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지금배송’ 서비스 론칭…알뜰폰 빠른 개통 돕는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와 제휴해 U+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시간 내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14일 출시했다. 고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2024-02-14 수요일 | 이주은 기자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조건부 승인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미국의 승인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각국은 독과점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를 이유로 기업합병 승인...
2024-02-1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4조 클럽' 앞두고 주춤한 넥슨, '슈팅'으로 성장 발판 만든다
지난해 게임업계에 불어닥친 한파에도 넥슨은 예상대로 공고히 1강 자리를 지켰다. 매출 4조 클럽에 아쉽게 가입하진 못했으나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가 4조 클럽을 고지에 두고 주...
2024-02-14 수요일 | 이주은 기자
카카오, CA 협의체에 5개 위원회 구성…이나리 전 컬리 부사장 영입
카카오가 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CA 협의체 산하에 다섯 개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13일 김범수, 정신아 공동의장을 비롯해 13개 협약 계열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협의회를 열었다.이날...
2024-02-13 화요일 | 이주은 기자
"사법리스크에도 팔은 안으로 굽었다"...포스코 장인화 후보 둘러싸고 논란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차기 회장 최종후보로 선정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후추위는 장 사장이 포스코그룹의 본업인 철강과 신사업 모두 균형잡힌 능력을 겸비한...
2024-02-13 화요일 | 홍윤기 기자
넷마블, ‘배드 본 블러드’ 웹툰으로 만든다…IP 확장 박차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자사 ‘RF 온라인’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기획·연재 중인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의 웹툰 제작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배드 본 블러드는 넷마블이 IP의 확장을 목적으로...
2024-02-13 화요일 | 이주은 기자
르노코리아 'R&D 수장' 레지스 브리뇽...발레오에서 영입
르노자동차코리아가 레지스 브리뇽 전 발레오 연구소장을 새로운 R&D(연구개발) 수장으로 영입했다.13일 르노코리아는 브리뇽 디렉터가 이달부터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시스템엔지니어링 오퍼레이션 수장을 맡는다...
2024-02-1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임원이 전화상담을?'...LG전자 '만·들·되' 프로젝트 확대 시행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임원이 전화상담에 동석해 직접 고객 목소리를 듣고 체험하는 ‘만·들·되(만나보기·들어보기·되어보기)’ 프로젝트를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전화상담 자회사...
2024-02-13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이재용, 설연휴 글로벌 경영행보..."어렵다고 위축되지 말자"
최근 '경영권 부당승계' 1심 무죄로 사법리스크를 덜게 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설연휴에도 글로벌 경영행보에 나섰다. 이재용 회장은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하고 단기 실적에 일희일비하지말자...
2024-02-13 화요일 | 홍윤기 기자
통신사 멤버십으로 영화 할인만 받으면 ‘호구’
평소 영화관을 자주 찾는 대학생 A씨는 이동통신사 멤버십 혜택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직격탄을 맞은 영화관들이 일제히 관람료를 크게 올리면서 통신사 할인 혜택 이용이 필수가 돼 버렸기 때문이다...
2024-02-13 화요일 | 이주은 기자
기아 송호성 대표, EV 뉴시리즈 전기차 ‘닥공’
기아(대표 송호성)는 손에 꼽힐 정도로 전기차 사업 의지가 강한 완성차 업체다. 현대자동차가 조심스럽게 시장성 분석이 진행 중인 분야에 기아는 과감하게 뛰어든다.기아는 새로운 소형 전기SUV EV3를 오는 6월 출...
2024-02-1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SDI ‘과거의 영광’ 재현해 배터리 불황 돌파 ‘꿈’
중대형 배터리 제조사로 자리 잡은 삼성SDI(대표 최윤호)가 또 다른 성장을 위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과거 회사 성장을 이끌었던 전자재료·소형배터리 부문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한다는 목표다.목표는 거...
2024-02-1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카카오 미래가 궁금하면 카카오벤처스를 보라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브레인, 카카오헬스케어 등 3개 자회사를 중심으로 그룹 신성장동력을 찾는 ‘뉴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각각 클라우드, AI,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담당하고 있...
