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민 칼럼) 야당의 재정건전성 우려와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여당의 이중성
<2018년 11월 1일 문재인 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 일부> 총지출은 470조 5천억 원 규모로 올해보다 9.7% 늘렸습니다. 2009년도 예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예산안입니다. 우리는 작년에 3%대의 경제성장...
2019-10-25 금요일 | 장태민
힐링산업 국제세미나, 11월15일 여의도서 개최
사단법인 힐링산업협회는 오는 11월15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2019 힐링산업 국제세미나'를 연다고 25일 알렸다.'힐링의 산업화와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선진국 사례를 통해 국...
2019-10-2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레몬헬스케어, ‘ICT 이노베이션 대상’서 과기부 장관상 수상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지난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LemonCare, 前 엠케...
2019-10-2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복지부, 액상 전자담배 사용중단 권고…KT&G 전자담배 공격수 ‘릴 베이퍼’ 암초
보건복지부가 지난 23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을 권고한 가운데 KT&G가 전자담배 시장 선도를 위해 선보인 ‘릴 베이퍼’가 암초를 만났다. 일부 유통채널에서 릴 베이퍼 일부 시드 판매를 긴급 중단했기 때문이...
2019-10-25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포스코, 글로벌 인프라 실적 힘입어 9분기 연속 영업익 1조원 돌파
포스코가 글로벌 인프라 부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9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포스코는 24일 3분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15조 9882억원, 영업이익 1조 398억원, 순이익 49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
2019-10-2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GS25, 선도적으로 가향 액상 전자 담배 판매 중단 조치 실행
GS25는 업계 최초로 가향(향이 가미된) 액상 전자 담배 판매를 긴급 중단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날부터 시행되며 판매 중단 대상 상품은 JUUL의 △트로피칼 △딜라이트 △크리스프 3종과 KT&G의 ...
2019-10-24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한국거래소, 크로스보더 M&A 중개망 오픈
한국거래소가 상장기업의 글로벌 인수합병(M&A)을 지원하기 위해 ‘크로스보더 M&A중개망’을 런칭한다고 24일 밝혔다. 크로스보더 M&A중개망을 통해 상장 기업, 국내 M&A 전문기관의 의견 수렴을 통해 베트남 등...
2019-10-24 목요일 | 홍승빈 기자
KT&G,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지배구조 평가 ‘대상’ 수상
KT&G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최하는 ‘2019년 KCGS 우수기업’ 평가에서 지배구조 부문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지배구조 평가는 국내 상장회사와 금융회사 924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19-10-2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금감원, 금융지주 사외이사에 지배구조 등 이사회 핸드북 전달
금융감독원이 10개 금융지주 사외이사에 지배구조 등 내용이 담긴 '이사회 핸드북'을 전달했다.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23일 오전 금융지주별 사외이사 10명을 면담하고 사외이사에 '이...
2019-10-2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핀테크산업협회 "신용정보법 개정안 통과돼야"
핀테크산업협회가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빨리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핀테크산업협회는 23일 성명서에서 "신용정보법 개정안 통과 지연으로 정부의 마이데이터 정책을 물론 연초부터 발 빠르게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2019-10-2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우리금융, 그룹통합 자금세탁방지 정책 도입
우리금융그룹이 그룹통합 자금세탁방지 정책을 도입했다.우리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 그룹통합 자금세탁방지 체계인 ‘그룹AML/CFT정책(One AML/CFT Policy)’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국내 금융그룹의 자...
2019-10-2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BNK금융, 2019년 ESG 평가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BNK금융지주가 2019년 ESG 평가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BNK금융지주는 2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관하는 ‘2019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 부문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99개...
2019-10-22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중국 2억 7000만 유초등고생 학적정보 미디움, 블록체인에 담는다
하드웨어 기반 초고속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미디움이 지난 9월 중국 유초등고생의 학적기록을 블록체인을 통해 기록하고 관리하는 학적시스템 선진화 사업에 참여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소식을 전했다.중국은 ICO 금...
2019-10-22 화요일 | 오승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성과 가시화…혁신의 힘 키울 것”
문재인 대통령이 “수십 년 동안 못해왔던 우리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와 수입 다변화에서 불과 100일 만에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한일 무역분쟁에 대해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국회에...
2019-10-2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세계 영등포점, 10년만의 대대적 리뉴얼 서막 연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오는 25일 10년만의 대대적 전체 리뉴얼의 첫 막을 올린다. 영등포점 B관 2~6층의 5개층, 총 영업면적 약 1,500평으로 구성된 서부상권 최고 수준의 생활전문관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 이는...
2019-10-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유뮤인 정찰기 등 영상 수집 및 분석 한화시스템, 600억 규모 다출처 영상융합체계개발 사업 수주
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22년까지 진행되는 600억 원 규모 다출처 영상융합체계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자주국방 강화의 핵심이 될 우리 군의 감시정찰 역량 확보에 힘을 보탠다. 다출처 영상융...
2019-10-21 월요일 | 오승혁 기자
[2019 국감] 고용진 의원 "5년간 시중은행 DLF 98% 사모로 팔려…]사각지대 해소해야"
최근 5년간 시중은행에서 팔린 파생결합펀드(DLF)를 보니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사모 비중이 98%로 투자자 보호 사각지대 우려가 나왔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금융...
2019-10-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ESG 향해 뛴다 (1)] KB금융, 미세먼지 방패 상품 전진배치 친환경 적극
[편집자주 : 국내 금융그룹들이 앞다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하고 있다. 선진국 중심으로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한 지속가능경영에 주목하고 사회책임투자(SRI)가 부각되면서 국내 금융그룹들도 대...
2019-10-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2019 국감] 윤석헌 금감원장 "은행 내부통제 관련 규율 법제화 추진"
윤석헌 금감원장이 "은행 내부통제 관련 규율 법제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윤석헌 금감원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고용진 의원이 DLF 사태 은행에서 고위험상품 출시할 때 내부통...
2019-10-2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윤종규의 IB 승부수…KB금융, 미국 IB 스티펠과 전략적 제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선진국 시장에서 IB(투자금융)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이 미국 IB금융사인 스티펠 파이낸셜(Stifel Financial corp)과 21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전략적 제휴...
2019-10-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2019 국감] 21일 우리·하나은행 임원 국감장으로…DLF 집중 예상
국회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정무위원회는 21일 금융 분야 종합감사에 나선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국감은 앞서 금융위와 금...
2019-10-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 호주에 그룹 CIB허브 승부수
NH농협은행이 성장 잠재권역 국가로 호주를 선정해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차원에서 글로벌 CIB(기업투자금융) 시너지 허브 키우기에 힘을 싣고 있는데 풍부한 인프라 딜(deal)에 참여할 수 있는 호주를...
2019-10-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