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4분기 실적 부진...적정주가 5만8000원 하향-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KB금융지주에 대해 비용 지출과 실적 부진 등이 겹친 결과로 인해 지난 4분기 순이익이 컨센선스를 하회했다며 적정주가를 5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11일 은경완 ...
2019-02-11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위, 13일 국회서 신용정보법 공청회…'데이터 경제' 지원
금융위원회가 가명정보 활용,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 등 법체계 정비를 골자로 한 신용정보법 개정안 입법 공청회를 연다.금융위는 오는 13일 오전 9시~11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더...
2019-02-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생보·증권·카드 관심…그룹 시너지 종합판단"
KB금융지주가 향후 인수합병(M&A) 관심 업종으로 생명보험, 증권, 카드를 꼽았다. 다만 "조바심을 낼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기환 KB금융지주 재무총괄(CFO) 부사장은 8일 2018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2019-02-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2년 연속 순익 '3조 클럽' 달성…4분기 일회성 쇼크
KB금융지주가 지난해 희망퇴직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대거 반영되면서 전년비 하락한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연간 순익 '3조 클럽'을 달성했으나 신한금융지주로 1년만에 리딩금융 자리가 바뀔 가능성이...
2019-02-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JB금융 작년 최대실적 기록…DGB 11일·BNK 12일 발표
5대 금융지주가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DGB금융은 호실적이, BNK금융은 부정적인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KB금융, 신한금융 등 5대 금융지주 호실적이 이어지면서 11일, 12일 예정된 DGB금융, ...
2019-02-08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국민은행, 옛 명동사옥 투자 부동산펀드 판매…목표수익률 연 5%
KB국민은행은 오는 11일부터 옛 명동 사옥 리테일 개발 사업 중순위 대출에 투자하는 'KB 와이즈 스타 부동산투자신탁 제1호 펀드'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부동산 펀드의 목표수익률은 연 평균 5.12%(세전) ...
2019-02-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허인 국민은행장 신남방 출장길…14일부터 인니·인도·베트남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신(新)남방 거점으로 꼽히는 동남아 3개국 출장길에 오른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허인 행장은 오는 14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을 찾는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첫 방문...
2019-02-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 호실적 장착 배당 끌어올리기 움직임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낸 금융지주들이 주주환원에 초점을 둔 배당 정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호실적에도 낮은 주가로 괴리가 커지면서 주가 부양을 위한 배당 확대에 무게추를 두는 것이다. 금융당국도 자본...
2019-02-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KB노조, 백승헌 사외이사 후보 주주제안서 제출…3월 주총 표대결
KB금융그룹 노동조합협의회(이하 KB노협)가 내달 KB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출신인 백승헌 변호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 KB노협과 KB금융지주 우리...
2019-02-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다가온 롯데캐피탈 예비입찰…매각 흥행 기대 커져
롯데캐피탈의 예비입찰이 오는 12일로 다가온 가운데, 신한·KB금융 등 금융지주와 대기업 그룹사, 사모펀드(PEF)들이 유력 인수 주체로 언급되면서 매각 흥행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롯데그룹이 매각을 선언한 롯데...
2019-02-07 목요일 | 유선희 기자
국민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수상
KB국민은행은 미국 뉴욕 소재 ‘하버드 클럽(The Havard Club)’에서 개최된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지 선정 'Best Private Bank Awards 2019'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고 PB(프라이빗 뱅킹) 은행으로 선정됐...
2019-02-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부동산 이슈] 진격의 공유오피스, 대기업 가세로 가속도 UP
최근 임직원 10인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늘어나고 업무의 유연성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오피스 등을 ‘소유’하기보다 ‘공유’하는 공유오피스가 각광받고 있다. 도입 초기 강남 일대를 중심...
2019-02-03 일요일 | 김성욱 기자
[위기에서 찾는 기회 ‘콘텐츠의 힘’ (1)] IT 콘텐츠와 금융, 환상의 콜라보레이션
금융권, 똑똑한 AI비서 음성인식 서비스 봇물 최근 금융권이 주목하는 신기술은 AI다. 인간을 대신하는 AI기술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은행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자리 잡...
2019-02-01 금요일 | 김민정 기자
달아오른 롯데카드 인수전…한화-하나 등 참여
한화그룹과 하나금융지주가 롯데카드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달아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 인수 예비입찰에 한화그룹과 하나금융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재무적 투자자...
2019-01-31 목요일 | 유선희 기자
KB국민카드, 제주 관광지 할인 서비스 제공
KB국민카드는 제주 여행 전문업체인 '제주 모바일'과 손잡고 '리브 메이트(Liiv Mate) 제주 관광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제주도 관광지 이용권을 사전에 구매하는 번거로움 또는 예매...
2019-01-31 목요일 | 유선희 기자
하나금융, 롯데카드 인수전 등장 비은행 체력 키우기 나서나
하나금융지주가 롯데카드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하면서 '은행형'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설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30일 금융 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시티글로벌마켓증권이 주관한 롯데카드 매각 예비입찰에 하나...
2019-01-3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롯데카드 예비입찰 시작…매각 흥행 성공할까
롯데그룹의 롯데카드·롯데손해보험·롯데캐피탈의 매각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신한금융, KB금융, 한화그룹, 사모펀드 등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카드업계의 전망이 밝지 않아 후보들의...
2019-01-30 수요일 | 유선희 기자
금융지주 이번주부터 실적 시즌…KB·신한 1위 경쟁
하나금융지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금융지주 4분기 순익 성적표가 공개된다. 통상 매년 4분기는 대규모 충당금 적립, 희망퇴직 비용 등이 선제적으로 반영돼 순익 하향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1위 경쟁을 펼치는 KB금융...
2019-01-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조용병-윤종규, 롯데로 영토확장 벌이나…롯데캐피탈·손보 등 관심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은행 확장에 무게를 싣고 있는 신한금융지주가 롯데캐피탈 인수전 후보로 꼽히고 있다. KB금융지주도 전략적 M&A에 관심을 표명해온 만큼 인수 주체 물망에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다. 28일 금...
2019-01-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그룹 잠재적 보험사 대상 M&A 물밑 작업
현재 우리금융지주를 포함한 국내 5대 금융지주 가운데 보험 계열사가 없는 것은 우리금융지주가 유일하다. KB금융지주는 손보업계 ‘빅4’에 속하는 대형사인 KB손해보험과 연금보험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KB생명...
2019-01-2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우리금융지주, 금융투자 재진입 투트랙 시나리오
4년 2개월 만에 금융지주로 재출범한 우리금융그룹이 비(非)은행 부문 인수합병(M&A)을 꾀하며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우리금융은 증권·자산운용·부동산신탁·저축은행 등의 분야에서 M&A를 단행하고 사업 포트...
2019-01-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벤처 육성 나선 금융지주②] KB스타터스…윤종규 KB금융 회장 혁신기업 성장 지원 지속
[편집자주] 금융지주는 올해 중기대출 강화 등 생산적 금융 실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금융지주에서는 2020년까지 벤처투자 계획을 세우는 등 창업투자를 진행하며 새 먹거리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2019-01-2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