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조병규 연임 불가 판단…박장근·유도현·정진완 차기 행장으로 부상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여파에 따라 교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사회가 다음주 차기 행장 후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장근 우리금융그룹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 유도현 ...
2024-11-22 금요일 | 홍지인 기자
'복잡한' 재벌 사업구조 재편 "이중상장 등 이해충돌…지주사 규율 개선 필요"
재벌의 사업구조 재편에서 계열사 이중상장 등이 계속적으로 이해충돌을 부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주회사 규율 개선도 신경 써야 문제 해결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경제개혁연대 부소장인 이창...
2024-09-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CM] ‘소액주주 패싱’ 두산, 스스로 발목 잡은 신용도
두산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안을 수정했지만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두산밥캣 신용등급 전망에 대해 ‘부정적 관찰대상’을 유지했다. 이전부터 두산밥캣에 대한 모기업의 부정적 개입 가능성이 거...
2024-09-05 목요일 | 이성규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배당성장·밸류업·혁신산업' 액티브ETF 힘 싣는다 [ETF 통신]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한국형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를 표방한 배당성장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연금 상품으로 키운다.또 하반기 밸류업지수 시점에 맞춰 액티브 ETF 상품을 선보인다.글로벌A...
2024-08-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 "신한 글로벌, 흔들림 없는 성장 이어가자"
"신한 글로벌이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가며, 세계 무대에서 오래도록 사랑받기 위해서는 고객의 '굳건한 신뢰'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정상혁 신한은행장이 글로벌 진출 강화를 외치며 고객 신뢰 강화를 강...
2024-07-16 화요일 | 이용우 기자
비트코인 열풍에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시총 53% ‘쑥’…일평균 거래 규모 3조6000억원
지난해 하반기 국내 암호화폐(가상자산) 시가총액이 같은 해 상반기보다 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거래량이 증가하면서다.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도 회복...
2024-05-16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이중 검증시스템으로 불법공매도 근절 기대" [공매도 토론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5일 개인투자자들과 만나 "이중 검증시스템(Double-layered checking system)을 장착한 중앙 차단 시스템(NSDS, Naked Short Selling Detecting System)이 정상 작동한다면 불법 공매도를 근...
2024-04-2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디딤이앤에프 경영권 지각 변동… ‘최대 주주’ 김상훈, 소액주주 손잡고 권리 행사 나서
종합 외식기업인 디딤이앤에프(대표 이정민) 경영권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최대 주주’ 김상훈 주식회사 접속 대표가 소액주주와 손잡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권리 행사에 나선 것이다. 디딤이앤에프는 유망...
2023-11-01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독자 액티브 ETF 브랜드 'KoAct' 출시…1호는 바이오헬스케어(종합)
삼성액티브자산운용(대표 민수아)이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브랜드 ‘KoAct(코액트)’ 첫 선을 보였다.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액티브 ETF 브랜드 ‘KoAct’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
2023-08-0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독자 액티브 ETF 브랜드 'KoAct' 출시…첫 상품은 바이오헬스케어
삼성액티브자산운용(대표 민수아)이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브랜드 ‘KoAct(코액트)’ 첫 선을 보였다.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액티브 ETF 브랜드 ‘KoAct’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
2023-08-0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LS일렉트릭, 장애인 합창단 ‘그린 보이스’ 창단
LS일렉트릭(대표 구자균, 김동현, 구동휘)이 예술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사회 인식 개선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17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S타워에서 장애인 합창단 ‘그린 보이스’를 창단하고 임직원들...
2023-05-1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하나금융, 박성호·강성묵·이은형 ‘3人 부회장’ 체제 구축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기존 1인에서 3인 부회장 체제로 전환했다. 그룹의 새로운 비전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실현과 2023년 그룹 중점 추진 과제 ‘액트 나우(ACT NOW)’ 달성을 위해서다.하나금융은...
2022-12-26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우리금융, 어린이 대상 자원순환 교육 실시…“미래세대에 더 나은 세상을”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순환 경제 달성을 위한 ‘액트 포 네이처 위드 우리(Act for Nature with Woori)’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2-06-06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윤창수 아주IB투자 본부장, 투자활성화 부문 중소벤처기업장관 표창 수상
아주IB투자가 벤처투자부문 윤창수 본부장이 2021년 벤처창업진흥유공포상 투자활성화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윤창수 본부장은 지난 1999년 아주IB투자(전 기보캐피탈)에 입사해 ...
2021-12-17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글로벌 벤처기업 지속 발굴‧육성할 것”
“우리나라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스타트업과 벤처금융 역할이 중요합니다.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성장 플랫폼을 통해 포스트 팬데믹(세계적 유행병 이후) 시대 우리 산업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벤처기업을...
2021-12-10 금요일 | 임지윤 기자
"10만 탈모 MZ세대 보세요!"…코스맥스, 천연 유래 탈모 완화 소재 '소이액트' 개발
코스맥스(대표이사 이병만)가 MZ세대 탈모 케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코스맥스는 콩 배아에서 추출한 원료를 적용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탈모 완화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심사...
2021-11-30 화요일 | 나선혜 기자
현대건설기계, 원격 진단 서비스 '프로액트 케어' 세계시장으로 확대
현대제뉴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는 이달부터 건설장비 원격 고장진단 서비스 ‘프로액트 케어(Proact Care)’를 국내 및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액트 케어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디지...
2021-09-09 목요일 | 서효문 기자
[금융권 디지털 인재확보 경쟁] 은행, IT 수시채용이 대세…석박사 모시기도
은행권이 디지털 인재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점포 수 축소와 비대면 중심의 체질 개선이 가속화하면서 은행 채용 흐름도 바뀌는 양상이다. 은행들은 대규모 공개 채용 대신 수시채용을 이어가...
2021-08-08 일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은행, 청라의료타운 구축 추진
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서울아산병원,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T&G와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하나은행과 각 기관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산...
2021-05-31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넥슨, ‘카운터사이드’ PC 버전 출시
넥슨은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의 PC 버전을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운터사이드’ 전용 PC클라이언트는 프레임 떨어짐, 통신 지연, 강제 종료 ...
2021-04-2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넥슨, ‘V4:오디세이 액트1. 여정의 시작’ 사전등록 실시
넥슨이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의 이용자 소통 간담회 ‘브이포토크온’을 열고 2021년 개발 로드맵을 처음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23일 ‘브이포...
2021-02-24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아주IB투자 임원 인사 단행…윤창수∙허병두∙김태승 승진
아주IB투자가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아주IB투자는 지난 4일 임원 인사를 단행, VC부문 윤창수 투자상무가 벤처투자1본부장으로 승진했고, 신규임원으로 허병두 리스크관리실장은 리스크관리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2021-01-07 목요일 | 전하경 기자
[14시 시황] 외국인 매도 우위... 코스닥 하락세
16일 오후 2시 0분 기준 코스닥(775.63p, -5.66p, -0.72%)는 뉴욕 증시의 상승세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속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중이며, 개인은 매수중이다.외국인...
2020-07-16 목요일 | 파봇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