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PF 살얼음판’ 다올∙iM증권…M&A 시장도 시큰둥
다올투자증권과 iM증권의 순요주의이하자산 비율이 높은 가운데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평가를 강조한 만큼 추가적으로 신용리스크가 확대될 것으...
2024-10-10 목요일 | 이성규 기자
[DCM] 슈퍼사이클 탄 LS일렉트릭, 회사채 2000억 중 60% 운영자금에 '올인'
전력 초호황기(슈퍼사이클)에 올라탄 LS일렉트릭(회장 구자균)이 회사채 총 발행금액 2000억원 중 60%에 달하는 1200억원을 채무상환이 아니라 원자재 구입 등 운영자금에 올인한다.LS일렉트릭은 7일 2000억원 규모의...
2024-10-0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S마린솔루션, 육상·해저 케이블 시공 아우른다…LS빌드윈 자회사 편입
LS마린솔루션(대표이사 구본규)이 LS빌드윈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육상과 해저 케이블 시공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케이블 시공업체로 새롭게 출발한다.LS마린솔루션은 부산지방법원으로부터 LS빌드윈 자회사 편입에 ...
2024-10-0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구자균 회장 "슈퍼사이클 탄 전력·자동화 산업…LS일렉에 최대 기회"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회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전력, 자동화 산업의 미래를 변화시키고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LS일렉트릭은 지난 30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S타워에서 'LS일렉...
2024-10-0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DCM] “KCC · GS에너지 증액 발행 릴레이… 1조 넘는 자금 쇄도”
최근 진행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다수의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발행 규모를 증액하는 등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CC(대표이사 정재훈)는 지난 25일 실시된 사전...
2024-09-30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구자은 LS그룹 회장 "AI 활용한 LS GPT로 업무혁신…비전 조기 달성할 것"
"LS GPT와 같은 인공지능(AI)을 접목시켜 업무방식을 개선하고 협력 파트너십 강화, 차별화한 제품 설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27일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LS Future Day'에서 이...
2024-09-3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실적 오르자 배당금 2배 ‘쑥’…HD현대일렉트릭 굿스타트!
HD현대 전력기기 및 에너지 설루션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조석)이 지난 2년간 배당금액을 100% 늘렸다. 현대중공업에서 분할된 지 5년 만인 2022년 첫 배당을 실시했는데, 지난해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2024-09-3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S증권, 사명 변경 후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 [2024 금융권 채용 시즌]
LS증권이 사명 변경 후 첫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사 지원은 오는 10월 6일까지 LS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
2024-09-2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LS일렉트릭, 자사주 72억원 어치 직원 통장으로 쏜다
LS일렉트릭(대표이사 회장 구자균)이 자기주식(이하 자사주) 72억원 어치를 직원들에게 상여금으로 지급한다. 자사주를 직원에게 나눠주는 건 회사 설립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4일 자사주 4만...
2024-09-25 수요일 | 신혜주 기자
LS일렉트릭, 아세안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 가속
LS일렉트릭(대표이사 회장 구자균)이 차세대 설루션을 앞세워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는 아세안 전략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베트남 남부 산업도시 빈즈...
2024-09-2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DCM] 이자보상배율 10배 넘는 LS일렉트릭, 회사채 최대 2000억 발행 '자신만만'
LS일렉트릭(대표이사 회장 구자균)이 1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 가운데,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흥행에 성공해 2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2024-09-2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DCM] LS일렉트릭, 현대오일뱅크 등 AA-이상 우량등급 회사채 발행 줄이어
회사채 등급 AA-이상을 받은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S일렉트릭, HD현대오일뱅크와 GS에너지, 그리고 SK리츠가 각각 1,500∼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2024-09-23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LS일렉트릭 구자균 ‘23년 3개월 연속 흑자’ 비결은
LS일렉트릭은 23년 3개월 연속 흑자 기업이다. 무려 91분기 내내 이익을 봤다는 의미다. 이 중 78분기를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함께했다.구자균 회장은 교수 출신 경영자다.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가 만 48세...
2024-09-2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호반그룹 신사업 발굴로 이어질까'…대한전선, 미국 HVDC 시장 첫 진출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미국 초고압직류송전(HVDC) 시장에 진출한다. 앞서 대한선전은 최대주주인 호반그룹 사우다아라비아 초고압·고압·중저압 케이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한 만큼, 이번 성과를 ...
2024-09-1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FOMC·BOJ 등 글로벌 빅이벤트 열린다…추석 이후 국내 증시 향방은?
추석 연휴를 맞아 휴장 기간에 돌입한 국내 증시가 오는 19일부터 거래를 재개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발(發) ‘R의 공포(경기 침체 우려)’를 극복하고 반등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문가들은 연휴...
2024-09-17 화요일 | 전한신 기자
LS일렉트릭, '독자 개발 ESS'로 북미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
LS ELECTRIC(이하 일렉트릭, 대표이사 구자균 )이 북미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오는 12일까지 3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RE+(Renewable Energy Plus) 2024'에...
2024-09-11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팀코리아' KIND 컨소, 8000억 '파라과이 경전철' 수주 무산…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팀코리아'의 파라과이 경전철 사업 진출이 무산됐다. 9일 파라과이철도공사·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에 따르면, 파라과이 정부는 최근 8000억원 규모의 경전철 사업을 위해 '팀...
2024-09-0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LS 이태호 CFO, 배전반 밑그림 완성할까?
LS그룹이 향후 3년 동안 집중해야 할 과제가 있다. 기업공개(IPO)다. 특히 LS이링크와 LS MnM의 성공적 상장이 중요하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매번 강조하는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경영을 상징적으로 보...
2024-09-0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해저·IDC로 2030년 매출 10조" 밸류업 나서는 LS전선, 구본규 "상장 먼 미래 아냐"
"전기화(Electrification)는 앞으로 15년 정도 메가트렌드(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흐름)로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LS전선의 시장적 미래가 밝지만 그렇다고 상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돈도 상당히 벌어야...
2024-09-05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S그룹 오너가 3세 경영 수업 살펴보니
'사촌 형제' 경영을 고수하는 LS그룹(회장 구자은)은 4촌을 넘어 5촌, 6촌까지 3세대에 걸친 끈끈한 유대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6년 뒤 마지막 2세대 오너인 구자은 회장의 임기(구 회장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2024-09-0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가온전선, LS전선 자회사 '지앤피' 지분 100% 인수
가온전선(대표이사 정현)이 배전 케이블 및 전선 소재 전문기업인 지앤피(G&P)를 인수한다. 가온전선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LS전선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지앤피 주식 양수' 안건을 결의했다고...
2024-09-0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LS전선,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 추진…수소 밸류체인 진입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이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를 추진하며 수소 에너지 밸류체인에 진입한다. LS전선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국책과제를 수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26년 시제품 제...
2024-08-27 화요일 | 신혜주 기자
LS전선·LS일렉트릭, 세계 최대 전력 전시회서 신사업 선보인다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과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력 전시회에 동반 참가해 데이터센터(IDC) 솔루션 등 신사업을 선보인다.LS전선은 LS일렉트릭과 지난 25일부터 오는 ...
2024-08-2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