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르 프로밀래' 넥슨 VS '스피릿' 시프트업...중국 업고 서브컬처 2막 예고
국내 게임 시장에 서브컬처 대중화를 이끈 넥슨(공동대표 강대현, 김정욱)과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이 새로운 서브컬처 신작을 준비 중이다. 특히 양사 신작 모두 서브컬처 강국 중국의 유명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만...
2025-12-19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비용절감 위해 사옥 이전하는 건설사들…중흥은 서울행
국내 건설업계가 사옥 이전을 결정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 주택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건설사들은 임차료 등 고정비를 줄이기 위한 경영으로 풀이된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
2025-12-18 목요일 | 주현태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AI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 선도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는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과 전문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주요 이커머스 기업의 초개인화 마케팅 고도화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의...
2025-12-18 목요일 | 정채윤 기자
SSG닷컴, ‘쓱세븐클럽’ 론칭 알림 20만 돌파…연말까지 장보기 지원금 연장
SSG닷컴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신규 유료 멤버십 ‘쓱세븐클럽’ 론칭 알림 사전 신청 고객이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멤버십 출시 알림 신청 고객 대상 장보기 지원금 이벤트를 연말까지 연장...
2025-12-1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공개매수…자발적 상장폐지 추진
이마트는 신세계푸드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회사인 신세계푸드 주식 공개매수의 건을 승인했다.공개매수가는 1주당 4만8120원으로, 이는 공개...
2025-12-1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百 박주형 ‘3박자 전략’으로 ‘1등 백화점’ 굳힌다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명품, F&B,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3대 전략 축’을 사실상 완성하며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강남점은 최단 기간 내 3년 연속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고, 본점은 ...
2025-12-1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정용진 회장, 美 밴스 부통령 성탄절 만찬 참석…백악관 핵심 인사들과 회동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밴스 부통령을 만났다. 1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미국 워싱턴 D.C(현지시각) 12일 저녁 밴스 부통령의 관저에서 열린 행사에 참...
2025-12-14 일요일 | 박슬기 기자
“탈팡, 할까 말까”…틈새 공략하는 네이버·SSG닷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이른바 ‘탈팡(쿠팡 탈퇴)’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불안감에 탈퇴를 선택한 회원도 있지만, 쿠팡을 완전히 대체할 만한 플랫폼을 찾지 못해 망설이는 이들...
2025-12-1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美 밴스 부통령 주최 성탄절 만찬 참석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미국 J.D.밴스 부통령이 주최하는 성탄절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워싱턴 현지 시각으로 12일 저녁 밴스 부통령 관저에서 열린다. ...
2025-12-1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버즈니, 올해 에이플러스AI 신규 공급계약 건수 3배 증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은 올해 올인원 커머스AI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AI’의 신규 공급계약 건수가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버즈니가 지난해부터...
2025-12-1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탈팡족 공략 통했나” SSG닷컴, ‘쓱세븐클럽’ 사전 알림 신청 고객 이틀만 10만 돌파
SSG닷컴은 신규 유료 멤버십 ‘쓱세븐클럽’ 출시 사전 알림 신청 고객이 이틀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다음달 론칭 예정인 쓱세븐클럽은 ‘장보기 결제 금액의 7%를 고정 적립’해주는 것이 핵심...
2025-12-1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면세점, 알리페이플러스 초청 중국·홍콩 기자단과 FIT 전략 공유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9일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알리페이플러스(Alipay+)와 함께 중국·홍콩 주요 매체 기자단을 본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국 FIT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및 운영 전략과 향후 협업...
2025-12-1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멜론, 올해 나의 음악감상 돌아보는 ‘2025 MY RECORD’ 오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연말을 맞아 이용자 개개인이 올해의 음악감상 이력을 여러 인포그래픽과 이벤트로 재미나게 돌아볼 수 있는 뮤직 빅데이터 조회 서비스 ‘2025 MY RECORD’를 오픈했다...
2025-12-11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신세계百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오픈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공간”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0일 청담동에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을 열었다. 기존 SSG푸드마켓 청담점의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재구성해 총 1500평 규모의 식품, 패션, 리빙, 다이닝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라...
2025-12-10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탈팡족 노리나” SSG닷컴, 새 멤버십 ‘쓱세븐클럽’ 1월 출시
SSG닷컴이 업계 최고 수준인 ‘7% 적립’ 혜택과 ‘티빙 OTT’를 앞세운 새 멤버십을 예고했다. 최근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탈팡’ 고객이 잇따르면서 SSG닷컴의 이번 멤버십 출시가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2025-12-0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점포 줄고 적자 늘고…이마트24, 내년 반등 ‘혁신 매장’에 달렸다
올해도 이마트24에게는 녹록지 않은 한 해였다. 노브랜드와 신선 등 이마트의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질적 성장을 추진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점포 효율화가 진행되면서 외형...
2025-12-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면세점, 5억명 중국 고객 공략…글로벌 OTP ‘플리기’와 맞손
신세계면세점은 글로벌 온라인 여행 서비스 플랫폼(OTP) 거대 생태계를 향한 ‘초대형 승부수’를 던졌다. OTP(Online Travel Platform)는 단순 예약 중심의 일반적인 OTA(Online Travel Agency)와 달리, 오픈마켓처...
2025-12-0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사태’에 신세계X알리, ‘보안 리스크’ 대응 어쩌나
이커머스 업계 1위 쿠팡의 약 3400만 개 개인정보 유출 사건 여파가 신세계그룹과 알리익스프레스의 합작법인(JV)으로 번지고 있다. 최근 JV 산하 자회사 G마켓에서 무단 결제가 발생한 데다, 기존에도 개인정보 보호...
2025-12-0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현장] ‘커뮤니티’로 진화하는 쇼핑몰…스타필드 빌리지, 파주에 ‘신세계’ 열다
색다른 스타필드가 파주 운정 신도시에 문을 열었다. 기존 스타필드가 교외형 쇼핑몰이었다면 이곳은 일상 속에서 걸어갈 수 있는 로컬형 쇼핑몰이다. 장소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 중앙부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
2025-12-0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에·루·샤” 등 신세계百 본점, 리뉴얼 완성…럭셔리 맨션으로 재탄생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글로벌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들의 매장 리뉴얼, 신규 입점과 함께 럭셔리 맨션으로 재탄생했다. 1분기부터 이어져 온 본점 새단장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며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 3일 신세...
2025-12-0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24, 프로토타입 1호점 ‘마곡프리미엄점’ 오픈
이마트24가 서울 강서구 마곡에 차세대 가맹점의 표준 모델이 될 프로토타입 매장 ‘마곡프리미엄점’을 이달 3일 처음 공개한다. ‘마곡프리미엄점’은 향후 신규 출점 점포뿐 아니라, 기존 점포 리뉴얼 시에도 기준...
2025-12-0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전국 58곳 2만5887가구 일반분양 예정…역삼센트럴자이·아크로 드 서초 등
분양시장이 올해 마지막인 12월에 접어들면서 막바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와 대내외적 상황을 이유로 많은 물량들이 내년으로 시기 조절에 나서면서 연말 분양시장은 다소 평이하게 마무리...
2025-12-0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