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KB증권
이미지 확대보기KB증권은 12일 "한은이 최근 긴급회의에서 실효하한이 자본유출만은 아니며 금융안정 등도 고려한다고 한 점 등을 감안하면 기준금리를 1% 아래로 더 내린다고 예단하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김상훈 연구원은 "한은은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러면서 3월 FOMC에선 금리인하와 함께 유동성 대책이 나올 것으로 봤다. 코로나19가 진정되거나 연준이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금리는 유의미한 하단을 형성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그는 한국은행이 4월 통방을 통해 금리를 25bp 내릴 것으로 보면서 확장적 재정정책은 수급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주요국 대비 적은 통화정책 여력, 반면 확장적 재정정책에 따른 국채발행 증가는 금리 낙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배경"이라며 국고3년이 1%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