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관계자는 “최근 최후의 항생제로 불리우는 초강력 항생제인 콜리스틴이 MCR-1 유전자에게 결국 무너졌다. MCR-1(Mobile Colistin Resistence-1)은 DNA의 조각으로써 항생제 내성을 유발한다. 즉 지구에서 가장 강력했던 항생제를 써도 이제 내성균을 죽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분별하게 항생제를 남용하면서 자연법칙에 의해 세균들도 더 강한 세균으로 거듭나면서 내성을 갖게 된 것이다. 현재로썬 치료제가 없어 메르스 사태처럼 내성균에 감염된 환자는 즉시 격리조치하고 병실 전체를 소독하여 면역력으로 자연치유하는 방법밖에 없다. 때문에 더 이상 항생제 방식이 아닌 새로운 치료기술이 필요한데, 테슬라바이오랩은 자기공명 장파장을 이용한 세균, 바이러스 제거 기술을 개발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슬라바이오랩은 AI 조류 인플루엔자 H5N6도 동일한 원리로 제거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