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보 지킴이 K방산, 올 수주 100조 눈앞
국내외 방산 수요 증가로 국내 방산업체가 전에 없던 호황기를 맞고 있다. 스톡홀름국제평화문제연구소(SIPRI)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국방비 지출액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2조3936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
2024-10-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G엔솔 김동명 “그 어려운 걸 해냅니다”
배터리 기업들에 올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매서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수요 감소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내 굴지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수주를 연달아 성장시키며 업계를...
2024-10-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자사주 소각 다른 길 가는 삼성물산 vs SK
자사주 소각은 확실한 주주환원 정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주가 부양 효과를 바로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기업들이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자사주 소각에 나서는 이유다. 자사주 소각과 관련해 재계 1위 ...
2024-10-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작년엔 좋았는데 올해도?” 현대엘리 배당 매력 언제까지?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지난해 말부터 배당 확대 기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당초 약속했던 오는 2027년을 넘어 언제까지 이런 추세를 지속할지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 투자자는 “지배...
2024-10-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 글로벌R&D센터 어린이집이 탁월한 5가지 이유 [여기 어때?]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
2024-10-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성수주조장,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서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성수주조장이 지난 24일 개막한 '제2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22nd IFFE)'에서 딸기 막걸리 제품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효를 주제...
2024-10-2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폴란드 대통령 만나 "전략적 동반자로 3국 수출 공동 추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만나 전략적 동반자로 3국 수출을 공동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국빈 방문 중인 두다 대통령은 25일 경남 창원특례시 한화...
2024-10-2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영풍 장형진 고문, 석포제련소 환경오염·중대재해 질타 받아 [2024 국감]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이 국정감사에서 석포제련소 관련 환경오염과 중대재해 의혹으로 의원들에게 질타를 받았다.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종합감사에는 장형진 영풍 고문...
2024-10-2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케미칼, 말레이 합성고무 생산사 LUSR 청산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 소재 합성고무 생산 회사인 LUSR를 청산한다고 25일 밝혔다. 석유화학 불황을 넘기기 위해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가 지난 5월 발표한 에셋 라이트(자산 경량화) 일환이다. 이 총괄대표...
2024-10-2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람다2 엔진에 발목 잡혔지만 영업이익률 10.9% 실현
기아는 올해 3분기 북미 지역 엔진 보증기간 연장에 따른 일회성 품질비용 6310억원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2조881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9%로 글로벌 최고 수준을 ...
2024-10-2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기업가치 상승' 하이브IM, 신작 '아키텍트'가 중요한 이유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이 약 300억원을 투자한 MMORPG 기대작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을 공개한다. 하이브 IM은 설립 후 약 2년간 모회사 하이브의 든든한 후광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신작 성...
2024-10-25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대한항공, 안전 문화 확산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은 25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2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세이프티 데이’는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임직원...
2024-10-25 금요일 | 손원태 기자
HD현대일렉트릭, 3분기 영업이익 91% 증가…주당 1100원 첫 분기배당 결정
HD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조석)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3분기 대비 90% 이상 증가했다. 호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첫 현금 분기 배당도 실시한다. 25일 HD현대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
2024-10-2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멘토에게 힘 실어주는 김동관…한화오션 미 해군 MRO 사업 확대 박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사장은 업계에서 유명한 멘티-멘토 관계다. 김희철 사장은 과거 김동관 부회장의 태양광 멘토로 활약하며 김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도운 오른팔로 잘 알려져 있다. 한화...
2024-10-2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이걸 어떻게 했지?’…넥슨 아이콘 매치, 게임 유저와 축구팬 모두가 열광한 이벤트
전 세계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모여 축구 경기를 펼치는 ‘2024 넥슨 아이콘 매치(이하 ‘아이콘 매치’)’가 지난 20일 ‘FC 스피어(공격수팀)’과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과의 경기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2024-10-25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모비스, 3분기 서프라이즈...영업이익 32% 증가
현대모비스는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1.6% 증가한 908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이 1.6% 감소한 14조18억원임(영업이익률 6.5%)에도 수익성이 증대된 것이다. 고부가 핵심부품 공급 증가와 ...
2024-10-2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 Hynix surpasses Samsung Electronics... AI-oriented semiconductors accelerate pace of growth
SK Hynix (CEO Kwak No-jung) achieved its highest quarterly performance. In particular, it exceeded Samsung Electronics' estimates for its semiconductor (DS) division in terms of operating profit. This...
2024-10-25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 쏘나타 2025 연식변경 출시...내부 편의성 보완
현대자동차가 25일 ‘쏘나타 디 엣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쏘나타 디 엣지'를 출시했다.쏘나타는 이번 연식 변경을 통해 기존 클러스터 좌측에 위치했던 실내 지문인증 기능을 동승석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2024-10-2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람다2 엔진 충당금 쌓은 현대차 "세타2 리콜 사태와 다르다"
현대자동차는 2024년 3분기 매출 42조9283억원, 영업이익 3조5809억원(영업이익률 8.3%)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2023년 3분기보다 매출은 4.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5% 줄었다. 올해 강달러 효과에도 영업...
2024-10-2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重, 3분기 영업이익 1199억원…전년 동기比 58% ↑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올해 3분기 매출 2조3229억원, 영업이익 1199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24일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올 3분기 매출은 하계휴가 및 추석 연휴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조업...
2024-10-2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믿을 건 미국뿐?…3분기 실적 북미에서 견인
LS일렉트릭(대표이사 회장 구자균)이 올해 3분기 계절적 요인과 전방 산업 회복 지연 영향 등으로 실적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다만 주력 사업인 전력에서 북미 지역 중심으로 성과를 냈다.LS일렉트릭 올 3분기 매출...
2024-10-2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Crisis Surrounding Samsung... Will Lee Jae-yong Return as a Registered Director in His Second Year as Chairman?"
As Samsung Electronics faces discussions of a crisis, there's growing speculation about Chairman Lee Jae-yong's possible return as a registered director in his second year since taking office. Chairma...
2024-10-2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카카오엔터, 中 왕이윈뮤직과 파트너십…‘K팝 네트워크 확장’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24일 중국 대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왕이윈뮤직과 K팝 유통 협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카카...
2024-10-2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하이브IM, 지스타 2024 조감도 공개… 신작 ‘아키텍트’ 첫 시연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24일 신작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을 주제로 한 지스타 2024 부스 조감도를 공개했다. 하이브IM은 100 부스 규모로 지스타 2024 B2C관 제2전시장에 참가한다. 메...
2024-10-2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LG유플, iM뱅크와 대학 캠퍼스 디지털 환경 구축 위해 맞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와 전국 대학 캠퍼스의 차세대 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iM뱅크는 올해 3월 대학교 전용 스마트 캠퍼스 플랫...
2024-10-2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 언어장벽 허문다…‘갤럭시AI 지원 언어 20개로 확대’
삼성전자가 '갤럭시 AI'의 지원 언어를 20개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16개 언어에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스웨덴어, 튀르키예어 등 4개 언어가 새롭게 추가돼 총 20개 언어가 지원된다. 갤럭시 AI 지원...
2024-10-2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