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모범생' 에쓰오일…어메이징 사외이사들 [2024 이사회 톺아보기]
에쓰오일은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으로부터 '지배구조 모범생' 소리를 듣는다. 개인 투자자들 관심도 지대하다. 국내 증권시장에서 배당을 많이 하기로 유명한 고배당 정유주이기 때문이다. 최...
2024-04-2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창원 SK 의장 "환경변화 대응 미흡, 더 큰 도약 위한 전열 재정비"
SK그룹이 그룹 내 사업을 최적화하는 '리밸런싱'을 신속히 추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SK그룹은 23일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행 의지를 다졌다고 밝...
2024-04-2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통신 3사, 1Q 영업익 1조 회복에도 씁쓸…'역시 해답은 AI'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다시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하지만 주 수입원인 통신 사업이 여전히 정체된 상황으로, 클라우드 등 B2B(기업 간 거래) 부문의 매출 성장이...
2024-04-2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SKT, 월드 IT쇼 2024 참가…‘글로벌 AI 컴퍼니’ 비전 소개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17일부터 사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 쇼 2024(WIS 2024)’에서 AI(인공지능)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S...
2024-04-17 수요일 | 김재훈 기자
SKT, 미래 AI 인재 발굴…‘SKT AI펠로우십6기’ 모집
SK텔레콤(SKT, 대표이사 유영상)은 AI(인공지능)분야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육성 프로그램 'SKT AI 펠로우십(SKT AI Fellowship)' 6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SKT AI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
2024-04-15 월요일 | 김재훈 기자
“SK텔레콤은 ESG 맛집”…임신·출산 휴가 ‘셀프 승인’ [女기어때]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기 좋은...
2024-03-18 월요일 | 이주은 기자
유영상 사장, “AI, 전기처럼 산업·생활 혁신…SKT가 조력할 것”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이한 SK텔레콤은 그간 축적해온 역량과 자산을 토대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산업 부흥에 기여하고 AI 강국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새로운 사명...
2024-03-05 화요일 | 이주은 기자
현대해상, SKT와 AI 기반 보험 서비스 구축 [AI로 고객 편의 확대하는 손보사]
현대해상은 SK텔레콤과 AI를 활용, 보험 서비스 전방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현대해상은 지난 2월 15일 SK텔레콤과 AI기술을 활용해 보험 비즈니스 혁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양...
2024-03-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SKT 유영상, ‘글로벌 AI 동맹군’ 진두지휘
AI(인공지능) 패권 전쟁에 참전한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전방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AI 동맹 강화를 위해 글로벌 굴지 통신회사, AI 스타트업 등과 협력하며 기반을 다지고 있다.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AI 피...
2024-03-04 월요일 | 이주은 기자
SKT, MWC서 ‘AI 개인 비서·데이터센터’ 방점 찍고 광폭 행보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에 나선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AI 역량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차세대 먹거리로 점찍은 개인형 AI 비서와 AI DC...
2024-02-29 목요일 | 이주은 기자
SKT, 유럽·중동·아시아 통신사들과 연내 AI 합작법인 설립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글로벌 통신사 최고 경영진들과 만나 인공지능(AI)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할...
2024-02-27 화요일 | 이주은 기자
17개 보험사 CEO “챗봇·고객 보장 분석에 AI 적극 도입” [AI 혁명이 금융을 바꾼다]
보험사 CEO들이 AI 활용에 가장 중점을 둔 분야로 챗봇 등 소비자 상담 분야와 고객 보장 분석을 꼽았다. 25일 한국금융신문이 보험사 17개사(생명보험사 8개, 손해보험사 9개) CEO를 대상으로 한국금융신문 32주년 ...
2024-02-2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조현준 핀크 대표 “핀크 모든 사업, 직원들이 대주주인 사업으로 탈바꿈”
“내년에는 핀크의 모든 사업을 직원들이 대주주인 사업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핀크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8가지 후보군을 추려 실험에 착수했으며 하나 이상이 핀크의 정체성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
2024-02-2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배당주 투자 봄바람 분다…'더블배당'도 주목 [주식 줌인]
'선(先) 배당, 후(後) 투자'로 배당제도 절차가 개선되면서 올해부터는 겨울이 아닌 봄 시즌 배당 투자가 주목된다. 연말에 '찬바람 불 때 배당주'라는 말 대신, 이제 '벚꽃 배당'이라는 말이 나온다.금융주의 경우,...
2024-02-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갤럭시코퍼레이션, IPO 본격 시동…공동대표주관사에 대신·신한투자증권 선정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일 서울 여의도 IFC에 위치한 사옥에서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최고행복책임자,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
2024-02-21 수요일 | 전한신 기자
SKT,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람다’에 투자...AI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AI 데이터센터(DC) 사업 추진을 위해 글로벌 GPU(그래픽 처리장치)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AI 사업을 추진 중인 여러 기업들이 엔비디아 GPU 확보에...
2024-02-21 수요일 | 이주은 기자
'청렴서약서'까지 받은 카카오 최혜령 CFO, 실적 발표서 투명 경영 강조
전방위적 쇄신을 외치고 있는 카카오가 재무 건전성 강화에 나섰다. 회계상 대규모 손실을 감안하고 그간 인수한 기업과 지분의 가치를 재평가했다. 그룹과 핵심 계열사 모두 사법 리스크에 휘말려 있는 만큼 매출 부...
2024-02-16 금요일 | 이주은 기자
통신사 멤버십으로 영화 할인만 받으면 ‘호구’
평소 영화관을 자주 찾는 대학생 A씨는 이동통신사 멤버십 혜택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직격탄을 맞은 영화관들이 일제히 관람료를 크게 올리면서 통신사 할인 혜택 이용이 필수가 돼 버렸기 때문이다...
2024-02-13 화요일 | 이주은 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순이익 3500억 돌파 ‘역대 최고’…주담대 중심 여신 고성장 [금융사 2023 실적]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여신이 고성장하면서 전년보다 35% 증가한 2023년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두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수가 2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월간활성화이용...
2024-02-07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설 연휴, 언제가 제일 막힐까?” 티맵모빌리티가 분석해 봤더니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와 SK텔레콤 뉴스룸이 최근 5년간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설 연휴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예측 결과 연휴 전날인 8일 오후부터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전...
2024-02-07 수요일 | 이주은 기자
현대해상 네번째 도전…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참여 효과는 [금융이슈 줌인]
현대해상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참여 노림수를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세 경영을 본격화한 정경선 전무 첫 행보인 만큼 현대해상이 가져올 기대효과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4-02-0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1위도 못 피하는 5G 성장 둔화…SKT, “믿을맨은 AI”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전년보다 성장하는 쾌거를 거두며 이동통신 1위 사업자다운 기초체력을 빛냈다. SK텔레콤은 올해 무선 통신 매출 성장세가 둔화하는 상황에 대응해...
2024-02-05 월요일 | 이주은 기자
KT 김영섭호, 전열 재정비 후 ‘이륙 준비’ 끝
KT 김영섭 대표가 취임 6개월을 앞두고 있다. 안팎으로 어수선했던 기업을 재정비하기가 순탄치 않았을 거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특유의 결단력 있는 행보로 빠르게 제 자리를 찾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는 특...
2024-02-05 월요일 | 이주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