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업계 CEO들 각축전…역대회장 출신 면면은 [7대 금투협회장 선거 레이스 ②]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여느때보다도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금투업계와 현안과 비전을 공유하고 당국, 국회 등과 소통할 가교로서 금투협회장의 역할이 무겁다. 금융협회 중...
2025-11-19 수요일 | 정선은, 방의진 기자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CSM 14조 달성…하반기 사망보험 출시 포트폴리오 조정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가 고수익 건강보험 중심 판매 전략으로 CSM 14조원을 돌파했다. 하반기에는 건강보험 상품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사망보험 출시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15일 2025년 3분...
2025-11-15 토요일 | 전하경 기자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수익성 제고…성과평가 관건 [2025 CEO 인사 전망- KB금융]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전통자산 운용 경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ETF(상장지수펀드)가 운용사들의 핵심 수익원으로 부상한 만큼, ETF 성과가 연임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KB...
2025-11-14 금요일 | 방의진 기자
삼성생명 "즉시연금 3건 소송 진행중…회계 처리는 미정"
삼성생명이 즉시연금 소송 3건이 아직 진행중인 사항인 만큼 회계 처리 관련해서는 정해진게 없다고 밝혔다.이완삼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CFO)는 13일 오후2시 열린 삼성생명 2025년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즉시...
2025-11-1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자산운용, 사외이사 의장 체제…경영·회계·법률 전문가 두루 포진 [4대 운용사 이사회 분석 ①]
2025년 현재 4대 자산운용사 이사회 구성과 지배구조를 점검해보려 한다. 이를 통해 회사 책무와 경영 전략을 면밀히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삼성자산운용 이...
2025-11-10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손해율 급증에 삼성화재·DB손보·삼성생명 실적 주춤…생보 '건강' 손보 '자동차'·'간병' 부메랑 [금융사 3분기 실적 전망]
상장 보험사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작년까지 호실적을 기록하던 보험업계가 올해는 손해율 급증에 실적이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손보업계는 자동차보험이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5-11-09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농협생명, 보험 경력 CEO 첫 배출…조합장 전문성 사외이사로 보완 [생보 빅3·손보 빅5 이사회 분석 ⑨]
밸류업 정책, 금융사 책무구조도 시행으로 회사 주요 의사결정을 집행하는 이사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사회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구성부터 각 회사 별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2025-11-0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지주계 보험사 3분기 순익 주춤…동양생명은 급감 KB손보·신한라이프 선방 外
금융지주계 실적 발표로 지주계 보험사 실적도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호실적을 보이던 보험사들이 보험손익이 감소하며 예년 대비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금융지주 편입 첫 성적표를 낸 동양생명은 전년대비 큰...
2025-11-0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사망보험금 유동화 출시 첫날, 이억원 금융위원장 한화생명 상품 가입…"소비자 맞춤형 안내 필요" [현장스케치]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시행 첫날 현장을 직접 상품을 가입하며 소비자 안내를 강조했다. 30일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첫날 한화생명 서울시청 고객센터에 방문해...
2025-10-30 목요일 | 강은영 기자
DQN삼성생명 DC/IRP 1년 수익률 2위…DB형 IBK연금보험 약진·교보생명 주춤 [2025 3분기 퇴직연금 랭킹]
DB형 강자인 삼성생명이 DC/IRP형 수익률이 직전분기 대비 8배 이상 증가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DB형에서는 2분기 1위였던 교보생명이 3단계 하락하고 IBK연금보험이 1위로 올랐다.27일 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가...
2025-10-2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메리츠화재, 조정호 회장 퇴임 13년…CEO·임원 사내이사 체제 안착 [생보 빅3·손보 빅5 이사회 분석 ⑧]
밸류업 정책, 금융사 책무구조도 시행으로 회사 주요 의사결정을 집행하는 이사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사회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구성부터 각 회사 별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2025-10-2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 24일 故이건희 선대회장 5주기 추모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사진)의 5주기 추도식이 오는 2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삼성가 가족 선영에서 열릴 예정이다.추도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부진 호...
2025-10-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국감 데뷔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소비자 보호 중점…강남 2주택 등에 '진땀'(종합) [2025 국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첫 국정감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 조직 전면 재설계 등 감독 기조를 재차 강조하며 데뷔했다.비교적 무난했지만, 인사 청문회 없는 금감원장에 대한 의원들의 각종 검증과 질의 등에...
2025-10-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생명 일탈회계 글로벌 시장 한국 회계 투명성 떨어뜨려…이찬진 금감원장 "내부적으로 입장 정리, 조만간 발표" [2025 국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생명 일탈회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회계 투명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에 대해 관련한 입장을 정리했으며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답했다.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찬...
2025-10-21 화요일 | 전하경 기자
KB손보, 첫 내부출신 CEO…KB금융 CFO 비상무이사로 선임 [생보 빅3·손보 빅5 이사회 분석 ⑦]
밸류업 정책, 금융사 책무구조도 시행으로 회사 주요 의사결정을 집행하는 이사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사회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구성부터 각 회사 별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2025-10-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생보사 즉시연금 소송 승소…설명 의무 미흡했지만 계약은 유효에 금감원 점검 外
7년 간 진행됐던 삼성생명과 즉시연금 가입자 간 소송에서 대법원이 삼성생명 편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설명 의무는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언급한 만큼, 금감원은 이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19일 보험업계와 법조...
2025-10-19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조용했던 보험업계, 올해 국감서 보험사 CEO 대거 소환되나…삼성생명 회계 등 이슈 산적 外
올해 국정감사에서 보험사 CEO들이 증인과 참고인 명단에 대거 포함된 가운데, 올해는 조용했던 지난 국감과 달리 다양한 보험업계 이슈가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전망이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2025-10-1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 자동차보험 차별·삼성생명 일탈회계 도마 위 [2025 국감 미리보기]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등 손보 빅4 대표와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올해 해양수산부 국정감사 참고인명단에 포...
2025-10-10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GA업계 내부통제 실태평가 이의 제기 결과 대기…"객관적 평가 기준 필요" 外
GA업계가 내부통제 실태평가 이의제기 접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평가 결과에 대한 객관적 배경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아 보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5일 GA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9월 ...
2025-10-0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상품 이모저모] 연휴에 챙기는 가족안심 플랜…세대별 맞춤 보험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보험업계가 가족 구성원의 연령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노후 생활자금과 상속 재원 마련에 도움이 되는 종신·연금형 상품부터, 유가족의 생활 안정을 돕는 사망보험금 ...
2025-10-03 금요일 | 강은영 기자
보험연수원장 취임 1년 맞은 하태경 “삼성생명 회계 논란, 금융시장 흔들 수 있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삼성생명 회계처리 논란을 두고 “무역전쟁을 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삼성을 흔들면 큰 혼란이 오게 된다”고 지적했다.하 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험업계 주요 현안...
2025-10-01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지에이코리아, 삼성생명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금융소비자 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
지에이코리아가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GA업계와 생명보험업계 대표 기업이 함께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를 위...
2025-10-01 수요일 | 강은영 기자
DB손보, 김정남 부회장 16년 이사…DB그룹 ‘오너 라인’ 지배력 공고 [생보 빅3·손보 빅5 이사회 분석 ⑤]
밸류업 정책, 금융사 책무구조도 시행으로 회사 주요 의사결정을 집행하는 이사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사회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구성부터 각 회사 별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2025-09-2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