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선 수익성 먼저 높여야" [2025 신년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일 2025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그는 "모든 임직원이 '현재를 단단히 하면서 미래를 준비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한층 커져 작년보다 힘든 한 해...
2025-01-01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밥캣, 수소지게차 첫 민간 공급 나서
두산밥캣(대표이사 스캇성철박)이 국내 최초로 민간에 수소지게차를 공급했다. 두산밥캣은 최근 20킬로와트(kW)급 연료전지를 탑재한 수소지게차를 인천 남동농협과 유니투스 충주공장에 각각 1대와 3대 공급했다고 ...
2024-12-2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MBK, 두산공작기계 중국 매각 추진 논란 재점화
MBK파트너스가 과거 두산공작기계(현 디엔솔루션즈)를 중국 기업에 매각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MBK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MBK는 2019년 두산공작기계의 1순위 매각 대상으로 중국의 ...
2024-12-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두산 퓨얼셀파워BU 사업 양수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두산그룹 지주회사인 ㈜두산의 퓨얼셀파워BU(이하 FCP)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DMI는 중소형 수소연료전지 전문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 DMI는 고분자전...
2024-12-2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테스나, 자회사 엔지온 흡수합병…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턴키 수요 대응
두산그룹의 시스템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계열사 두산테스나(대표이사 김도원)가 자회사 엔지온을 흡수합병한다고 20일 밝혔다.엔지온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는 두산테스나는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소규모 합병을 ...
2024-12-2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DCM] 원전 열풍 탄 두산에너빌리티, 분할합병 무산에도 CP 변함없이 '양호'
최근 지배구조 개편 관련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급격한 주가 하락을 겪은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 기업어음(CP)이 양호한 신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지...
2024-12-1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美 테라파워 SMR 기자재 공급사 선정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가 미국 테라파워(TerraPower)의 첫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주기기를 공급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와 SMR 주기기 제작성 검토 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
2024-12-1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KAI와 항공엔진 기술 협력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정연인)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과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KAI와 '항공기용 엔진 개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
2024-12-17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밥캣, 내년부터 4개 분기 배당 실시…최소 배당금 1600원
두산밥캣(대표이사 스캇성철박)이 내년부터 4개 분기 모두 배당을 실시한다. 두산밥캣은 16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주주환원율 강화 정책과 최소배당금 설정, 자사주 매각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배당과 자...
2024-12-1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기관 '삼성전자'·외인 'SK하이닉스'·개인 '두산에너빌리티'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2월9일~12월13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4-12-1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신규 브랜드 ‘트리븐 논산’ 24일 1순위청약 접수
충남 논산시 최중심 입지에 자리한 새로운 브랜드 아파트 ‘트리븐 논산’이 12월 1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하는 ‘트리븐 논산’은 충...
2024-12-1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특징주] 사업재편 무산에…두산로보틱스, 9%대 '털썩'
두산그룹의 사업재편안이 전격 철회되면서, 10일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급락했다.최근 계엄사태와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큰 폭 하락한 여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24-12-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두산, 지배구조 개편안 무산…"분할합병 계약 해제"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 중인 두산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 간 분할합병 계획을 철회했다. 10일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간 분할합병 결정에 대한 정정공시를 내고 분할합병 계약 해제를 알렸다....
2024-12-1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尹 덕에 살았는데...' 두산 지배구조 개편 무산 or 분할합병 강행?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수주 절벽을 겪었던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부러진 날개를 고쳐 매는 듯했다.두산은 체코 원전 수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해...
2024-12-1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국민연금, 두산에너빌리티 분할합병 '조건부 찬성' 결정…사실상 기권 예상
국민연금이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을 두산로보틱스로 이관하는 분할·합병안 관련해서 '조건부 찬성' 결정을 내렸다. 다만, 사실상 기권표 행사가 예상되고 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2024-12-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SK스토아, 중국 무비자 조치에 장가계·백두산 등 상품 강화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최근 중국 여행 소비자 관심도가 급증하면서 이색 여행 상품까지 구성해 중국 여행 상품의 편성을 늘리고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지난달 1일부터 중국이 한국을 ‘비자 면제’ 국가에 전...
2024-12-06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박상현 두산에너빌 대표, 분할합병 반대 권한 ISS에 "10개 이상 오류 발견" 반박
두산에너빌리티가 오는 12일 두산로보틱스와 분할합병 추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2, 3차 주주서한을 발표했다. 2차 주주서한은 그간 줄곧 밝혀왔던 분할...
2024-12-0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알짜' 두산밥캣에 무슨 일?...영업익 50% 급감
두산그룹 알짜 계열사로 알려진 두산밥캣(대표이사 부회장 스캇성철박)이 올해는 울상을 짓고 있다. 사업 규모를 확대하면서 임원을 늘렸는데, 그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두산...
2024-11-2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행동주의' 얼라인파트너스 "두산밥캣, 美 상장해야"…밸류업 방안 제안
행동주의 캠페인을 하고 있는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두산밥캣 이사회를 대상으로 "두산밥캣 밸류업을 위해 미국에 상장하라"고 제언했다.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2024-11-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연간 1조' 7F 가스터빈 시장 진출 박차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가 국내 중소 협력사들과 함께 연간 1조원을 이상을 창출하는 7F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신인천복합화력 가스터빈 8기에 대한 케이...
2024-11-12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금감원 "'두산 합병' 정정 신고서, 면밀히 심사…정확한 정보 제공 중점"
금융감독원이 두산그룹의 사업재편 관련한 정정 신고서에 대해 "면밀히 심사하고, 투자자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재차 밝혔다.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회계부문 부원장은 31일 여의도 ...
2024-10-3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두산, 밥캣 실적 감소에 3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比 65.5% ↓
㈜두산(대표이사 회장 박정원)이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8785억원, 영업이익 110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 65.5% 감소했다. 지난해...
2024-10-3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