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여성·학계 사외이사 영입 속속
보험업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성 사외이사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ESG경영 뿐 아니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여성이면서 소비자 전문가를 영입하는 경우가 두드러지고 있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2-04-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증권사, 여성 영입 ESG경영 속도…관(官)·법조·교수 선호 뚜렷
증권가는 2022년 이사회 구성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더불어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에 맞춰 여성 사외이사 수혈에 힘을 싣는 모습이 부각됐다.전통적으로 선호되는 법조인, 교수, 관(官) 출신 인...
2022-04-25 월요일 | 정선은, 임지윤
자산운용사, 안정 지향 추세 속 교수 등 새얼굴 수혈
자산운용사들은 2022년 이사회 구성을 보면 사외이사진에서는 대체로 임기 중이거나 재선임이 부각되는 등 안정 지향적인 모습이 나타났다. 회계 전문가부터 핀테크(Fintech) 전공까지 다양한 전문 능력을 토대로 기...
2022-04-25 월요일 | 정선은, 임지윤 기자
[주간 보험 이슈] 금리인상에 보험사 RBC비율 빨간불…금감원 CEO 긴급소집 外
금리가 오르면서 보험사 재무건전성 지표인 RBC비율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보험사 CEO를 긴급 소집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찬우 수석부원장 주재로 생명·손해보험사 CEO를 소집해 ...
2022-04-2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공정위, LH 전세임대주택 재산종합보험·화재보험 8개 손보사 담합 적발
공정위가 LH주택보험 입찰 과정에서 손보사들의 담합 정황을 적발했다. 공정위는 담합을 주도한 KB손해보험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2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2018년 임대주택 등 재산...
2022-04-2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러시아 세관 당국, 대한항공에 1100억 원 과징금 부과...대한항공 "이의제기 신청"
러시아 관세당국이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에게 1100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해당 결정에 대해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의 제기를 신청한 상황이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
2022-04-22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작년 코로나 덕 본 보험사…올해 1분기 생보 주춤 손보 선방
작년 코로나19 반사효과로 보험사들이 이익을 본 가운데, 올해 1분기에는 기저효과로 생보사와 손보사 희비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삼성생명은 작년에 존재한 배당이 사라지면서 순익 감소폭이 높을 것으로 보...
2022-04-2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LG전자, 롯데호텔 월드에 'LG 클로이 가이드봇' 공급…비대면 서비스 확대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의 안내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이 서울 잠실 소재 롯데호텔 월드에서 고객을 맞이한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호텔 로비에서 호텔의 주요시설 및 프로모션, 주변 관광지 정보 등을 안내...
2022-04-21 목요일 | 정은경 기자
한화그룹 ‘한화 태양의 숲 9호’ 조성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지난 10여년간 이어진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선다.한화그룹은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20일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 약 5만m2 부...
2022-04-21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시스템 투자 원웹·카이메타, 美정부 우주 인터넷 서비스 제공…김동관 지휘 스페이스허브 관심↑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최근 지분 인수를 완료한 영국 위성 인터넷 업체 원웹과 투자를 진행한 미국 안테나기업 카이메타가 미국 정부에 우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항공우주 인터...
2022-04-21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오버슈팅한 채권시장…"이창용 한은 총재 임기 시작, 불확실성 해소 및 크레딧 수요 회복 동력"
증권가에서는 21일 이창용 신임 한국은행 총재 임기가 시작되면 통화정책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오버슈팅한 채권시장에 진정 압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2022-04-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BNPP 뗀 신한운용, ETF·TDF 공략…지주 자산운용 확장 '속도' [하나금융 운용업 리빌딩]
금융당국이 하나금융투자의 하나UBS자산운용 인수를 위한 대주주 변경 승인 심사 재개 여부를 검토하고 나섰다. 완전 자회사 편입 절차가 연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하나금융지주는 올해를 기점으로 그룹 자산운용 전...
2022-04-2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BTS와 협업한 美 화장품사 '크렘샵', LG생활건강 1485억에 인수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이 미국 더크렘샵(The Crème Shop, 이하 크렘샵)의 지분 65%를 1억2000만달러(한화 약 1485억)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크렘샵은 지난 2012년 설립된 브랜드로 기초 ...
2022-04-20 수요일 | 나선혜 기자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배타적사용권 6개월 획득
한화생명(대표이사 사장 여승주)은 이달 초 출시한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상품은 암보험 보장 면책기간(90일)에 납입보험료를 없앴다...
2022-04-20 수요일 | 임유진 기자
한화·흥국 車보험료 내린다...롯데·하나·악사 고심
앞서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가 4월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내린 가운데 한화손해보험과 흥국화재도 다음달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다른 중...
2022-04-20 수요일 | 임유진 기자
넷플릭스, 성장세 주춤하나…1분기 구독자 20만 명 감소
넷플릭스(대표이사 리드 헤이스팅스)가 1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9일 넷플릭스가 뉴욕 증시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 유료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20만 명 감소...
2022-04-20 수요일 | 나선혜 기자
한화시스템, SECON 2022참가…최신형 퀀텀레드 제품군 선보여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되는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2)'에 참가, 지능형 열화상엔진모듈 '퀀텀레드(QUANTUM RED)' 제품군을 소개한다. 한화시스템은 SECON 전시...
2022-04-2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올 1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 전년比 55%↑…2분기 6.5만가구 예정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전년 분기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예정됐던 물량이 올해로 미뤄진데다 공공·민간분양 사전청약까지 맞물리면서다. 20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부동...
2022-04-20 수요일 | 김관주 기자
한화디펜스, 방사청과 K-21 장갑차 수리부속 성과기반 계약 체결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는 방위사업청과 2086억 원 규모의 K-21 장갑차 수리부속 성과기반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3.3%에 해당하는 규모다.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 9월 30일까지...
2022-04-19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그룹 ‘맑은학교 만들기’ 시작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기후변화 대응과 공기 중의 미세먼지와 유독물질을 줄여 안심하고 숨쉴 수 있는 초등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화그룹은 지난달 환경재단 및 외부전문...
2022-04-19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솔루션, 재생 소재로 친환경 포장재 시장 진출
한화솔루션(대표이사 김동관 등)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재활용 폴리에틸렌(recycled PE, rPE) 사용 확대에 나선다. 우선적으로 자사 제품 포장에 rPE를 적용한 포장백을 사용하고, 향후 각종...
2022-04-19 화요일 | 서효문 기자
김동관 10년 육성 한화 태양광, 3년 연속 美 태양광 1위..."한미일 1위 달성 쾌거"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사장(사진)이 약 10년간 육성한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의 태양광 사업이 3년 연속 미국 주거·상업용 태양광 시장 1위를 기록했다. 한화솔루션 태양광 부문을 담당하는 한화큐셀은 2016년...
2022-04-19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이젠 ‘선곰후당’…서울 고분양가 단지, 미계약 속출
지난해 주택 청약시장에서 유행한 ‘선당후곰(먼저 당첨된 후 고민하기)’은 옛말이 됐다. 최근 서울에서는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단지들의 미계약 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5~6일 ...
2022-04-18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