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국내 최초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 나선다
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8일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송출할 수 있는 약 1400억원 규모의 인...
2024-04-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DL·포스코·신세계 수장 교체…서로 다른 숙제 ‘눈길’
올해 들어 DL이앤씨·포스코이앤씨·신세계건설 등 건설사 수장들이 교체 수순을 밟았다. 영업이익은 쪼그라들고, 국내 부동산시장 악화가 이어지는 등 건설업계의 불황이 길어지고 있다. 이에 과감하게 CEO를 교체함...
2024-04-0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구원투수’ 허병훈 신세계건설 신임 대표는 누구? 삼성출신 ‘재무통’
부동산PF 부실 우려 및 미분양 리스크로 고전하고 있는 신세계건설이 결국 선장을 교체했다. 32년 건설업 경력의 ‘신세계맨’ 정두영 사장을 전격 경질하고, 허병훈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신임 ...
2024-04-0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용진 회장의 CEO 수시교체 1호는 신세계건설…허병훈 신임 대표 내정
신세계그룹이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경질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건설 정두영 대표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본부장과 영...
2024-04-0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삼성물산, 회계 및 법조 사외이사 방점…리스크 관리 총력 [건설 사외이사 톺아보기①]
삼성물산의 올해 사외이사 선임 흐름은 ‘리스크 관리 강화’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법조계 사외이사를 강화하는 흐름에 맞춰, 삼성물산 역시 올해 주주총회에서 대검찰청 중앙수...
2024-04-0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주주 행동주의 한 걸음 앞으로…'절반'의 성과 [목소리 높이는 행동주의 펀드]
올해 3월 정기 주총 시즌이 막을 내린 가운데, 올해 최대 관심사였던 행동주의펀드 주주제안 표대결 성과는 '절반'의 성과란 평가다.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목표로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2024-04-0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공학도 꿈, 기술경영으로 펼친' 조석래 효성 회장 별세
효성그룹 2대 회장 조석래(89, 사진) 명예회장이 지난 2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화학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조 명예회장은 원천기술을 특히 중시한 경영인이다. 젊은날 대학교수를 꿈꾸며 유학길에 올랐던 경험...
2024-03-30 토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여동생'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복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사진)이 경영 일선으로 복귀한다. 5년여 만에 삼성물산으로 복귀다.삼성물산은 29일 이 이사장을 전력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건설·상사·...
2024-03-2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중 '10대 건설사'는? 의외로 이곳 1위
국토교통부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에 신청된 하자처리 현황과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2023년 9월 하심위 통계를 처음 공개하면서 국민의 알권리 ...
2024-03-2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에버랜드, 초등생 위한 동·식물 체험 '이큐브스쿨' 오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가 신학기 인기 체험프로그램인 동·식물사랑단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이큐브스쿨'(E³School)을 25일부터 오픈한다.이큐브스쿨은 예비초등생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
2024-03-2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삼성물산 주총, 행동주의펀드 배당확대안 부결…신규 사외이사 김경수 변호사
삼성물산의 시티오브런던 등 일부 행동주의 펀드 연합이 요구했던 배당확대안이 과반수 이상 주주들의 반대로 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 이들의 배당 확대 요구는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의 지지와 정부의 기업 밸류...
2024-03-1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국민연금, 포스코 장인화 회장 선임안 '찬성표'
국민연금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찬성표를 결정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한석훈)는 14일 제4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대한항공·포스코홀딩스·KB금융지주·하나금...
2024-03-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물산 ‘홈닉’, 타워팰리스·원베일리 등 기존 단지 도입 속도
삼성물산이 주거단지 관리운영 전문기업과 손잡고 홈플랫폼 브랜드인 '홈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14일 타워피엠씨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2024-03-1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고위험 작업 대신할 로봇 현장 투입 [건설현장 안전 지키는 똑똑한 AI·로봇]
삼성물산은 내화뿜칠 등 고위험 작업을 대신할 로봇은 물론, 각 현장에 관찰카메라(CCTV)와 이동식카메라를 설치하고 드론 등을 활용해 작업과정을 촬영·기록하며 전사적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대표적...
2024-03-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대기업 최다 자사주 소각…주주이익 증진 [건설사 주주환원 정책①]
[건설업계가 만성적인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서도, 건설사들은 주주에게 신뢰를 주고 신규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배당성향·현금배당 강화 등 주주친화 정책을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본 기획을 통해...
2024-03-0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iF 디자인 어워드 2024' 3년 연속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
2024-03-0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중흥건설 채무보증 2년사이 441% 급증, 금호건설도 290% 늘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말까지 2년 새 대기업 계열 건설사들의 채무보증 증가 규모가 총 23조8000억원으로 12%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중흥건설의 채무보증 증가폭이 441%로, 국내 대기업 ...
2024-03-0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코스피, ‘기업 밸류업’ 기대감에 2월 상승률 ‘껑충’…3월 전망은?
연초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던 국내 증시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달 G20(주요 20개국) 주요 지수 중 상승률 상위권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3월에는 가치주와 성장주 양쪽에서 선별적으로 대응...
2024-03-04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4년 연속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조경 상품 2개 출품작 동시 수상으로 래미안 대표 조경 브랜드인 '네이처갤러리(Nature Gallery)'의 우수한 디자인과 시공품질을 입증...
2024-03-0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자수첩] 재건축 ‘공사비 논란’ 결국 중재자가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인부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외국인들을 통해 인력난을 해결하고 있지만 이조차도 쉽지 않죠. 여기에 철근‧시멘트 등 건자잿값도 크게 인상한 상황에서, 과거와 같은 공사비를 고집한다는 것이 말이...
2024-03-0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해외수주 ‘1조 달러ʼ 코앞, SK·대우도 뛴다
원자재값 급등 및 국내 분양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서 건설사들은 국내 대신 해외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정부가 5년 연속 연간 수주금액 3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원팀 코리아’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
2024-03-0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KT&G, 3월 28일 방경만 사장 새 시대 맞나
KT&G 신임 사장 최종 후보로 오른 방경만 수석부사장이 이르면 내달 말 선임안이 확정된다. 방 후보는 KT&G 대표 제품인 ‘에쎄’ 국내 점유율을 높인 점은 물론 해외로도 인지도 확산에 기여했다. KT&G는 오는 3월 ...
2024-02-29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에버랜드, '아마존·썬더폴스' 등 급류 어트랙션 재가동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가 동계 운휴에 들어갔던 아마존익스프레스, 썬더폴스 등 에버랜드 대표 급류 어트랙션들을 27일부터 재가동했다. 에버랜드는 아마존익스프레스와 썬더폴스의 재가동으로 ...
2024-02-27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