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증선위 상임위원에 이명순 금융소비자국장
금융위원회는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 이명순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신임 위원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감독위 비...
2021-01-2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與 만난 금융권 “K-뉴딜 정책 투자 위해 세제혜택·자기자본 규제 완화”
금융업계가 여당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정부의 K-뉴딜 정책에 대한 금융권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K-뉴딜 금융지원을 위해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22일 개최된 간담회에는 금융권에서 김광수 은행연...
2021-01-2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은성수, 은행 찾아 소상공인 2차대출 점검…“차질없이 지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0일 주요 시중은행 영업점을 찾아 개편·신설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차질 없는 이행을 독려하고 소상공인과 은행 영업점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신종 ...
2021-01-2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공공임대주택, 4인 가구 월평균소득 731만 원이면 입주 가능…주택공급 속도
정부가 제공하는 통합 공공임대주택 입주의 소득기준이 완화됐다. 1인가구 기준 월평균 182만 원, 2인가구 기준 308만 원, 3인가구 기준 597만 원, 4인가구 기준 731만 원이면 입주 대상이 될 수 있다. 국토교통...
2021-01-2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산은·수은·농협은행, SK하이닉스와 5년간 3.3조 규모 자금조달 협력키로
산업은행·수출입은행·NH농협은행 등 금융기관과 SK하이닉스가 오는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글로벌 미래 투자 필요자금 중 30억 달러, 한화로 3조 30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금융위원회는...
2021-01-1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지난해 아파트 증여·주택매매 거래량 역대 최대…정책실패로 기형적 시장 형성
지난해 아파트 증여가 9만 여건을 넘어서며 전년대비 1.4배가량 늘어난 것은 물론 역대 최대치를 2년 만에 갈아치웠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거래현황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증여건수는 9만1866건으로...
2021-01-1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2021 금융위] 은성수 “코로나 대출만기·이자유예 연장 불가피”(종합)
금융위원회가 오는 3월 말까지 소상공인·중소기업에 한시적으로 적용한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한 차례 더 연장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9일 올해 업무...
2021-01-1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감사의견 우선 확인…계속기업 불확실성 기재 여부 유의해야”
금융감독원이 감사보고서의 내용과 형식이 개편됨에 따라 감사의견을 우선 확인하고, 특히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기재된 회사를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금감원은 일상적인 금융거래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금융정...
2021-01-1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금융위] 가계부채 증가율 4~5%대 목표…신용대출 원금 분할상환
금융위원회가 앞으로 2~3년 이내에 가계부채 증가율을 4~5%대로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관리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19일 발표한 '2021년 업무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는 급격한 가계부채 관리가 경...
2021-01-1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2021 금융위] 기업대출 상시점검체계 구축…‘투트랙 관리’
금융위원회가 기업대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유형별 투트랙(Two-track) 관리를 추진한다. 금융위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기업금융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2021-01-1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2021 금융위] 내달 코로나 금융지원 연착륙 추진방안 발표
금융위원회가 내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의 연착륙 추진방안을 발표한다. 금융위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작년 4월부터 코로나...
2021-01-1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2021 금융위] 녹색금융 가이드라인 마련…ESG 제도기반 정비
금융위원회가 금융권 녹색금융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기업·투자자들의 투자 결정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가 고려될 수 있도록 제도기반도 정비한다. 금융위는 19일 이 같은 내용...
2021-01-1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2021 금융위] 혁신기업 지속 발굴...민간투자 및 성장지원 역할 강화
금융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혁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또 민간투자를 확산해 선정된 혁신기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유도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업무...
2021-01-19 화요일 | 홍승빈 기자
[2021 금융위] 공매도 제도 개선...주식시장 공정성 제고
금융위원회가 올해 상반기까지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이를 통해 주식시장의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업무계획'을...
2021-01-19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산업부, 올해 그린뉴딜·탄소중립 실현 위해 1조1326억원 투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과제'를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에너지 기술개발 사업은 그린뉴딜·탄소중립 실현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기술개발과 수요·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2021-01-1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정부 “부동산 불안정 송구…양도세 완화 검토 안해” 대규모 공급 예고
정부가 지난해 수많은 부동산 대책에도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지 않은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지난주 대통령 신년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송구의 뜻을 밝힌지 한 주 만의 일이다. 그럼에도 기획재정...
2021-01-1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오늘부터 소상공인 2차대출 금리 2%대…집합제한업종 추가 대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은 오늘(18일)부터 주요 은행에서 연 2%대 금리로 2차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이 1000만원까지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특...
2021-01-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징벌적 과징금·과태료 감경 상한 없어진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한 금융회사에 부과되는 징벌적 과징금과 과태료의 감경 상한이 없어진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지난 13일 정례회의에서 의결...
2021-01-17 일요일 | 한아란 기자
공정위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주식 취득 기업결합신고서 접수”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대한항공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주식 취득 관련 기업결합 신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해당 기업결합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령 등에서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면밀히 심...
2021-01-15 금요일 | 서효문 기자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에 심인숙 교수…청년 특별위원회 신설
금융위원회 정책자문기구인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 신임 위원장에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금융위는 금발심 내에 청년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14일 금융위원회는...
2021-01-1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토스·SC제일은행 등 7개사 마이데이터 예비허가…카카오페이는 보류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SC제일은행 등 7개사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받았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위한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카카오페이는 이번에도 문턱을 넘지 못했다. ...
2021-01-1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이동걸 산은 회장, 쌍용차에 최후통첩 “파업하면 1원도 지원 안해”(종합)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쌍용자동차에 조건부 자금지원 의사를 밝혔다. 흑자 전환 전까지는 쟁의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각서와 기업의 존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사업성 평가를 내...
2021-01-1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이동걸 “국민연금 대한항공 유증 반대, 의결권 명분 퇴색”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2일 국민연금이 대한항공 유상증자를 위한 정관 변경안에 반대한 것을 두고 “국민연금의 의결권 반대 명분이 퇴색된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온라인 신년 간담회에...
2021-01-1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당국, 은행권에 “신용대출 관리 강화해달라” 연일 경고
금융당국이 긴급생활·사업자금이 아닌 고액 신용대출에 대해 특별히 관리를 강화해달라고 은행권에 당부했다.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 등으로 연초 은행권 신용대출이 급증하자 연일 경고 메시지를 날리고 있는...
2021-01-1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정부, 캠코에 6500억 현물출자…올해 기업자산 매각 1조 지원
정부가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6500억원을 추가 출자한다. 이를 바탕으로 캠코는 올해 1조원 규모로 기업자산 매각을 지원할 예정이다.기획재정부는 12일...
2021-01-1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모바일 통합연금포털 서비스 구축…공적·사적 연금 통합 제공
오늘(12일)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도 통합연금포털을 이용해 공적·사적 연금정보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다.금융감독원은 12일 PC 기반의 통합연금포털을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
2021-01-1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