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SK온, 시너지보다 등급 방어...밸류 발목 우려
SK온이 SK엔무브와 합병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다만 아직은 사업 연계성보다는 신용등급 방어 목적이 크다는 평이 나온다. 이종사업 간 결합인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면 복합기업으로 인식돼 밸류 측...
2025-11-11 화요일 | 이성규 기자
웰니스 로봇 SK인텔릭스 ‘나무엑스’, CES 2026 혁신상 수상
SK인텔릭스(대표이사 김완성)는 지난달 30일 선보인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1976년에 제정된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개최하는 세...
2025-11-10 월요일 | 정채윤 기자
SK 품에 남은 11번가, 박현수 대표 ‘존재감 키우기’ 특명
새 주인 찾기에 난항을 겪던 11번가가 SK그룹에 남게 됐다. SK스퀘어가 11번가를 SK플래닛에 매각하면서다. 영겁과도 같았던 지난 2년,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을 이어갔던 11번가로선 마침내 안정을 찾게 됐...
2025-11-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아사(餓死) 위기서 SK 만났고,단기실적 대신 AI시대 봤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열린 ‘SK AI 서밋’ 기조연설에서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생태계와 협력해 더 큰 가치를 만들 ...
2025-11-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관 'SK하이닉스'·외인 'LG씨엔에스'·개인 'SK하이닉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11월3일~11월7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11-09 일요일 | 정선은 기자
SK바이오팜, 3분기 영업익 701억...전년比 262% 증가
SK바이오팜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4%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SK바이오팜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4% 증가한 191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464억...
2025-11-05 수요일 | 양현우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3분기 영업손실 194억원...적자 폭 축소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손실 194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616억 원) 대비 약 2.5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396억원) 대비 50% 이상...
2025-11-03 월요일 | 양현우 기자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세노바메이트'. 국산 41호 신약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 뇌전증 환자 치료제 ‘엑스코프리정(세노바메이트)’을 국산 41호 신약으로 허가했다고 3일 밝혔다.엑스코프리정은 성인 뇌전증 환자 중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
2025-11-03 월요일 | 양현우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뉴 비전 발표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곽 사장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에서 “지금까지 SK하이닉스는 고객이 원하는...
2025-11-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DCM] 연기금도 외면한 SK IE테크...고려아연은 7000억 완판 [10월 리뷰①]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공모 회사채 및 자본성 증권(후순위채권, 신종자본증권) 발행신고서를 분석한 결과, 10월 국내 공모 회사채 발행 규모는 5조2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41.3%, 전년...
2025-11-03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기관 'SK하이닉스'·외인 '삼성전자'·개인 'SK하이닉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10월27일~10월31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11-0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SK, 엔비디아 GPU 5만장 'AI 팩토리' 구축...韓 제조업 혁신 선언
SK그룹이 엔비디아와 대규모 협력을 통해 국내 제조업 혁신에 나선다. 핵심은 엔비디아의 GPU와 옴니버스(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를 활용한 '제조 AI 클라우드' 구축이다. SK는 엔비디아 GPU 5만장 규모 'AI 산업 클...
2025-10-3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에코플랜트, 동반성장지수평가 9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SK에코플랜트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4년 평가에서 첫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
2025-10-3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SK이노, 연속 적자 탈출...3분기 영업이익 5735억원
SK이노베이션이 석유(정유) 사업의 대폭적인 실적 개선에 힘입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앞으로도 당분간 석유 사업 선전과 배터리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SK이노베이션은 3분기 매출 20조4332억원으로 전년...
2025-10-3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LNG는 AI 시대 파트너 연료"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사진)이 31일 “액화천연가스(LNG)는 더이상 브릿지 연료 아닌 AI 시대를 이끌 파트너 연료”라며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을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최 ...
2025-10-3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비마이프렌즈, 드림어스 인수…SK스퀘어는 2대주주로 전환
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를 운영하는 비마이프렌즈가 SK스퀘어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를 인수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중심으로 음원 유통, 공연, 디지털 콘텐츠 사업 등을 운...
2025-10-31 금요일 | 정채윤 기자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으로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 내정
SK에코플랜트는 30일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 내정자는 이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사내이사·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2025-10-3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SK이노베이션, 장용호·추형욱 각자대표 체제로
SK이노베이션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장 총괄사장의 대표이사 선임건이 주총을 통과하면, 기존 추형욱 사장과 각자 대표 체계를...
2025-10-3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프로필] 김완종 SK AX 신임 사장
김완종 SK AX 최고고객책임자(CCO)가 SK AX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SK AX는 30일 SK그룹사 인사를 통해 김완종 현 SK AX CCO를 SK AX 신임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1973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
2025-10-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프로필] 한명진 SK텔레콤 통신 CIC 사장
한명진 SK스퀘어 대표이사가 SK텔레콤 통신 CIC(사내회사) 사장으로 선임됐다.SK텔레콤은 30일 SK그룹사 인사를 통해 한명진 현 SK스퀘어 대표이사를 SK텔레콤 통신 CIC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한 사장은 1973년...
2025-10-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프로필] 김정규 SK스퀘어 신임 사장
김정규 SK(주) 비서실장이 SK스퀘어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SK스퀘어는 30일 SK그룹사 인사를 통해 김정규 현 SK(주) 비서실장을 SK스퀘어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1976년생으로 SK수펙스추구협...
2025-10-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프로필]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신임 CEO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이 SK브로드밴드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SK브로드밴드는 30일 SK그룹사 사장단 인사를 통해 김성수 현 SK브로드밴드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2025-10-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프로필] 정재헌 SK텔레콤 신임 CEO
정재헌 SK텔레콤 대외협력 담당(사장)이 SK텔레콤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SK텔레콤은 30일 SK그룹사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정재헌 현 SK텔레콤 대외협력담당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정 신임 C...
2025-10-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