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현대위아, ‘로봇주차 솔루션’ 공동개발 업무에 맞손
현대건설이 로봇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통해 도심 주차난 해소와 공간 활용 효율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7일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현대위아와 ‘로봇주차 솔루션 공동 개...
2025-11-1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적자 사업을 캐시카우로 탈바꿈시킨 ‘용배 매직’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그룹 내 구조조정 상징으로 ‘미운 오리’ 취급을 받던 현대로템이 현대자동차그룹 새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침의 시간을 지나 반등을 이...
2025-10-2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에 ‘로봇 친화적’ 미래 도시 청사진 제시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단지’를 조성해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 도시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100년 주거 모델의 출발점이 될 압구정2구역에 우리나라 최초의 ‘로봇 친화형 아...
2025-09-10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엘리, 현대위아와 로봇 주차 솔루션 공동 개발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위아가 미래형 로봇주차시장 선점을 위해 손을 잡았다.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8일 경기도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원해 현대엘리베...
2025-08-29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쉽지 않네'…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정상화 언제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야심 차게 인수한 한온시스템이 정상화 전망이 안갯속으로 빠지고 있다. 인수를 주도했던 조현범 회장 부재와 향후 실적 관련 전망까지 우호적이지 않다. 한국타이어와 한온시...
2025-08-07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송호성號 기아 “군용차 ‘득도’한 50년 방산기업”
기아가 방산기업 면모를 유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송호성 기아 사장도 ‘미래 먹거리’ 방산 수출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기아는 승용차와 상용차 등 완성차 기업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50년 넘는 방산 사업 ...
2025-07-2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구본준 회장, LX홀딩스 이사회 인맥 재편…올해 LG화학 인연 활용 [이사회 톺아보기]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올해 LG화학에서 맺은 인연을 활용해 그룹 순수지주회사 LX홀딩스 이사회를 재편했다. LX홀딩스는 이사회 의장인 구 회장과 직간접적 연이 있는 사외이사 4인으로 구성된다. 올해 3월부터 사외...
2025-07-1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차그룹, 미래 기술 발굴 위해 뛴다…'제로원 3호 펀드' 결성
현대자동차그룹이 AI, 로봇, 수소, 사이버보안 등 미래 기술 발굴을 위해 투자 목적 펀드를 설립한다. 향후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이 ‘제로원(...
2025-05-2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그룹, 설명절 협력사 납품대금 2조원 조기 지급
현대자동차그룹은 납품대금 2조446억 원을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글로비스·현대트랜시스·현대위아...
2025-01-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대항해 시대' HMM 김경배, 인도양 넘어 대서양으로
국내 최대 국적 선사 HMM의 김경배 대표가 취임 3년을 앞두고 있다. HMM은 지난해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공급망 정상화로 매출이 반토막 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중동권 전쟁으로 해상 운임이 치솟...
2024-12-24 화요일 | 손원태 기자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 쾌척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을 지난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0일 알렸다.이와 함께 현대엔지니어링(2억3000만원), 현대건설(2억2000만원), 현대모비스(1억원)는 임직원 성금...
2024-12-2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밀당 고수' 조현범 현대차와 꾸준히 협력 확대
지난 2022년 충남 태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타이어 주행시험장 안에 ‘현대차그룹(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문을 열었다. 개관식 때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만났...
2024-11-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의 누나들’ 현대차 3女 사업정리 어떻게?
현대자동차그룹 오너 여성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런데 3세 경영자 정의선 회장 시대에 들어 정 회장 누나들이 각자 물려받은 계열사에서 조금씩 존재감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정몽구 현...
2024-07-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로템 이용배, 위기의 철마 살려낸 ‘정통 현대맨’
현대로템 이용배 사장은 지난 2020년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다. 폴란드 K2전차 수출 등 화려한 방산 실적에 가려져 있지만 적자 투성이였던 철도차량 부문(현 레일솔루션 부문)을 회생시킨 업적을 빼놓을 수 없다.현대...
2024-07-01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우리도 돈 꽤 벌어요!"...현대로템 방산 그늘에 있던 전철 사업부문 수익성 상승
현대로템은 K2 전차로 널리 알려진 국내 주요 방산업체다. 그러나 최근들어 고속철·전동차 등을 담당하는 레일솔루션이 약진하고 있다. 2020년 이전 만해도 최저가입찰제로 인한 저가수주로 매년 적자를 기록했으나...
2024-05-29 수요일 | 홍윤기 기자
현대차그룹, 완성차 잘 나가는데 부품은 제자리걸음
현대자동차그룹의 완성차 계열사 현대자동차·기아가 실적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지만 부품계열사 수익성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전동화 등 차세대 사업 전환 비용 부담을 떠안고 있는 모습이다.완...
2024-01-2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2조1447억원 규모
현대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오토에버·현대위아 등에 부품, 원자자재, 소모...
2024-01-2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모비스·위아·로템, 건강친화기업 인증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이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이 인증은 임직원의 건강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건...
2023-12-1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현대차 회장, CEO 교체 카드 의미는?
현대차그룹이 17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현대모비스·현대제철 수장을 교체했다. 기존 조성환·안동일 사장 임기가 1년 이상 남겨둔 상황에서 교체 카드를 꺼내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내비치고 싶은 메세지는 무...
2023-11-1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사이버보안·우주항공·K-POP…투자자 ‘각양각색 ETF’ 관심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서며 국민 제테크 상품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자산운용사들의 점유율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삼성·미래에셋자산운용 2강 독점 체제 속에서 중소형 운용사...
2023-11-06 월요일 | 전한신 기자
현대차그룹, 협력사 납품대금 20일 앞당겨 지급
현대자동차그룹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9965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발표했다.대상은 현대자·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오토에버·현...
2023-09-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누리호 성공에 ‘우주 ETF’ 주목… 미소 띤 한화운용 권희백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의 첫 실전 발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지난 25일 실용위성을 목표 궤도에 올려놓은 것이다.반면 31일 북한이 쏘아 올린 ‘우주발사체’는 엔진 고장으로 서해에 추락하고 말았다....
2023-06-05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견본주택 오픈
롯데건설이 23일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약 107만㎡ 규모의 사화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
2022-12-23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