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강을 앞둔 대학생들의 이사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카쉐어링 쏘카(대표 김지만)가 소형이사 전문업체 ‘짐카’와 공동으로 ‘셀프 원룸이사’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원룸이나 오피스텔이 주거 형태가 많아지면서 이삿짐도 간소화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쏘카 등은 이삿짐 포장에 필요한 대형박스, 봉투, 테이프, 커터칼 등이 포함된 짐박스 패키지와 뒷자리 폴딩시 넓은 적재공간을 자랑하는 박스카 형태의 레이 6시간 쿠폰을4만900원에 제공한다.
쏘카 신승호 마케팅 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O2O(온오프라인) 서비스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의 숨은 요구를 발굴해 카쉐어링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