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으로 제주에서 자수성가 꿈 이뤄
뭍사람들이 흔히 ‘제주도’하면 떠올리는 것은 아름다운 관광지의 모습이다. 탁 트인 푸른 바다와 해안도로, 곳곳의 비경. 그러나 이곳에서 생활을 꾸려가는 도민에게 제주는 육지 못지 않은 고된 노동의 장소다. 지...
2010-11-10 수요일 | 고재인 기자
당신의 포트폴리오는 안녕하십니까?
올해 들어 랩어카운트(이하 랩)가 핫이슈 금융상품으로 부각되며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투자자문사와 연계돼 있는 ‘자문형 랩’에 자금이 몰리고 있고, 소액으로 가입이 가능한 랩도 등장하...
2010-11-07 일요일 | 주성식 기자
“ PB사업 통해 농촌지역 연계 강화할 터”
최근 농협의 PB(프라이빗뱅킹)센터가 PB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시중은행보다 한발 늦게 시작했지만 어느 PB센터에 못지않은 노하우와 실력을 바탕으로 여타 PB센터와 어깨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눈부신...
2010-11-03 수요일 | 김성희 기자
‘사람의 향기’가 나는 기업 트위터를 지향
최근 보험업계에는 고객과 쌍방향 소통을 하기 위해 기업 트위터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030세대는 물론 장년층까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이용자 늘어나면서 1:1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됨에 따라...
2010-10-31 일요일 | 이재호 기자
일반인도 고급기업정보 활용할 수 있어
A씨는 아침 바로 B회사로 출근한다. 자동차 시동을 걸고 출발한 순간, B사에서 만날 사람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놓은 수첩을 깜빡 두고 나왔음을 알게 된다. 시계를 보니 다시 집에 들렀다 나오면 영락없이 늦게 생겼...
2010-10-27 수요일 | 고재인 기자
전세난 지속… 차라리 내집마련 하라
신혼부부도, 전세계약이 끝나가는 사람도, 전셋집을 구하기가 힘들다. 전셋값은 2년 사이에 2000만~3000만 원이 올랐다. 이 전세난은 서울은 물론 지방도시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김은순 대박공인중개소 소장은 “지...
2010-10-24 일요일 | 유선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리더는 자리가 아니라 태도로 증명된다”
서점에 가보면 리더십을 다룬 책이 널려 있다. 하지만 조직을 맡아 실제로 사람을 움직여야 하는 순간, 바로 적용할 실전용 서적은 드물다. 머리 속에서 뽑아내 글에 담은 원칙이 그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출간된 ’사례로 배우는 리더가 되는 길’은 이론과 실제 사이의 간극을 채워줄 괜찮은 지침서다. 이 책은 리더십을 설명하기보다 리더의 생각과 선택, 그리고 그 결과가 조직에 남긴 흔적을 차분히 따라간다. 독자도 그 길을 찬찬히 살펴보며 나가다 보면 무릎을 치게 된다. 저자인 홍석환 박사는 삼성그룹(비서실·삼성경제연구소), LG정유(현 GS칼텍스), KT&G 등에서 30년 넘게 인사·조직
[신간] 이게 화낼 일인가?
분노가 일상이 된 시대다. 뉴스, SNS, 댓글 공간 어디를 가도 화는 넘쳐 난다. “이게 정말 화낼 일인가.”누구나 한 번 쯤은 겪지만, 좀처럼 제대로 질문해보지 않았던 감정이 있다. 분노다. 신간 《이게 화낼 일인가?》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화를 참으라고 훈계하지도, 무작정 내려놓으라고 권하지도 않는다.대신 저자는 독자에게 한 박자 멈춰 서서 묻자고 제안한다. ‘지금의 화는 어디서 왔는가’, ‘이 감정은 정말 나의 선택이었는가’라고. 이 책은 일상에서 반복되는 짜증과 분노를 개인의 성격 문제로 환원하지 않는다. 저자는 화를 생존의 도구로 사용했던 인류의 진화 과정부터 뇌의 신경·호르몬 작용, 사회적 학습과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