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3분기 순익 전년비 42%↓…일반 사모운용사 자본잠식 비율 높아져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올해 3분기 자산운용사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지속적 금리인상 및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 운용환경 영향이 반영됐다. 일반 사모운용사의 자본잠식 비율도 3곳중 1곳 수준으로 증...
2022-12-0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리인상 여파 ‘직격탄’…대형 저축은행, 순이익 일제히 감소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저축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비용이 증가하고 건전성 관리 강화로 대손충당금을 늘리면서 순이익이 전년보다 급감했다. 최근 치열한 수신금리 경쟁이 펼쳐진 만큼 이자비용...
2022-12-0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비용 늘고 이익 줄고"…현대카드 순익 17% 급감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현대카드(부회장 정태영)가 올해 3분기 국내 8개 전업 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현대·하나·우리·롯데·BC카드) 중 가장 큰 실적 감소폭을 보이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
2022-11-22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흥국화재, 3분기 누적 당기순익 1150억원…역대 최고 실적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흥국화재가 손해율 개선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성장 지속을 위해 보장성보험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50억...
2022-11-16 수요일 | 김형일 기자
토스증권, 출범 후 첫 분기 흑자 달성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토스증권(대표 오창훈)이 출범 1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토스증권은 15일 2022년 3분기 영업이익이 22억원, 당기순이익이 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8월 첫 월간 흑자를 기록한데 ...
2022-11-1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한양증권, 3분기 영업이익 54억원…전년비 78%↓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한양증권(대표 임재택)은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8.3% 감소한 수치다.3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34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0.1% 줄...
2022-1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다올투자증권, 3분기 영업이익 130억원…전년비 23%↓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다올투자증권(대표 이병철, 이창근)은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수치다.3분기 순이익은 연결 기준 2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2022-1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씨티은행, 순익 612억…전년比 198% 급등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19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씨티은행은 올해 3분기 6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에는 당기순이익 205억원을...
2022-11-14 월요일 | 김관주 기자
대신증권, 3분기 영업이익 239억원…전년비 81.7%↓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대신증권(대표 오익근)은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1.7% 감소한 수치다.대신증권의 3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38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2022-1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SC제일은행 순익 3187억…이자이익 증가·비용절감 효과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SC제일은행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 318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20% 넘는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출 자산이 늘고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면서 이자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해 특별 퇴직을 ...
2022-11-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유안타증권, 3분기 영업익 237억원…전년비 51%↓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유안타증권(대표 궈밍쩡)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절반 수준에 그쳤다.유안타증권은 2022년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3% 감소한 수치...
2022-11-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투자증권, 3분기 영업익 61억원…전년비 84%↓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0%대 감소했다.한화투자증권은 2022년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4% 줄었다고 11일 공시했다.3분기는 순손실(-38억원...
2022-11-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대형 증권사 3분기 영업익 '반토막' 줄줄이…메리츠증권은 '깜짝실적' 선두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올해 3분기 대형 증권사들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수준 영업이익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작년에 기록했던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도 대거 탈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메리츠증권(대표 최희문)은 3분기 '깜짝 ...
2022-11-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 3분기 영업익 전년비 62%↓…누적 영업익 7557억원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 이만열)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4분기 성과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 재달성 여부가 정해지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3분기 ...
2022-11-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해상, 3분기 누적 당기순익 4785억원…전년비 23.4% 증가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현대해상이 장기위험손해율 개선, 안정적인 사업비율 유지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현대해상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47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도약했다. 올 3분...
2022-11-10 목요일 | 김형일 기자
삼성화재, 3분기 순익 2827억원…컨센서스 상회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삼성화재가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올렸다.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장기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것이 주효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삼성화재의 당기순이...
2022-11-10 목요일 | 김형일 기자
한국투자증권, 3분기 영업익 861억원…전년비 76%↓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이 실적 기둥인 IB(기업금융) 부문 부진 등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6%가량 축소됐다.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연결 기준 2022년 3분기 영업이익이 861억...
2022-11-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 3분기 영업이익 1792억원…전년비 44%↓[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은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15%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22-11-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서호성號 케이뱅크, 흑자 행진으로 ‘IPO 순항‘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케이뱅크가 지난해 3분기 이후 다섯 분기 연속 분기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호실적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기민하게 대응한 가운데 비용효율성을 개선한 것이 주...
2022-11-07 월요일 | 김관주 기자
롯데손보, 3분기 누적 순익 602억원…판매비 확대에도 흑자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롯데손해보험이 판매비 확대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예정이다. 7일 롯데손보는 올해 3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통해 누적 당기순이익은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사 사옥 매각 효과를 제외한 ...
2022-11-07 월요일 | 김형일 기자
‘모두가 놀랐다’…윤호영, 카카오뱅크 플랫폼 증명 본격화 (종합)[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카카오뱅크가 당기순이익과 영업수익, 영업이익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00만 고객을 확보한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확대와 10대를 위한 미니(mini), 개인사업자 뱅킹 등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이다...
2022-11-02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순이익 787억·전년比51%↑…“2000만 고객 기반”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카카오뱅크가 2000만 고객 기반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택담보대출’ 상품 확대와 ‘카카오뱅크 미니(mini)’ ‘개인사업자 뱅킹’ 등 플랫폼 사업 강화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카카오뱅...
2022-11-02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카카오페이, 4분기 실적 보수적 전망…매출 성장률 15~25%로 ‘하향’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분기 거래액 3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으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다만 신규 사업 투자에 따른 비용이 발생해 적자가 지속됐으며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등에...
2022-11-0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