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채선물 매수 '쑥'…"국내 채권 투자자 포지션 쏠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 확대 가운데 국내채권 투자자 포지션은 쏠림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됐다. 이재형 유안타증권 채권 연구원은 24일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 확대에도 불구하고' 리포트에서 "외국인이 국채선...
2021-08-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유안타증권, 영업이익 2100억원...사상 최대 실적
유안타증권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21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전일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반기(270억원)보다 678% 급증한 2100억...
2021-08-18 수요일 | 홍승빈 기자
국내 보톡스 1위 기업 휴젤…GS 품으로 들어가나
12일 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이 사모펀드와 4자 연합을 구성해 휴젤 본입찰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휴젤은 국내 1위 보톡스(보툴리눔 톡신) 기업이다. GS그룹이 구성한 4자 사모펀드에는 IMM인베스트먼트, 중동 아랍...
2021-08-12 목요일 | 나선혜 기자
디앤디플랫폼리츠, 공모청약 경쟁률 36.43대 1...증거금 1조5939억원 몰려
국내 최초 멀티섹터 리츠인 디앤디플랫폼리츠가 공모청약에서 경쟁률 36.43대 1을 기록했다.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다. 청약물량 1750만주에 대해 약...
2021-08-10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증권사 중개형ISA ‘인기’…유안타·한화도 ‘참전’
대형 증권사 중심으로 상반기 인기몰이를 한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중형급 증권사들도 참전을 예고하고 있다. 정부가 오는 2023년부터 ISA 계좌를 통한 국내주식과 공모 주식형펀드 대상 세제 혜택...
2021-08-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아쉬운 한 끗… 2분기 편의점 매출 승리는 GS리테일
아쉬운 한 끗이다. 편의점 업계 1위를 다투는 CU편의점과 GS25의 실적이 나왔다. 한 끗 차이로 GS25가 CU를 앞질렀다. GS리테일의의 2분기 매출액은 2조2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28억...
2021-08-06 금요일 | 나선혜 기자
유안타증권, 대만주식 투자 종합서비스 제공
유안타증권은 2일 대만달러(TWD) 즉시환전 서비스를 개시하고 ‘대만주식 대만족서비스5’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만주식 대만족서비스5’는 투자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속한 투자전략 실행을 돕기 위해 선보...
2021-08-0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디앤디플랫폼리츠 수요예측 경쟁률 245대 1…21조 몰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244.81대 1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26~28일 3일간 실시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38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전체 주문 규모는 21조원이다.디앤디플랫폼리츠는 ...
2021-08-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8월 MSCI 편입 기대 종목은…"에코프로비엠 등 가능성"
8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변경을 앞두고 MSCI 한국지수 신규 편입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MSCI 지수는 외국계 자금 벤치마크로 주로 활용되므로 지수 편입 시 패시브 자...
2021-08-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IPO 흥행에 증권가 비상장 주식 플랫폼 경쟁 본격화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조’ 단위 대어급 기업들이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상장 전 기대주를 선점하기 위해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비상장 주식 투자 대열에 합류하는...
2021-08-02 월요일 | 홍승빈 기자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럭셔리'와 '이커머스'로 하반기 공략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모두 2분기 실적은 선방했으나 ‘럭셔리 브랜드’와 ‘이커머스’로 더 큰 성장을 예고했다.LG생활건강은 데일리 뷰티(Daily Beauty)와 뷰티(Beauty) 부문을 포함, 토털 뷰티(total beaut...
2021-07-29 목요일 | 나선혜 기자
[2021 2Q 실적] 취임 2년 알 카타니, 윤활유 호조·수요 확대로 ‘어닝 서프라이즈’
지난달 취임 2주년을 맞은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사진)이 윤활유 호조와 글로벌 수요 확대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달성했다.28일 S-OIL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
2021-07-2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IPO 포커스] 디앤디플랫폼리츠 "코스피 상장으로 국내 초대형 넘버원 리츠될 것"
"상장 후 SK디앤디가 개발한 자산뿐 아니라 다양한 섹터의 우량한 자산들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편입할 계획입니다."SK디앤디 자회사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26일 여의도에서 최호중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2021-07-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카카오뱅크, '고평가 논란' 딛고 IPO 흥행 성공할까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 중 하나인 카카오뱅크가 본격적인 상장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상장 이후 흥행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특히 상장 과정에서 빚은 공모가 고평가 논란을 잠재우...
2021-07-21 수요일 | 홍승빈 기자
하반기 증권업 신용도 핵심 키워드는 '리스크 관리'
올해 하반기 증권업 신용도는 전반적으로 리스크 관리 여부가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안정성 평가를 받은 중소형 증권사의 경우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도 전망된다.20일 신용평가업계를 종합하면...
2021-07-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ISA·IRP 시장 주도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증권업계 신규 수익원 리더 역할에 힘을 싣고 있다. 삼성증권은 올해 업계 최초로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출시하며 20~30대 MZ(밀레니얼+Z)세대 자금 유입 선봉에 섰고...
2021-07-1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에코프로비엠, 5거래일 연속 상승...“실적 기대감 반영”
2차전지 소재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이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실적 개선 전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10.22%(2만500원) 상승...
2021-07-15 목요일 | 홍승빈 기자
KRX금시장, 상반기 15.5톤 거래...63빌딩 5.9배 높이
한국거래소는 KRX금시장의 올해 상반기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126.2kg, 8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9.4%, 13.8% 증가한 규모다. 거래소에 따르면 상반기 누적 거래대...
2021-07-15 목요일 | 홍승빈 기자
회사 '매각' 소식에 날개단 주가...한샘·인터파크 신고가 경신
가구·인테리어 1위 업체 한샘과 1세대 전자상거래 업체 인터파크의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회사를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날개를 단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샘은 ...
2021-07-14 수요일 | 홍승빈 기자
불붙은 증권사 IRP 수수료 ‘0원’ 경쟁...수익률 괜찮을까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 유치를 위한 증권업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눈에 띄게 커지는 IRP 시장을 선점하는 차원에서 대형 증권사는 물론이고 중·소형 증권사들도 잇따라 ‘무료 수수료’를 도입해 투자자 모...
2021-07-14 수요일 | 홍승빈 기자
현대건설, 2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 UP…영업익 48% 상승 예상
올해 2분기 현대건설이 풍부한 수주 잔고와 분양 성과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본격화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현대건설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8% 증가할 것으로 봤다.14일 김...
2021-07-14 수요일 | 김관주 기자
한화생명 39%·삼성생명 32% 2분기 순익 하락 전망…생보사 실적 후퇴
상장 생명보험사 2분기(4~6월) 순익이 작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화생명은 전년보다 39%, 삼성생명은 전년보다 35% 떨어진 순익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분기에 호실적을 보인 만큼 상반기(1...
2021-07-1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자동차보험 흑자 기대…메리츠·현대해상 등 손보 2분기 순익 ‘맑음’
4년만에 자동차보험 흑자가 기대되면서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2분기(4~6월) 순익 호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은 전년동기대비 낮은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1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
2021-07-1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