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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공식은행 놓고 물밑경쟁 열기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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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9-25 22:18 최종수정 : 2013-09-26 16:32

신한 하나 농협 기은 등 높은관심~저울질 불꽃
10월말 제안접수-심사 한 달 레이스 총성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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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은행 부문 공식 파트너에 대한 은행권의 관심이 뜨겁다. 평창동계올림픽 은행 부문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면 오는 2020년까지 조직위의 수신, 여신, 외화 및 송금 거래 등 모든 재정 부문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재정 부문까지 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 센터원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던 사업설명회에 국내 주요 은행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 평창동계올림픽 은행부문 공식파트너 모집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 센터원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등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제안내용 설명, 제안서 작성 방법 및 비밀유지서약서 제공 등에 대해 논의됐다. 조직위는 오는 10월 29일 제안서를 제출한 은행들의 후원 규모와 사업 수행능력 등을 심사해 최종 파트너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후원은행은 조직위 최고 후원등급이 Tier 1에 속하는 국내 공식 파트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물론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모든 재정부문을 맡는 금고 역할을 하게 된다.

◇ 2020년까지 대한체육회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재정부문도 담당

또한 조직위의 엠블럼, 마스코트 등 모든 지식재산권과 마케팅 프로모션권, 온·오프라인 상의 스폰서 표기 노출권, 다양한 환대프로그램 등이 2020년까지 독점적으로 제공된다.

A시중은행 관계자는 “지난 6일 열렸던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은행들만 추후 일정에 참여 가능하다”며 “내달 29일 최종 제안서를 제출하는 데 현재 은행 내부적으로 참여할 지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은행 선정 세부 일정 〉
                                                                 (자료 :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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