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 현대건설·삼성물산도 ‘전통적 건설업’ 탈피 선언
건설업계가 고금리 및 원자재값 급등으로 인한 공사비 폭등 여파 직격탄을 맞으면서 생존 위협을 받으면서, 업계 맏형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도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건설업 취업자 수는 지난 9...
2024-10-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차세대 빌딩플랫폼 'Bynd' 출시…소프트 비즈니스사업 확장
삼성물산이 미래형 기술에 기반한 빌딩플랫폼 출시를 통해 전통적 시공에서 벗어난 소프트 비즈니스로의 사업 확장을 노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상업용 빌딩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
2024-10-1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특징주] 아이언디바이스, 코스닥 입성 첫날 ‘따블’ 직행…140%대 강세
혼성신호 시스템반도체 시스템온칩(SoC) 전문기업 아이언디바이스(대표이사 박기태 )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로 직행했다.23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아이언디바이스는 오...
2024-09-23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코스콤, 금융투자 IT 파수꾼 잰걸음…ATS·STO 대응
코스콤이 복수 거래소 체제, '새 먹거리' 토큰증권(STO) 시대 등을 앞두고 증권사 IT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다년간의 증권 IT 인프라 개발 및 운영 노하우와 IT 비용 절감 이점 등을 강조하고...
2024-08-2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가상자산거래소 이상거래 상시감시 업무 현장점검…"'상장빔' 모니터링"
이용자보호를 위한 가상자산법 시행 한 달,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사업자(가상자산 거래소)의 이상거래 상시감시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와 금융감독원(원장 이복...
2024-08-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초고층 건축물 해체기술 특허 출원
HDC현대산업개발이 초고층 건축물 해체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국내 최초로 도심지 초고층 건축물 해체공사를 진행하며 철거 기술을 개발, 보완해 가며 해체 엔지니어링 역량을 키우고 있다. ...
2024-07-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동부건설, 2024년 협력업체 모집…“우수 협력업체 발굴에 노력”
동부건설은 8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협력업체 모집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토목·건축·기전·가설재·기계설비·전기통신·장비 등이다. 자격 요건은 이크레더블 및 나이스디앤비 기준 ▲면허...
2024-05-08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코스콤, 국내 최초 ‘외환 WTS 서비스’ 오픈…“비용·접근성·편의성·보안 개선”
코스콤(사장 홍우선)이 지난달 29일 서울외국환중개(사장 정규일)의 ‘웹 기반 달러-원 현물환 거래 플랫폼(외환 WTS)’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외환 WTS는 외환 거래 관련 국내 최초의 웹 기반...
2024-05-07 화요일 | 전한신 기자
금감원, 불법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안 공개…"사각지대 해소" [공매도 토론회]
금융당국이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안을 공개했다. 기관투자자 자체 전산을 통해 무차입공매도를 사전 차단하고, 차단되지 않은 무차입공매도는 중앙차단 시스템(NSDS, Naked Short Selling Detecting Sys...
2024-04-2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정상혁 은행장, ‘선한 영향력’ 확대 목표 상생 프로젝트 [ESG 앞장서는 4대 시중은행]
신한은행은 그룹 2025 ESG 중기 전략에 기반한 ‘L.E.A.D ESG’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점차 강화되는 ESG 공시와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급성장하는 ESG 금융을 지속가능한 성장의 모멘텀으로 활...
2024-02-1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데스크칼럼] 호미로 막을 브릿지론 부실, 가래로 막을 텐가
브릿지론 4640억원으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부지를 고급 주거단지로 개발하려던 ‘르피에드 청담’ 시행사는 지난해 8월 만기가 돌아올 때까지 본PF 전환에 실패했다. 1800억 원을 빌려준 선순위 채권자인...
2024-02-03 토요일 | 김의석 기자
TIE표 고속 자율비행 에어택시 ‘시프트 컴슨’ 베일 벗었다
지난해 7월 AAM 비행체 제작과정 및 로드맵을 공개했던 디스이즈엔지니어링(TIE, 대표 홍유정)의 고속 자율비행 AAM인 ‘시프트 컴슨’이 베일을 벗었다. ‘시프트 컴슨’은 틸트로터와 멀티로터의 장점을 극대화...
2024-01-3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행안부·지역정보개발원, ‘e호조+’로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고도화
“지방 정책도 데이터 행정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부터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습니다.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지방재정 플랫폼을 공개합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
2024-01-2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한투운용, 공모펀드 2종 환매주기 '절반' 단축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은 투자자 편의를 위해 공모펀드 2종에 대한 환매주기를 단축했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글로벌착한기업ESG펀드와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의 환매주기를 각각 5영업일과 4영업...
2024-01-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ETF LP 증권사 6곳 공매도 집중점검…"'불법 공매도' 없어"(종합)
금융감독원이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유동성 공급자(LP, Liquidity Provider) 증권사의 공매도 현황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적 공매도(무차입 또는 헤지 목적외 공매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
2023-12-2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이케아서 셀프계산하다 실수…도둑으로 몰릴 뻔”
#직장인 A씨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이케아 셀프계산대를 이용하던 중 직원으로부터 무작위 점검을 당했다. 직원은 별다른 설명 없이 상품 갯수를 확인하고 돌아섰다. 셀프계산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산 실수...
2023-12-2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디지털 기술 기반 품질 고도화 박차
HDC현대산업개발이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와 건설산업 환경에 발맞춰 지속 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품질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상품기획부터 CS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일...
2023-11-3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2024년 상반기까지 공매도 전면금지…글로벌IB 10개사 전수조사(종합)
금융당국이 오는 11월 6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공매도 금지 기간 중 공매도 거래조건의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 방안, 무차입 공매도 방지 방안 ...
2023-11-0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공매도 특별조사단 출범…글로벌IB 10개사 전수조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금감원은 20명의 인력으로 공매도 특별조사단을 출범(6일)할 예정"이라며 "특별조사단에서는 공매도 거래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약 10개 글로벌 IB(투자은행)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2023-11-0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공매도 특별조사단' 출범…글로벌 IB 전수조사
최근 글로벌 IB(투자은행)의 대규모 불법공매도를 적발한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공매도 특별조사단'을 출범하고 주요 글로벌 IB 전수조사에 나선다.금감원은 총 20명 구성의 '공매도 특별조사단'을 출범해 오는...
2023-10-3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외인 매수세’에 상한가 포함 10% 이상 상승 37개… CFD 재개 영향?
테마주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상한가 종목이 8곳이나 나왔다. 10% 이상 상승률을 나타낸 종목은 무려 37개다.이에 증권가에선 차액 결제거래(CFD‧Contract for difference) 재개 영향일 수 ...
2023-09-06 수요일 | 임지윤 기자
SR, 공공기관 최초 업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SR(대표이사 이종국)은 미래형 인프라 구축과 공공 업무 혁신을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전체 업무 시스템의 민간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철도교통 인프라 시스템의 전면적인 클...
2023-08-09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