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파운트, 테마형 ETF로 미국 시장 공략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9 11:17

메타버스 등 테마ETF 2종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사진 = 파운트

사진 = 파운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가 테마형 ETF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운트는 28일(현지시간) 구독경제, 메타버스 등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2종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돼 거래가 시작됐다고 29일7 밝혔다.

파운트는 이번 상장을 위해 지난 7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서류를 제출한 바 있으며, 75일의 서류 심사기간을 거쳐 28일 최종적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이 이뤄졌다.

이미 해외에서 ETF 전문 운용사를 인수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와 달리 파운트는 직접 지수를 만들고, ETF 상품을 기획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파운트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ETF 2종은 최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현실과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테마ETF와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주기적으로 제공되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인 구독경제 테마ETF다.

메타버스 테마ETF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파운트가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테마형 인덱스인 ‘파운트 메타버스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도 불과 3개월 차이로 2번째로 상장되는 ETF다. 미국 게임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로블록스, 증강현실 아바타 앱 서비스 제페토를 제공하는 네이버 등에 투자한다.

구독경제 테마ETF는 세계 최초의 구독경제 테마 ETF로, 파운트가 자체 개발한 구독 경제 테마형 인덱스인 ‘파운트 구독경제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이며,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 클라우드 서버를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아마존 등의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에 투자한다.

메타버스 테마가 새로운 미래 공간에 대한 기술적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들을 포함한다면, 구독 경제 테마는 새로운 사업 모형에 대한 비스니스적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들을 포함한다.

지수를 산출하는 과정에서 해당 테마에 부합하는 기업들을 선별하고 비중을 결정하기 위해 향후 1년간 해당 테마로부터 얻는 매출 예측치를 추정하는 머신러닝 기법이 활용된다.

파운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운용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부터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다양한 글로벌 ETF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에 대한 일임형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파운트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는 테마형 ETF들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직접 개발하고 출시한 ETF를 자사가 운영중인 로보어드바이저 포트폴리오에도 담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이사는 “파운트가 직접 ETF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해 뉴욕거래소에 직상장 함으로써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셈”이라며 “이번 상장을 기점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운트는 이번 ETF 상장을 시작으로 향후 AI 기술을 기반으로 뉴스 기사와 검색어들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들을 발굴하여 지수를 개발하고 전세계 10개 이상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관련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는 ETF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최정환 나이스abc 대표, 기업 넘어 개인까지…종합 금융 플랫폼 정조준 [2026 온투업 하반기 진단 ④] 최정환 나이스abc 대표가 기업 매출채권으로 키운 외형을 개인 영역까지 넓힌다. 상반기 성장세를 발판으로 기업과 개인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10일 나이스abc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취급액은 289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취급액 4116억원의 70% 수준을 반년 만에 채운 규모로, 작년 동기 대비 43.6% 증가한 취급액이다.앞서 나이스abc는 지난해 취급액이 전년보다 20.2% 늘고 대출잔액은 119.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나이스abc 관계자는 “대출잔액은 1372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약 90% 늘었다”며 “누적 취급액도 반년 만에 2조원을 돌파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 크로스보더 정산 등 외형 성장에 역대 최대 실적…글로벌 사업 확대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가간편 현금결제와 크로스보더 정산 등 고수익 사업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사업 영역도 빠르게 넓히고 있다. 향후 스테이블 코인과 AI 에이전트 결제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헥토파이낸셜의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9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66.0% 증가한 90억원을 기록했다.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결제 서비스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가맹점 거래액 증가 등 크로스보더 정산 매 3 유승용 KG파이낸셜 대표, 휴대폰 결제 기반 수익성 제고…종합금융사 전환 속도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유승용 KG파이낸셜 대표가 결제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과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동반 성장한 데 이어 2분기 들어 이익 개선세가 더욱 뚜렷해졌다. 선정산 등 신규 금융사업 확대와 자회사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며 종합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파이낸셜(구 KG모빌리언스)의 올해 2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12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58억원,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2% 증가했다.KG파이낸셜 관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