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진출 15주년…"운용자산 100배 성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금융위기를 겪으면서도 인도 시장 잠재력을 보고 자리를 지켜 수탁고가 설립 당시 대비 100배 넘게 늘어났고 현지화 전략으로 인도 내 9위 운용사로 성장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 이병...
2023-01-1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골드만삭스 ‘어닝 쇼크’에 주가↓ 모건스탠리 ‘어닝 서프라이즈’에 주가↑ [뉴욕 증시]
간밤 미국에선 두 대형은행의 희비가 엇갈렸다.미국 대표 투자은행 중 하나인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대표 데이비드 솔로몬)는 11년 만에 최악의 분기 성적표를 받으면서 주가도 6% 넘게 곤두박질쳤다. 반면 라이...
2023-01-18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역캐리' 등판…"회사채 크레딧 투자 수요 강세"
국내 증권가는 '역캐리(Negative carry)' 상황에서 회사채 등 크레딧 채권 투자가 최적 수단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18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전날(17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023-01-1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성 효과 타고 11%대 상승
로봇주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 주가가 17일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조 클럽'에 진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11.46% 상승한 6만3200원에 마감...
2023-01-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다올인베스트먼트, 우리금융지주에 매각…우협 선정
다올금융그룹(회장 이병철)은 17일 계열회사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올금융그룹은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 매각을 위해 다수...
2023-01-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하이투자증권 홍원식, ESG 경영 이어간다… 소외 계층에 ‘설맞이 떡국떡 나눔’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이 올해도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이어간다.하이투자증권은 17일 서울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에서 설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DGB 온기 가득 설 명...
2023-01-1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서유석 금투협회장 첫 임원인사 '휘슬'…미래에셋 출신 영입
서유석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이 취임 후 첫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미래에셋증권 출신 인사가 임원으로 새로 수혈됐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업시장 총괄 부문장을 맡았던 성인모 수석전무, 정책지원본부장 윤...
2023-01-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자산운용, ‘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 출시… “저평가 가치주 투자”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김희송)이 가치주 시대를 맞아 ‘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를 출시했다. 올해 가치주에 우호적인 매크로(Macro‧거시 경제) 환경이 예상됨에 따라 발 빠르게 관련 상품을 내놓은...
2023-01-1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서유석 금투협회장 "주식·채권 장기투자 세제지원 적극 건의…공모펀드 활성화"(종합)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17일 "‘주식 및 채권 장기투자 세제지원’, ‘장기투자 비과세펀드’ 등 시장 활성화 정책이 매우 필요한 시점으로 앞으로 정부에 적극 건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서 회장은 이날 서울 여...
2023-01-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정기예적금 증가폭 '역대 최대'…11월 한달새 58.4조원 '껑충'
금리 상승기 정기 예/적금이 역대 최대 증가폭을 보이며 작년 11월 통화량이 27조원 넘게 늘어났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은 17일 '2022년 11월 통화 및 유동성'에서 11월 광의통화(M2)평잔(계절조정계열 기준)은 ...
2023-01-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메리츠증권, 매일 이자 지급하는 ‘슈퍼365 계좌’ 신년 맞이 이벤트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이 투자 대기 자금에 매일 이자를 지급하는 ‘슈퍼(Super)365 계좌’ 신년 맞이 이벤트(Event·행사)를 열었다.메리츠증권은 다음 달 28일까지 ‘슈퍼365 계좌’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2023-01-1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청소년 세뱃돈 받으면? "주식투자 58%·예금 41%…해외주식은 애플"
삼성증권의 설문 결과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세뱃돈 투자 방법으로 주식투자가 58%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예금성 자산(41%)을 앞섰다.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이 지난 12일 진행했던 언택트컨퍼런스에 참여했던 고객 9...
2023-01-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비브스튜디오스’ 손잡고 미래형 공간 조성 박차
이지스자산운용(대표 이규성·강영구·신동훈)과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가 손을 맞잡고 미래형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16일 비브스튜디오스와 미디어·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2023-01-1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키움증권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 ‘키움영웅전’ 개시 첫날 가입 3만 돌파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이 지난 13일 개시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게임화) 서비스 ‘키움영웅전’이 개시 첫날 가입자 3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키움영웅전은 키움증권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2023-01-1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서유석 금투협회장 "주식·채권 장기투자 세제지원 적극 건의…공모펀드 활성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17일 "‘주식 및 채권 장기투자 세제지원’, ‘장기투자 비과세펀드’ 등 시장 활성화 정책이 매우 필요한 시점으로 앞으로 정부에 적극 건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날 서울 여...
2023-01-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투자증권 “JP모건, 경제 회복 시 대손충당금 환입 효과 기대”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이 미국 대형 은행인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대표 제이미 다이먼)에 관한 보고서를 내놨다. 핵심은 올해 하반기 경제 회복 시 대손충당금 환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2023-01-1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장기채 담는 개미…삼성운용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개인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삼성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은 16일 삼성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ETF가 순자산(2022년 1월 1...
2023-01-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 'DC 모바일 사전가입' 서비스 시행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 이만열)은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로 ‘DC(확정기여형) 모바일 사전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과 퇴직연금 DC 계약을 체결한 회사의 근로자가 미래에셋증권을 퇴...
2023-01-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 '스마트 랩어카운트' 서비스 출시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 이만열)은 고객의 투자성향 및 투자스타일에 따라 하나의 랩계좌에서 다양한 운용전략을 구현할 수 있는 'SMART(스마트) 랩어카운트' 서비스를 16일 개시했다.랩계약은 고객 계좌별로 운용...
2023-01-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빗, 임직원 가족 계정 모니터링 도입…내부통제 강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이 기존 시행 중인 임직원 가상자산 거래 제한에 이어 임직원 가족의 코빗 계정도 모니터링하기로 결정하면서 내부통제 기준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가상자산 거래소 임직...
2023-01-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주, 외국인 매수세에 강세…신한지주·하나금융 6%대 상승
은행지주 주가가 16일 외국인 매수세 등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6.70% 상승한 4만3800원에 마감했다. 신한지주는 최근 10거래...
2023-01-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가상자산 회계기준 정립…잠재리스크 측정·평가역량 높일 것"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잇달아 사고가 발생하는 데 대해 건전한 시장 조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율체계 마련에 힘을 싣기로 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16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학계, 연구계, 업계 등...
2023-01-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 주주환원·성과급만큼 금융소비자 몫 고민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6일 급격한 이자상승 국면에서 은행의 공적 기능을 강조하며, 특히 주주환원 및 성과급 지급에 관심을 두는 만큼 금융소비자 몫도 고민해야 한다고 시사했다.이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 ...
2023-01-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차증권 “안타스포츠, 중국 토종 스포츠 웨어 브랜드… 이익 반등 시작”
“중국에서 애국주의에 입각한 불매운동으로 토종 브랜드가 반사 이익을 누리고 있다.”미국 종합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The Wall Street Journal)이 현지 시각으로 지난 5일 보도한 내용이다.실제로 지난...
2023-01-1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 "차별화된 이익 구조 구축"... 2023년 사업전략회의 개최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이 부·점장과 임원 등 122명을 모아 ‘전사 사업전략 회의’를 진행했다.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4일 ‘2023년 전사 사업전략 회의’를 금융투자교육원 리더스 홀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01-1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