2024-02-13 화요일 | 이주은 기자
시총 반토막 엔씨소프트, 실적 발표서 혼쭐…‘원조 1위’ 경영 능력 언제쯤
지난해 긴 터널 같은 한 해를 보낸 엔씨소프트의 성과가 수치로 공개됐다. 간판 게임인 ‘리니지’ 시리즈 매출은 계속 떨어지고, 흥행 신작은 부재한 상황에서 실적에 대한 여러 우려가 있었으나 결과는 참담했다. ...
2024-02-09 금요일 | 이주은 기자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결국 '철강' 포스코맨 선택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전(前) 포스코 사장이 확정됐다. 포스코그룹은 결국 철강을 선택했다.8일 포스코홀딩스에따르면 이날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
2024-02-08 목요일 | 홍윤기 기자
넥슨, 눈앞에서 놓친 ‘4조 클럽’…지난해 영업익 1.2조 전년比 30%↑
넥슨이 연매출 4조원 달성에 아깝게 실패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 3조9323억원(4234억엔), 영업이익 1조2516...
2024-02-08 목요일 | 이주은 기자
"3개월만에 4년치 일감 확보"LIG넥스원...방산 빅4 잔고연수 최대 8년치
글로벌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한국 방산 업계가 지난해 수주 풍년을 맞았다. LIG넥스원의 경우 지난해 4분기 1개 분기 만에 3.7년치 일감을 쓸어 담았다. LIG넥스원 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
2024-02-08 목요일 | 홍윤기 기자
카카오게임즈, 가까스로 지킨 ‘매출 1조’…글로벌통 한상우 역량 시험대
카카오게임즈가 3년 연속 연 매출 1조원을 넘기는 데 성공했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절반 이상 쪼그라들면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글로벌통’으로 불리는 한상우 CSO(최...
2024-02-08 목요일 | 이주은 기자
'경차 대전' 전기차가 바꾸는 판도 [자동차월드]
경차 수요층이 사회초년생에서 영업용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제빨리 읽은 기아 레이가 '경차 1위'로 올라섰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국내 완성차업체가 내수 시장에...
2024-02-0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레저 수요 공략하는 수입車...1억원 고가 픽업·SUV 온다
국내 시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모델이 공식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수입차 업계가 레저 수요를 노리고 선보인 픽업트럭·SUV들이다. 가격이 1억원 수준에 이르는 고급형 모델이라는 특징이 있다.미국 GM의 픽업·SUV 브...
2024-02-0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엔씨소프트, 지난해 영업익 1372억원...전년比 75% '뚝'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지난해 영업이익 137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5.4% 하락한 수치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각각...
2024-02-07 수요일 | 이주은 기자
'2년 연속 적자' 롯데케미칼 "최악은 지났지만, 회복 속도는 불확실"
롯데케미칼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원인이 된 업황 회복 속도가 불투명해 올해도 힘겨운 시기를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7일 롯데케미칼은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 3332억원을 기록했다고 ...
2024-02-0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넷마블, '적자탈출 3종세트'로 2년 만에 흑자…“올해도 신작 공세 쭉”
넷마블(대표 권영식·김병규)이 무려 8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부터 매달 출시한 3종의 신작 덕분이다. 특히 마지막 타자였던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방치형 RPG라는 장르적 특성에도 불구, 큰 ...
2024-02-07 수요일 | 이주은 기자
LGU+, 뒷걸음친 영업이익 ‘AI’로 만회한다
LG유플러스가 올해 AI(인공지능)를 앞세워 디지털 혁신(DX) 역량 강화에 나선다. 5G 가입자, 유무선 매출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개인과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AI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 줄어든 영업이익을...
2024-02-07 수요일 | 이주은 기자
삼성중공업, 지난해 영업익 2333억원...흑자전환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익 2333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7일 공시햇다.메츨액은 8조94억원으로 34.7% 늘었다. 순손실은 1556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적자폭은 줄었다. 삼성중공업은 매출, 영업...
2024-02-07 수요일 | 홍윤기 기자
LG화학·GM,25조원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2026년 테네시 공장 가동부터
LG화학(대표 신학철)은 GM과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거래 물량은 50만톤 이상이다. 주행거리 500km급 고성능 전기차 500...
2024-02-0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