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시드파트너스, MG손보 인수 첩첩산중
MG손해보험이 인수의향자를 찾은 가운데 최종 매각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노조가 사모펀드(PEF)로의 매각을 반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수의향자의 인수합병(M&A) 자금 마련에도 의문부호가 붙어서다. 인수의향자...
2022-12-05 월요일 | 김형일 기자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금융상품 정보 쉬운 우리말로 충실히 설명”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
“금융상품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쉬운 우리말로 작성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충실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상품의 중요한 사항을 금융소비자가 명확하게 인식할 수...
2022-12-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꽃보다 수소” 정기선·구동휘·김동관·이규호는 ‘H4’
1980년대생 젊은 오너 경영인들이 미래 비즈니스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정부가 차세대 핵심 에너지원으로 수소를 점찍은 데 이어 오는 2036년까지 청정수소 발전비중을 7.1%까지 확충하는...
2022-12-05 월요일 | 서효문, 곽호룡 기자
한화시스템 ‘필리핀 해군 전투체계 훈련센터’ 완공…양국 친선 및 우호협력 강화 나서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1일 필리핀 해군을 위한 전투체계 훈련센터 완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완공식은 필리핀 잠발레스에 위치한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개최됐으며, 호셀리토 라모스(Joselito B. Ramos...
2022-12-02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러브콜 받은 은행·증권·보험 165개 첫 승인상품 '금리·보수' 승부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휘슬 (2)]
고용노동부 승인을 거친 첫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들 면면을 보면 금리와 보수(수수료)에서 승부수를 걸었다. 원리금 보장상품의 평균 금리는 5%대 초반이고, 펀드 보수는 30% 넘게 낮춰서 제공...
2022-12-0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손보, 소외계층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
한화손해보험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동작구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하반기 입사한...
2022-12-01 목요일 | 김형일 기자
바디프랜드, 김흥석 준법지원총괄부문 부사장 대표이사 선출
바디프랜드(총괄 부회장 지성규)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김흥석 준법지원총괄부문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김 부사장은 육군법무실장,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한화디펜스 준법...
2022-11-30 수요일 | 나선혜 기자
결혼·출산 줄어드니 '국평' 기준도 바뀌나? 수도권 84㎡→59㎡형 판도 변화 움직임
주택 구매의 주요 계층으로 꼽히는 30~40대의 혼인·출산율이 연일 감소세를 이어감에 따라, 그간 주택시장에서 ‘국민평형’으로 불리던 전용 84㎡형의 청약시장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2022-11-3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전자 "기업용 폴더블폰 판매량 두 배 늘어…금융권서 호평"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의 기업용 폴더블 스마트폰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기업용 갤럭시Z폴드·Z플립 시리즈의 판매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
2022-11-30 수요일 | 정은경 기자
한화시스템, 목함지뢰까지 찾는 ‘신형 지뢰탐지기’ 공급…육∙해∙공군 및 해병대 본격 전력화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지난해 10월 방위사업청과 계약한 ‘신형 지뢰탐지기’ 양산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납품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초도 납품된 신형 지뢰탐지기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에 ...
2022-11-3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큐셀, 에너지 시스템 분야 글로벌 인증시험소 자격 획득
한화솔루션(부회장 김동관 등)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시스템개발센터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에너지 시스템 인증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제품의 안전과 품질을 검증...
2022-11-3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이성복 선임연구위원 “금융상품 정보 쉬운 우리말로 충실히 전달”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
“금융상품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쉬운 우리말로 작성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충실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29일 국회의원회관...
2022-11-2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아파트 밑 지나가는 GTX-C, 은마 vs 시공사-국토부 갈등 쟁점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의 은마아파트 지하 통과를 둘러싼 은마 주민들과 국토교통부·시공사 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은마 주민들은 재건축을 앞둔 아파트 지하에 GTX가 통과하면 안전 문제가 생길...
2022-11-2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준공…공기 3개월 단축 성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에서 한화 약 4400억원 규모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준공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토)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발주처 Siam Cement 그룹 타마삭 세타...
2022-11-2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KB라이프생명 키 잡은 이환주 대표, 리딩 생보사 도약 이끈다
이환주 KB생명 대표가 KB라이프생명보험을 이끌 초대 대표이사에 낙점됐다. 이환주 대표 후보는 초대 KB라이프생명 수장을 맡은 만큼 신한라이프를 넘어 리딩 생보사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
2022-11-2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 멸종위기 수달 보존 활동 구슬땀 [사회공헌 앞장서는 생보사]
한화생명의 사회공헌은 생애와 밀접하게 연관된 보험업의 특성을 활용한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한화생명은 여의도 샛강...
2022-11-2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차남의 차남’ BGF 홍정혁, 신사업 험로에 오르다
얼마 전 단행한 BGF그룹 인사에서 그룹 미래 먹거리 사업을 추진하는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가 그룹 사장으로 승진했다. 홍 사장은 1983년생으로 이제 만 39세다. 입사 4년여만에 사장 자리에 올랐다. 외부 ...
2022-11-28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제2중동붐’ 원팀코리아, 업계 기대반 걱정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필두로 한 해외건설 ‘원팀 코리아’ 전략이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제2중동붐’에 대한 기대감이 건설업계 전반에 감돌고 있다.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방한...
2022-11-2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동양생명 저축보험 5.95%로 올린다…6% 넘는 상품 나올까 外
동양생명이 12월부터 저축보험 금리를 5.95%로 올리기로 했다. 잇따른 금리 상승으로 머니무브를 막고 늘어나는 보험 해지를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저축보험 금리가 계속 높아지면서 업계에서도 6% 상품 출시에 ...
2022-11-2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주식+채권 '新 혼합형 ETF' 6종목 29일 상장
주식·채권 등 증권유형에 관계 없이 10종목 이상의 종목으로 구성된 혼합형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한다.특정 소수주식 포함 및 채권을 조합한 새로운 혼합형 ETF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삼성, 미래, KB,...
2022-11-2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 삼성FN리츠 프리IPO 완료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삼성FN리츠 프리IPO를 완료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대주주로 참여한 ‘삼성FN리츠’가 Pre-IPO를 통해 총 7441억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0월 국토부...
2022-11-25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테크윈, 임직원 아이디어 키워 혁신 이끈다
한화테크윈(대표이사 안순홍)이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해 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사내 공모전 '인사이드 테크위너'(Inside-Techwinner)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한화테크윈은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
2022-11-25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