한국 금융회사들의 진출 및 영업확대 수요가 ...
2024-11-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투증권 김성환, 자기자본 8조 바탕 이익체력 발휘 ‘성장가도’ [올해의 CEO (3) 재무]
한국금융신문은 밸류업, 혁신, 재무, 내부통제 등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주요 데이터 지표별 순위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인물을 '올해의 CEO'로...
2024-11-18 월요일 | 정선은, 조해민 기자
농협생명 북부사업국, 2025년 사업 대비 경영진 워크숍 실시
NH농협생명 북부사업국(총국장 신명용)은 1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소노캄 호텔에서 약 50여명의 경기북부 농축협 경영진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1부 강의는 2023년 NH농협생명 연도대상 대상...
2024-11-16 토요일 | 이동규 기자
부동산PF 자기자본비율 20%로 제고 유도…금융 건전성 규제체계 합리화 추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자기자본 비율을 선진국 수준인 20%까지 높일 수 있도록 세제혜택 등으로 유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PF 사업의 자기자본 비율이 낮을수록 금융회사가 PF 대출에 대해 적립해야 ...
2024-11-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이사회 의장 내려놓겠다, 소액주주 경영참여 강화" [전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사진)이 13일 "이사회 의장직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내려놓겠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립적인 사외이사가 의장을 맡도록 해 이...
2024-11-1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공매도 제도 개선…내년 MSCI 편입 가능성 높아질 것"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내년 3월 공매도 재개를 재확인 하고, 그동안 제도 개선을 통해 향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김 부위원장은 11일 서울 ...
2024-11-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붕어빵 종투사’ 그만…글로벌 리그 경쟁 절실 [종투사 제도 중간점검 (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제도는 증권사 대형화에 초석이 됐다. 반면, 모험자본 공급보다 수익성을 쫓아 손 쉽게 부동산금융 등을 늘렸다는 평도 듣고 있다. 만 10년이 된 종투사 제도 중간점검 차원에서 현황을 ...
2024-11-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적자탈출’ 속도 내는 넷마블…이사회 독립성·다양성 아쉬워 [2024 이사회 톺아보기]
최근 2년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넷마블(각자대표 권영식·김병규)이 실적 반등과 경영 구조 개편을 위한 카드로 이사회 확장을 단행했다. 사외이사 규모를 확대하고 이사회와 경영진 간 의사소통 효율도 높였다. 다만...
2024-11-1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박덕배 금융의 창 대표, 생애주기 가설과 100세 시대 생존법
생애주기가설(Life cycle hyphothesis)은 현재의 소비가 현재 벌어들이는 소득뿐만 아니라 평생에 걸쳐 벌어들이는 소득을 고려하여 결정된다는 가설이다. 이 가설에 따르면 생애 초기인 청소년기와 청년기에는 지출...
2024-11-11 월요일 | 편집국
이복현 금감원장, 베트남·홍콩·인니行 'K-금융 세일즈'…해외 IR·감독기구 면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출장길에 오른다. 해외 IR(투자설명회)에 참석하고 금융감독기구 최고위급 면담에 나선다.금융감독원은 이복현 원장이 11월 11~15일 금융산업 국제화 지원 및 글로벌...
2024-11-1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LCC 왕좌' 꿈꾸는 진에어, 여행 특수에 실적도 고공비행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업계 1위를 꿈꾸는 진에어가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실적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이었던 2019년 매출 완전 회복은 물론 매해 실적을 다시 쓰고 있기 때문이다. 수익성에서도 8개 분...
2024-11-0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롯데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 개최
롯데는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2024 롯데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롯데 임직원과 가족 약 1300명이 참석했으며,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이영구...
2024-11-0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김미섭·허선호·이정호號 미래에셋증권, 해외부문 호조·운용이익 확대…3분기 누적 영업익 9145억원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미래에셋증권이 해외법인 순익 순항과 채권운용이익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9145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 기준으로 올해 '1조 클럽'이 유력하다.미래에셋증권(부회장 김미섭, 허선호, 이정호)은 2...
2024-11-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삼양식품, 원주·익산·밀양공장 KFS 인증…"불닭 경쟁력 키워"
삼양식품(부회장 김정수)은 불닭볶음면 오리지널과 까르보불닭볶음면 등 2개 제품과 원주·익산·밀양공장 등 생산공장 3곳 모두가 KFS(K-Food Safety)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KFS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
2024-11-07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차남 김동원과 한화자산운용 찾은 김승연 회장…"글로벌 자산운용사 도약" 주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자산운용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이날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최고글로벌책임자), 김...
2024-11-0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한국금융연수원, AI 연수 프로그램 강화…"AX시대 금융인재 육성"
한국금융연수원이 AI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한국금융연수원은 AX(AI Transformation) 시대에 'AI를 동반자로 금융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금융 인재 양성을 목표로 AI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2024-11-05 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시스템, HJ중공업과 수출용 함정 개발 나선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HJ중공업(대표이사 유상철) 함께 수출용 함정 개발에 나선다. 중동·동남아시아 등 해외 함정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의지다. 한화시스템은 5일 HJ중공업과 '해외 함정 시장 진출을...
2024-11-0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韓 증시 밸류업, 공통 과제이자 목표" [거래소 컨퍼런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4일 "우리 증시의 밸류업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바라는 우리의 공통된 과제이자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밸류업 참여를 독려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
2024-11-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국내 증시, 민주당 '금투세 폐지' 결론에 껑충…코스피 1.8%↑·코스닥 3.4%↑[증시 마감]
4일 국내 증시가 급등했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로 결론을 내면서 증시에 우호적 재료로 해석되며 상방 압력이 됐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3%대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2024-11-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