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조 마이데이터 시장 (1) 허인·진옥동 행장, ‘통합자산관리’ 고도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대가 5일 본격 개막했다. 본허가 문턱을 넘은 기업들은 20조원에 달하는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 선점 경쟁에 뛰어든다. 은행권에서는 KB국민·우리·신한·NH농협·SC제일은행이 서...
2021-02-0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1년 도약 노리는 중형증권사 (3)] 교보증권, 디지털 금융 기반 신성장 동력 확보 박차
중형급 증권사 도약 행보가 증권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증자로 몸집을 키우고 리테일·IB 등 수익다각화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자기자본 1조원 안팎을 기준으로 국내 증권사 10곳의 현황 및 향후계획을 들여다본다...
2021-02-08 월요일 | 홍승빈 기자
[2월 1주] 은행 적금 최고금리 연 1.9%…우리은행 ‘원적금’ 1위
2월 1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0%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1-02-07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설 맞이 청약저축 가입 이벤트 실시
우리은행이 설 맞이 청약저축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우리은행은 3월 26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청약저축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주...
2021-02-0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우리금융, 이사회 내 ESG경영위원회 신설…“ESG경영 강화”
우리금융지주가 이사회 내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한다.우리금융지주는 지난 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슈에 대한 효율적 의사결정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ESG경영위원회'를 신설...
2021-02-0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사 2020 실적] 우리은행 작년 순익 9.5% 감소…“코로나 충당금 영향”
우리은행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9.45% 감소한 1조3632억원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반영한 데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줄어든 영향이다...
2021-02-0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0 실적] 하나생명, 순이익 266억원…전년 比 12% ↑
하나생명이 악화일로인 업황 속에서도 준수한 실적을 거뒀다. 대체투자에서 특별수익 배당효과로 인한 일회성 요인이 호실적의 주된 배경이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보장성보험 상품 중심으로의 체질개선 성과가 빛을...
2021-02-05 금요일 | 유정화 기자
[금융사 2020 실적] 증권사 없는 우리금융 작년 순익 1.3조…나홀로 역성장
우리금융지주가 지난해 전년 대비 30.2% 감소한 1조3073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역성장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소폭 늘었으나 비이자이익은 큰 폭 뒷걸음질쳤다. 증권 자회사를 둔 다...
2021-02-0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라임 사태’ CEO 중징계…은행 vs 금감원 줄소송 불가피
금융감독원이 라임 사태 판매사에게 중징계를 통보한 가운데, 금융사와 금융감독원 간 소송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CEO 개인 입장에서는 향후 3~4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될 뿐만 아니라 금융회사 신사업 진출...
2021-02-0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3년치 임금+α’ 받고…연말연초 5대 은행서 2500명 짐쌌다
연말연초 국내 주요 시중은행 5곳에서 특별퇴직(희망퇴직)으로 2500여명의 직원이 은행을 떠났다. 은행권은 지난해 연말부터 희망퇴직을 시행하면서 더 좋은 조건을 내걸거나 대상자를 넓혔다. 비대면 영업 확대와 점...
2021-02-0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가파른 CD 금리 상승...지표물 발행 급증
CD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0.65% 수준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말에 0.66%로 오르더니 1월 중순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1월 13일에 0.67%로 상승한 이후 18일에 2bp 뛰어 0.69%, 2...
2021-02-04 목요일 | 강규석
금감원, 라임사태 우리금융·신한 CEO 중징계 사전통보
금융감독원이 라임사태 관련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에 중징계를 사전통보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3일 저녁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에 라임펀드 관련해...
2021-02-0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우리종합금융, 11년 만에 현금배당…배당성향 13.8%
우리종합금융이 실적 호조에 힘입어 11년 만에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우리종합금융은 이사회에서 액면가 대비 2.0%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시가대비 1.84% 수준이며 배당성향...
2021-02-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 살얼음판 달리는 쌍용차의 마지막 승부
벼랑 끝에 몰린 쌍용자동차가 새 투자자를 구하기 위한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지난해 6월 “쌍용차가 살려고만 하고 있는데 생즉필사(生卽必死)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쌍용...
2021-02-0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초저금리 시대’ 新 재테크 해법 (2) 저금리 시대, 노후자금은 은행 신탁상품에 넣어볼까
그간 낮은 수익률로 외면 받아온 은행 신탁상품에 은행권이 주목하고 있다. 파생결합펀드(DLF)부터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 등으로 펀드 판매가 감소한 가운데 은행들이 비이자 이익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신탁...
2021-02-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산은, HMM 매각설 재차 부인 “검토한 사실 없다”
KDB산업은행이 HMM(옛 현대상선) 매각설과 관련해 “검토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대현 산은 선임부행장은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HMM 매각은 경영정상화 달성에 대한 판단, 국내 해운산...
2021-02-0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미얀마 쿠테타에 현지 진출 금융사 예의주시
군부 쿠테타 발생해 미얀마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금융회사들도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진출 은행들은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2021-02-02 화요일 | 전하경 기자
“규제 전 대출 받자” 1월 신용대출 1.6조 쑥
시중은행들이 연초 신용대출 빗장을 풀자마자 올해 들어 국내 주요 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잔액이 1조6000억원가량 늘었다. 억눌렸던 대출 수요뿐 아니라 당장 필요한 돈은 아니더라도 또 막힐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미...
2021-02-0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은행, 마통 한도 1억원→5000만원 축소
신한은행이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축소한다. 금융당국 가계대출 관리 주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1이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3일부터 '엘리트론', '공무원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한...
2021-02-0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대출 줄이라는 당국…은행권 한도 낮추고 금리 올리고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주문하면서 은행권이 다시 대출 조이기에 나서고 있다.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에 지난해 연말 대출절벽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로 미리 대출을 받아놓으려는 수요까지 더해지...
2021-02-0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그룹 IT 시너지 강화…공동 클라우드 구축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정보기술(IT) 시너지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금융은 공유형 IT 자원관리 플랫폼인 ‘그룹 공동 클라우드’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신규 프로젝트부터 적용해나가기로 했다. ...
2021-02-0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월 5주] 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우대금리 연 2.55%…부산은행 ‘걷고싶은갈맷길적금’
1월 5주차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장병적금 제외) 최고우대금리는 2.55%로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우대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적금 상품 가입을 원한다면 금융상...
2021-01-3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1월 5주] 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우대금리 4.5%…전북은행 'JB PLUS YOUNG 적금'
1월 5주차 금융상품한눈에 기준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 최고우대금리는 4.50%였다. 금리가 높더라도 우대조건이 까다로운 경우가 있다. 우대조건을 잘 따지면 내게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다.31일 금융감독...
2021-01-3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