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DF, 1,209.20/1,209.60원…4.50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3-13 07:2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09.40원에 최종 호가됐다.
1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1.6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06.50)보다 원 4.50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이 바이러스 공포에 패닉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 주식시장 폭락, 달러 강세 등 모든 주변 환경이 NDF 환율 상승에 우호적이었던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내놓은 경제 대책들이 불충분하다는 평가 속에 뉴욕 주식시장은 대폭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52.60포인트(9.99%) 낮아진 2만1,200.62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60.74포인트(9.51%) 내린 2,480.64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50.25포인트(9.43%) 하락한 7,201.80에 거래됐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98% 상승한 97.45에 거래됐다. 3거래일째 상승이다. 뉴욕주식시장이 패닉장세를 이어가자 안전통화로서 미 달러화의 매력이 주목 받은 덕분이다.
뉴욕주가 폭락과 미 달러화 강세가 겹치면서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대폭 약해졌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74% 오른 7.0207위안에 거래됐다. 장중 7.0405위안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9846위안 수준이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