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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비 '보합'..전월비로는 0.2% 상승 (종합)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7-0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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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비 보합을 나타냈다.

올해 들어 전년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1.5%, 3월 1.0%, 4월 0.1%로 둔화된 뒤 5월엔 0.3% 하락하면서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고 전년동월대비로는 제자리 걸음을 했다.

전월비 물가 상승률은 서비스가 변동 없고, 농축수산물, 전기·수도·가스는 하락했으나 공업제품이 상승해 전체적으로 0.2% 상승했다.

전년동월비는 농축수산물, 서비스 및 전기·수도·가스는 상승했으나 공업제품이 하락해 변동이 없었다.

근원 물가 지수들은 소폭 상승폭을 확대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6%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로는 변동이 없고 전년동월대비로는 0.2%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상승하고 전년동월대비 0.3%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2.4% 상승하고 식품이외는 1.8%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7%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4.3%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신선어개는 7.9%, 신선채소는 9.8% 각각 상승했다. 신선과실은 3.2% 하락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동월대비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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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목적별로 보면 전월대비 교통(1.6%), 주택·수도·전기·연료(0.1%), 기타 상품·서비스(0.3%), 통신(0.3%), 음식·숙박(0.1%), 보건(0.2%)은 상승했다.

의류·신발, 주류·담배는 변동 없으며, 교육(-0.1%), 오락·문화(-0.3%), 가정용품·가사서비스(-0.6%), 식료품·비주류음료(-0.3%)는 하락을 나타냈다.

전년동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3.3%), 주택·수도·전기·연료(0.7%), 기타 상품·서비스(1.9%), 음식·숙박(0.8%), 보건(1.4%), 의류·신발(0.8%), 가정용품·가사서비스(0.3%), 주류·담배(0.1%)는 상승를 나타냈다.

통신(-0.3%), 오락·문화(-0.9%), 교육(-2.9%), 교통(-5.6%)은 하락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0.3% 상승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0.2% 하락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0.6%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로는 4.6%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6% 상승했지만 전년동월대비는 1.4% 하락했다.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는 1.3% 상승을 나타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0.1% 상승했다.

집세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는 가운데 전년동월대비로는 0.2% 상승했다.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0% 각각 하락했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0%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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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소비자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전월과 비교해 제주 0.3%, 서울, 대구 등 6개 지역은 0.2%, 강원, 충북 등 6개 지역은 0.1% 각각 상승했다.
부산은 변동 없으며, 광주, 울산은 0.1%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인천은 0.4%, 서울은 0.3% 각각 상승했으며 광주, 경기 등 5개 지역은 변동 없었다.
대전, 강원, 충북은 0.1%, 전북은 0.2%, 부산, 울산, 제주는 0.3%, 대구는 0.6%, 경북은 0.7% 각각 하락했다.

지역별 공공 및 개인서비스 동향을 살펴보면, 공공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서울, 부산 등 10개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광주 등 4개 지역은 0.1~0.5%, 강원은 0.9%, 경북은 1.2%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제주는 0.8%, 충북은 0.1% 각각 상승했다.
충남은 0.6%, 경남은 1.1%, 경기는 1.5%, 서울, 부산 등 8개 지역은 2.0~2.4%, 대전은 2.7%, 경북은 2.8%, 대구는 3.6% 각각 하락했다.

개인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충남, 전남은 0.2%, 서울, 대구 등 8개 지역은 0.1% 각각 상승했다.
광주, 전북, 제주는 변동 없었으며 부산, 대전, 울산은 0.1% 하락을 나타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인천은 1.7%, 서울, 광주 등 9개 지역은 1.0~1.6%, 부산, 대구 등 5개 지역은 0.7~0.9%, 경북은 0.4%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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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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