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민의 채권포커스] 한은 창립일이 제시해온 정책금리 방향
한국은행이 '질서있는 금리 정상화'를 공언했다. 최근 성장률, 물가 전망치가 크게 상향조정되면서 연내 금리인상 기대감이 커지던 중이었으며, 지금은 인상 시작 시점과 속도, 강도가 주목받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2021-06-11 금요일 | 장태민
“SK텔레콤, 인적·액면분할 전후 주가 상승 기대”- NH투자증권
SK텔레콤이 인적분할과 액면분할을 전후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인적분할과 액면분할은 주가 상승의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분할 뒤 합계 ...
2021-06-11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코멘트] SK텔레콤, 쪼개야 커진다 - 대신證
■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410,000원 유지- ‘21 별도 EBITDA 4.2조원에 EV/EBITDA 4.7배(LTE 도입 초기 3년 ‘12~14 평균) 적용 후 자회사 가치를 합산한 SOTP 기준으로 목표주가 산정■ 전일 이사회에서 회...
2021-06-11 금요일 | 장태민
SK텔레콤, 유가증권시장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 신청
한국거래소는 SK텔레콤(SKT)의 유가증권시장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로 분할된다. 존속회사(SK텔레콤)에선 ...
2021-06-10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채권시장이 우려한 한은 통신보고서와 창립기념일 이벤트
이번주 들어서 채권 투자자들은 주후반 한은의 통화신용정책보고서(통신보고서)와 이주열 총재의 창립기념사 발언을 우려했다. 이날 한은은 먼저 통신보고서를 공표했다. 이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통화정책 담당 부총...
2021-06-10 목요일 | 장태민
[통화신용정책보고서③] 수요 공급 측면의 물가상승 압력... 장기금리 상승의 실물경제 긴축 영향 제한적
한은은 최근 우리 경제는 글로벌 경기개선에 힘입어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한 부진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별 회복세 평가...제조업 성장세 지속, 서비스업도 회복세 확대 전망제조업은 IT 부문 호...
2021-06-10 목요일 | 강규석
SK텔레콤, 통신-투자사로 인적분할 결의…5대 1 액면분할
SK텔레콤이 10일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T신설투자(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 0.6073625, 신설회사 0.3926375로 결정됐다. 이번 인적분할로 현 SK텔레콤은 AI·Di...
2021-06-10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중소형주 상대적 강세 지속…당장 코스피 의미있는 추세전환은 일러 - 신금투
신한금융투자는 9일 "주식시장 중소형지수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유준 연구원은 "4월 금리 변동성이 완화되면서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1분기...
2021-06-10 목요일 | 장태민
액티브 ETF 초반 '모빌리티' 순항…추가 합류 속속
주식형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상장 이후 미래차 등 모빌리티 테마 ETF가 초반 코스피를 웃도는 수익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ODEX K-미래차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2주...
2021-06-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 시스템반도체 스타트업 3곳 투자
산업은행이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다수를 지원하는 ‘풀링 투자’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시스템반도체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데이터 연산·제어 등 정보처리 ...
2021-06-09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신한금융투자, 스탁콘 출시 6개월 만에 판매액 5억원 돌파
신한금융투자는 카카오톡으로 선물하는 해외주식 '스탁콘' 판매금액이 5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이 해외주식 스탁콘 매수 주식을 6개월간 분석한 결과 5월말 기준 총 3만5795건, 5억1300만원...
2021-06-09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자료] 2H21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키워드, 회복 - 메리츠證
1.‘21년 하반기는 반도체 공급 부족과 C19 영향으로부터의 회복기가 될 전망이다. 올해 4월까지의 전 세계 누적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하였으나, 반도체 부족에 따른 주요 업체들의 생산차질과 ...
2021-06-09 수요일 | 장태민
라온테크, 청약 경쟁률 779.09대 1...증거금 9810억원 몰려
반도체용 진공 로봇 및 이송모듈 전문기업 라온테크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실시한 결과 779.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라온테크 상장을 주관하는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2021-06-08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전자 “8세대 V낸드 기술 확보…미래 1000단 시대 주도할 것”
“미세한 기술력의 우위가 결국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은 이를 통해 역시 삼성전자임을 인정할 것으로 믿고 있다.”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200단 이상을 적층한 낸드플래시 ...
2021-06-08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수익형 부동산 진화…도심 ‘생활숙박시설’ 고급화 바람
최근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상품인 오피스텔까지 주택 수 산정에 포함되는 등 규제가 강화됐다. 이에 숙박과 장기 투숙이 가능한 생활숙박시설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생활숙박시설은 을지로 중심업무지구(CBD), 강남...
2021-06-08 화요일 | 김관주 기자
“2분기 영업이익 11조원”...삼성전자 실적·주가 기대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11조원대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최근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을 일제히 상향 조정하면서 이른바 ‘10만 전자’에 대한 기대...
2021-06-08 화요일 | 홍승빈 기자
한은 2021년 4월 국제수지(잠정) 질의응답
[이성호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 2021년 4월 국제수지(잠정) 기자설명회(2021년 6월 8일)] - 배당소득 지급 규모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크게 유지될 지?△ 금융계정 보면 2020년 4월에는 외국인의 주식 투자가 마이너...
2021-06-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자료] 2차전지·전기전자 하반기 핵심 이슈 - 메리츠證
<2차전지 하반기 핵심 이슈>■ 1) 미국 정책 지원(인프라, 보조금)현재 미국의 전기차 누적 20만대까지 제조사별로 대당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테슬라와 GM이 20만대 허들을 넘어 각각 2019년 ...
2021-06-08 화요일 | 장태민
외국인 5월 코스피 순매도 규모는 2001년 이후 4번째...커진 시총 감안시 우려수준과 거리 - 신금투
신한금융투자는 8일 "지난 5월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는 2001년 이후 4번째, 2010년 이후로는 2020년 3월에 이어 2번째로 큰 규모였다"고 밝혔다.배한주 연구원은 "외국인은 5월 한 달간 코스피를 8.5조원 순매도하며...
2021-06-08 화요일 | 장태민
4월 경상수지 19.1억 달러 흑자...전년비 흑자전환, 12개월 연속 흑자(종합) - 한은
우리나라의 4월 경상수지가 전년비로 흑자 전환하며 1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1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19.1억 달러 흑자로 지난해 4월 33.0억 달러 적자에...
2021-06-08 화요일 | 강규석
SK텔레콤, 이번주 이사회서 인적분할 방안 확정 전망
SK텔레콤이 이번주 이사회를 열고 통신회사(존속회사)와 투자전문회사(신설회사)로 분할하는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정할 예정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9~10일 중 이사회를 열고 인적분할 절차...
2021-06-0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반도체·자동차 업종 추세반전…코스피 급행열차 출발 준비 중 - 대신證
대신증권은 7일 "최근 반도체, 자동차 업종의 추세반전은 KOSPI 상승추세 재개와 강화에 주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그동안 발목을 잡아왔던 공급불안이 완화된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보...
2021-06-07 월요일 | 장태민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2달 연속 기대 밑돈 美고용…재개될 구직 활동과 금리 추가 하락의 한계
미국 고용지표가 다시 예상을 밑돌면서 주식, 채권 가격을 끌어올렸다. 지난 4일 발표된 미국 5월 고용지표의 부진은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뜨리면서 주식, 채권 등 금융시장 가격 변수들을 끌어올렸다. 서...
2021-06-07 월요일 | 장태민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