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원 연구원은 "3월 FOMC에서 추가 금리인하를 전망하며 4월에도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상반기 중 연준이 0.75%까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면서 최소 한은이 4월 회의에선 금리를 내릴 것으로 봤다.
그는 "늦어도 4월 금통위에서는 금리인하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한국은행의 수정경제전망을 감안하면 한국은행은 금리인하가 이벤트로 인한 금리인하임을 강조하겠으나 시장은 낮아진 경기 전망에 주목하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실제로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서는 ‘정말 중요한 변화는 전염병 문제가 아닌 경기 둔화 가능성’임이 언급됐다"면서 "장기물의 상대적 강세로 일드 커브는 플랫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