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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3% 급등…재고감소 전망 + 리스크온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2-0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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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3% 급등, 배럴당 54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상승,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형성돼 유가가 지지를 받았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가 올해 원유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점도 호재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21달러(2.26%) 높아진 배럴당 54.7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22달러(2.2%) 오른 배럴당 57.57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상 동반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게임스톱 관련 주가 변동성 우려가 계속 완화하고 있는 데다, 미국 재정부양책 논의도 속도를 낸 덕분이다. 장 마감 후 나올 아마존과 알파벳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가 커진 점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OPEC+ 산하 합동기술위원회(JTC)는 경제협력개빌기구 원유재고가 오는 6월 5년 평균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 전 세계 재고가 일평균 110만배럴 줄 것으로 예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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