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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수능날 밝았다…카드사 이벤트는 '잠잠'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8 09:56

카드 수수료 인하 앞두고 마케팅 축소
위드 코로나로 여행관련 혜택 선보여

사진제공=픽사베이

사진제공=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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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이 밝았지만, 카드업계의 수능 이벤트는 올해도 꽁꽁 얼어붙었다. 매년 이맘때쯤 진행하던 외식과 쇼핑 할인 등 카드사 이벤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취를 감췄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재 8개의 전업 카드사(신한·KB국민·하나·우리·삼성·현대·롯데·비씨카드) 중에서 수험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곳은 없다.

우리카드만이 오늘까지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카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이디야커피 '오늘도 힘내 세트'를 제공한다.

매년 카드사들은 수능 전후로 자동차·외국어학원 캐시백을 제공하거나 노트북·공연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수능 관련 이벤트를 선보이지 않고 있다.

또 카드업권 수익 악화와 일회성 마케팅 비용 축소에 대한 금융당국의 압박이 더해지면서 수능 마케팅을 축소했다. 특히 올해는 카드 수수료 재산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수능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신 카드사들은 최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발맞춰, 여행 관련 혜택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현대카드는 11월 한달간 ‘현대카드 호텔위크(Hotel Week) 05’ 행사를 개최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부산∙제주∙울산 등 4개 시∙도에 위치한 20개 호텔의 패키지 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 '아고다'에서 '롯데카드 마스터카드'로 국내 호텔 이용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도 연말까지 아고다·트립닷컴·렌탈카스닷컴 등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을 통한 예약 시 최대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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