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25%… “코로나 영향 아직 없어”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지난달 떨어졌다가 다시 소폭 올랐다.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출 만기 연장 유예 조치로 숨겨진 부실채권이 아직 드러나지는 않는 모습이다.금융감독원(원장 정...
2021-12-14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캠코, 부산시‧효성중공업과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협약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직무대행 신흥식)는 부산시(시장 박형준), 효성중공업(대표 김동우‧요코타타케시)과 13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1-12-14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연구원 “국내 은행, AI 도입 활발… 전문 인력 확충 필요”
최근 국내 은행들이 신용평가나 대출심사, 챗봇 등의 분야에 인공지능(AI) 도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지만, 국내은행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려면 AI 개발‧활용과 관련된 내부관리체계 구축과 학습 데이터 및 전...
2021-12-1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당국 가계대출 총량관리, 고소득‧고신용자 옥죄기? “체감상 이유가 클 듯”
금융당국이 내년에 가계대출 증가율 총량 관리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계속해서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고소득‧고신용자에게 대출 규제 영향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이는 체감상 그렇게 느낄...
2021-12-1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비은행 성장에 따른 위기 대응 위해 예금보험공사 역할 중요”
“비은행 부문 성장에 따른 위기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예금보험제도의 역할 강화가 중요합니다.”예금보험공사의 권은지 연구위원과 김명원 부연구위원은 10일 한국금융연구센터(소장 이건범)‧예금보험공사(사장...
2021-12-10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은행권, 내년부터 실수요자 연 소득 한도 늘리기로
은행권이 내년부터 실수요자 연 소득 한도를 늘리기로 협의했다.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실수요자에 대한 특별한도 운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신용대출 연 소득 한도 관련 실수요자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2021-12-10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서민금융진흥원‧대구 영남고,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최우수상 수상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이 기획재정부와 경제교육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서민금융진흥원은 서...
2021-12-09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캠코-나이스평가정보, 금융취약계층 신용 회복 지원 협약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직무대행 신흥식)는 9일 서울 여의도 나이스(NICE)평가정보 본사(대표이사 신희부)와 ‘금융취약계층의 정상 금융생활 복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에서...
2021-12-09 목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권, 저탄소 경제 전환 위한 ‘녹색금융 핸드북’ 제작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생명보험협회(회장 정희수),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 여신금융협회(회장 김주현) 등 4개 금융협회와 전 금융회사가 사용할 수 있는 ‘금융권 녹색금융 핸...
2021-12-08 수요일 | 임지윤 기자
한국신용정보원, 사회취약계층에 쌀 3톤 기부
한국신용정보원(원장 신현준)은 8일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비정부 기구(NGO) ‘굿네이버스’에 쌀 3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쌀은 충청남도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기초생...
2021-12-08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유엔과 손잡고 빈곤‧양극화 해결 앞장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은 지난 3일 국제연합(UN) 사회개발연구소(소장 폴 래드)‧UN SDGs 협회(사무대표 김정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금융취약계층 재기지원과...
2021-12-0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위 내년도 예산 3조4천억 확정...경제활력 제고에 중점
금융위원회의 내년도 예산 규모가 3조4천억원으로 결정됐다. 금융위는 3조4천억 규모의 2022년도 세출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소관 기금 지출 계획은 26조8000억으로 확정됐다.내년 예산은 ‘...
2021-12-03 금요일 | 심예린 기자
주택금융공사, 말레이시아가 도입한 ‘주택연금제도’ 컨설팅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최준우)가 말레이시아 주택금융기관인 차가마스(Cagamas Berhad)의 주택연금 출시를 앞두고 화상회의를 통해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말레이시아는 최근 주택을 맡기고 평생 연금...
2021-12-03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서금원·신복위, 개발도상국 양극화‧빈곤 해결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는 미국 전미신용상담협회(NFCC‧회장 리베카스틸)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용 상담 선진화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NFCC는 1951년 설립된 비...
2021-12-03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제4대 금융보안원 신임 원장에 김철웅 전 금감원 부원장보
김철웅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금융보안원장으로 취임한다.금융보안원은 3일 열린 대의원회에서 제4대 원장으로 김철웅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는 6일 취임해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김...
2021-12-03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뉴욕·워싱턴서 신용회복지원 간담회 개최 … 미주지역 한인동포 애로사항 청취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에 걸쳐 뉴욕과 워싱턴에서 한인회 및 현지 한국 언론사 등과 ‘재미동포의 신용회복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미국...
2021-12-01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 “주택금융 미래화두는 AI 활용”
비대면 시대에 고객이 요구하는 주택금융의 새로운 수요를 파악해 경쟁력 있는 정책 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자리가 만들어졌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최준우)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주택금융의 발...
2021-12-01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은행권, 대출 증가에도 증자 등으로 자산 건전성 ‘양호’
대출자산 등 위험가중자산 증가에도 전반적인 순이익 증가와 함께 일부 은행이 증자에 나서면서 3분기 국내은행 자산 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1일 금융감독원(원장 정은보)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국내은...
2021-12-01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신용보증기금‧서민금융진흥원 코로나 지원 따른 부실 우려 커져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등 국책 보증 기관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에 따른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서민을 대...
2021-12-01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차기 금융보안원장 선임 속도…김철웅 전 금감원 부원장보 취업심사 ‘통과’
차기 금융보안원장 인선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의 후임으로 내정된 김철웅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정부의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과하면서다. 금융보안원은 조만간 원장 선임절...
2021-11-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용정보원 “올 상반기 보험영업, 지난해보다 위축”
한국신용정보원(원장 신현준)이 자체 개발한 보험영업 활동지수 수정 모형을 통해 올 상반기 보험영업 활동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보험영업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2021-11-30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연구원 "코로나 이후 디지털 가속화...금융산업도 위기 직면"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오는 2050년쯤에 다른 선진국 보다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향후 10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위권 수준을 유지한다면 지난해 2%에서 2045년 0.60%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
2021-11-30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예금보험공사-서민금융진흥원, ‘ESG 경영 위한 감사업무’ 협약
예금보험공사(감사 이한규)는 29일 서민금융진흥원(감사 조성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원 및 감사성과 제고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감사 기구 간 협력채...
2021-11-29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캠코, 1450억원 규모 변동금리부채권 발행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직무대행 신흥식)는 1억2300만달러(약 1450억원) 규모의 외화 변동금리부채권(FRN)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FRN(Flating Rate Note)은 시중 실세금리 변화에 따라 지급 이자율일 달라...
2021-11-26 금요일 | 임지윤 기자
금감원 우대금리 내세운 금융상품 ‘소비자경보’ 주의보… "지급요건 까다롭거나 실질 혜택 미미"
금융감독원(원장 정은보)이 24일 최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 판매와 관련해 금융소비자 민원이 지속되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보를 울렸다.우대금리는 기본금리 외에 회사가 제시한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로 ...
2021-11-24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신용정보원, 직무교육 후원… ‘청년 취업난 해결’
한국신용정보원(원장 신현준)은 24일 청년들의 성공적 취업을 돕기 위해 직무교육 전문 스타트업 ‘커리어하이 크래커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신용정보원은 크래커박스와 협력해 지난 13일부터 2주 기간을 잡고 ...
2021-11-24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